아부지께서 몇달전부터 캠코더 타령이시다. 울 아부지는 앞뒤 안가리시고 구매를 하시는 경향이 있어서, 나조차도 선뜻 아부지 말을 듣지 않는다. '아부지께서 캠코더로 찍으시기야하겠지만은, 찍을게 얼마나 있을까, 그리고 편집은 또 어떻게 하실려고 그러실까?'하며 걱정이 되어 '저러다 마시겠지'하며 계속 미루었다.

그러다 이번에 나를 보시더니 또 "캠코더 하나 권해달라고 했더니 어떻게 되었냐?"고 또 물으신다. 하필 오늘 CJ홈쇼핑에서 캠코더를 소개하면서 나이 드신 부모님들 일상을 촬영해놓는것도 참 의미있는 일이다고 하니.. 정말로 평범한 우리의 일상을 그냥 그때그때 캠코더에 담아두는 것도 나중에는 꽤 괜찮은 일이 될 것 같다.

촬영은 하시기 쉬우실터이니, 내가 한두달에 한번 안동에 내려가서 편집을 하면 되겠다싶다. 그래서.. 이래저래.. 캠코더 구입 요령에 대해서 습득 중~ 한두푼 하는 물건도 아니고, 역시.. 알아야 잘 산다~! ^^

혹시.. 디지털 캠코더 쓰고 계시는 분 있으시다면.. 가이드 좀 해주세요~ 젤 궁금한건... 번들로 들어있는 편집 프로그램으로 편집하기 쉽고 괜찮나요?


 

출처 : dvuser.co.kr

2004년형 캠코더 구입 기초 요령

캠코더 구입에 대한 분류

캠코더는 자신에게 가장 적당한 캠코더를 구입하는 것이 가장 좋다.
그러기 위해서는 캠코더의 구입 기준을 금액에 맞추기보다는
대략 자신이 구입할 수 있는 금액의 캠코더를 알아본 뒤에
그 윗단계외 아랫 단계를 캠코더를 비교하여 자신에게 적합한 캠코더를 구입하는 것을 권해본다.
그러나 캠코더라는 것이 구입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알아야 할 사항들이 있으니
아래 사항들을 읽어보도록 한다.

그리고 캠코더의 구입 금액은 무리하게 본체 가격을 맞추기 보다는
추가로 구입할 악세서리 비용을 생각하여 여유있게 생각해두도록 하는 것이 좋으며,
자신에게 필요한 악세서리를 차근차근 구입하는 것도 좋을 수 있다.

그렇다면 캠코더 성능을 알아보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
아래에 있는 사항들을 순서대로 확인해 보고 자신에게 맞는 캠코더를 찾는 법을 알아보자.


1. 캠코더 외형 (크기와 무게)

캠코더를 구입하는데 있어서 기능과 화질이 중요한 부분이지만,
가정용으로 사용하는데 있어서 개인적으로 크기, 무게도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더 좋은 화질의 캠코더를 선호하여 비싸고 크고 무거운 제품을 구입하였으나
막상 구입하고 보니 크고 무거워서 휴대가 불편하여 일상생활은 둘째치고,
소풍을 나가려고 해도 짐이 많아 뒷전으로 밀린다면 캠코더를 구입한 이유가 없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일상생활에 있어서 언제나 사용이 가능하도록 휴대의 측면도 고려하는 것이 좋다.

캠코더의 외형은 크게 3가지로 분류하며, 앞쪽으로 긴 "슈팅형" 이 일반적인 제품이며,
위쪽으로 길쭉한 "버티컬형" 이 휴대성으로 고려하여 작고 가벼운 제품이며,
이 두 제품의 장점을 살려서 작년부터 많이 도입된 "컴팩트형" 캠코더가 있다.



은색의 소니 DCR-VX2000과 보라색의 작은 소니 DCR-IP1

2. 미디어

디지털 캠코더에 들어가는 저장 매체는 테잎 방식의 아날로그 저장 매체인 mini DV가 대표적으로
가장 많은 디지털 캠코더에 사용되며, 소니에서 독창적으로 만들어서
소니에서만 적용되고 있는 테잎 방식의 Micro MV 방식이 있다.
Micro MV 테잎은 작아서 캠코더 자체가 작게 만들 수 있어서 휴대성을 좋게 할 수 있다.

디지털 저장매체인 DVD는 히타치에서 처음 만들었으나 요즘에는 소니에서도 출시되었다.
DVD 캠코더의 장점으로는 캠코더 내에서 삭제와 편집이 가능하며,
실수로 덮어쓰는 실수를 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러나 단점으로는 아직 사용자가 많지 않고 미디어가 고가라는 점이며,
소니와 히타치의 DVD의 기록 미디어가 틀린 관계로 서로 호환되지는 않는다.



맨 밑에 동그런 것이 디지털 저장매체인 DVD 이고,
그 위에 검은 테잎이 mini DV 테잎이고,
맨 위가 Micro mv 테잎입니다.


3. 화소수

캠코더 선택에서 화소수는 캠코더의 화질을 평가하는 좋은 기준이라고 볼 수 있으나
상대비교평가의 절대적 기준은 아니며,
특히 타 브랜드끼리의 수치 비교는 무의미하다는 것을 염두해두기 바란다.

30만 화소대의 캠코더와 2백만 화소대의 캠코더 제품 모두 TV에 영상을 꽉 채워서 표현하여 주며,
캠코더의 화소가 높아질수록 영상의 선명도가 비교적 높아지는 편이다.

그러나 백만화소 이상에서는 동영상의 선명도의 차이를 한 눈에 알아보지는 못하는 편이고,
백만화소 미만 제품과 백만화소 이상 제품의 선명도를 구별하고 구별하지 못하는 것은 개인의 능력차로 본다.

현재 출시되는 가정용 캠코더는 대부분 68만 화소를 기본으로 하고 있으며,
68만 화소는 기본적인 영상의 화질과 손떨림 보정등에 필요한 화소수라고 보며,
백만화소 제품은 16:9 와이드 촬영,
그 이상의 제품은 정지화상 촬영의 용도를 겸하기 때문에 화소수가 높은 것으로 볼 수 있다.


4. 총화소수, 유효 화소수, 동영상 화소수, 정지화상 화소수

조금 더 깊이보자면 캠코더의 화소수라고 하는 것은 대표적으로 총화소수를 이야기하며,
이 것은 캠코더의 CCD에 박혀 있는 모든 화소수를 말하여,
유효화소수는 촬영시 사용하는 화소수를 이야기한다.

예를 들어 보면 소니의 DCR-PC109 제품이 총화소수 107만 화소로 CCD에 박혀 있는
화소가 107만 개이며, 동영상 유효화소수 69만 화소는 테잎에 촬영할때 69만 화소,
정지화상 유효화소수 100만 화소는 메모리카드에 정지화상을 촬영할 경우에는
100만 화소를 사용하여 촬영하게 된다.

꼭 기억할 것은 동영상 유효화소수 34만 화소의 캠코더와
동영상 유효화소수 69만 화소의 캠코더의 동영상 화질이
숫자처럼 2배 차이나는 것은 절대 아니다.


5. CCD의 갯수와 크기

CCD는 렌즈를 통해 들어온 빛을 전자적 신호로 바꾸어 주는 역활을 하며,
화소와 더불어 캠코더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 중에 하나이지만, 그만큼 가장 어려운 부분임을 밝혀둔다.

빛의 3원색은 RGB로 빨간색, 녹색, 파란색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삼판식 (3CCD) 은 CCD가 세 개로 삼원색을 각각의 CCD가 받아들이는 방식이며,
단판식 (1CCD) 은 CCD가 한 개로 빛을 하나의 CCD와 필터가 받아들여서 처리하는 것이다.

단판식은 색을 감산하였다가 다시 혼합하는 방식으로 삼판식에 비해서 다소 색감의 저하가 있으며,
원색을 처리하는 삼판식이 좀 더 정확한 색감을 제공한다.


1CCD


3CCD

CCD의 크기는 대게 1/3", 1/4", 1/5" 1/6" 4가지 정도의 크기가 가장 많이 사용되며
일반 가정용의 경우 1/4"이나 그 이하의 크기가 사용되며,
준프로용으로 사용되는 캠코더의 경우 3CCD로 CCD 크기는 1/3". 1/4" 정도가 사용된다.
그러나 꼭 CCD 크기와 화소수에 의해서 화질과 해상도가 정해지는 것은 아니다.


* 참고 *

현재는 많은 사람들이 테잎에 34만 화소가 기록되기 때문에 68만 화소나 200만 화소 캠코더나
화질이 같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테잎에는 화소가 기록되지 않습니다.
캠코더 테잎에는 화소가 아닌 720 * 480 해상도로 기록하는데,
이 수치를 곱하여 나온 34만 화소가 캠코더 테잎의 녹화되는 화소수로 와전된 것입니다.

캠코더의 화질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는
CCD의 갯수, 화소수, CCD 크기, 렌즈, 화질 처리 기술 등이
복합적으로 적용되기 때문에 화질의 차이를 수치로 표현할 수는 없으며,
각각 개인마다 색감 및 화질의 선호도에 따라 조금씩 화질의 차이를 달리 느낄 수 있다.



6. 손떨림 보정

손떨림 보정은 보편적인 전자식과 고급형인 광학식으로 나뉜다.

* 전자식 손떨림 보정

일반적인 한국에서 사용되는 NTSC 방식의 캠코더는 초당 약 30장의 정지영상을 기록하게 되며,
이렇게 촬영된 정지 영상이 움직이면서 생기는 잔상때문에 우리 눈과 뇌에서 움직이는 것으로 인식하게 된다.

가정용 캠코더는 초당 30장의 그림을 순서대로 그림의 위치와 색등의 위치를 파악하여
다음 들어오는 그림과의 움직임을 보정하는 방식으로 그림과 그림의 차이를 수정하기 때문에
아주 약간의 잔상이 남을 수 있으며, 다소 색감이나 해상도가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
또한 삼각대를 이용하여 촬영하다 좌우로 팬을 할 경우는 갑작스런 잔상감이 있을 수 있다.


* 광학식 손떨림보정

렌즈나 빛을 움직여 보정하는 방법으로 들어오는 영상에 대해서 직접적, 실시간으로 보정이 되며,
전자식 손떨림보정보다 화질 저하가 거의 없는 편이다.

가정용 캠코더의 경우는 제품의 소형화와 더불어 대부분 전자식 손떨림 보정을 사용하며,
고급용 캠코더는 영상의 질을 높이기 위하여 광학식 손떨림 보정을 이용하지만, 가격이 고가이고,
렌즈의 이동공간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기본적인 캠코더 크기를 소형화 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다.


7. 줌

줌은 광학 줌과 디지탈 줌으로 나뉘며
광학줌은 캠코더 자체의 줌렌즈의 기능으로 줌을 하는 경우로 광학줌을 끝까지 당겼을때도 화질의 저하는 없다.

디지탈줌은 흔히 캠코더에서 과대하게 표현되는 요소로 캠코더 외관에 인쇄된 흔히 나타나는
200X,  300X 는 각각 디지탈 줌이 2-300 배라는 것이다. 그러나 디지탈 줌은 광학줌을 디지탈로 부풀린 것으로
디지털줌을 사용할수록 멀리있는 제품을 보여주기는 하지만, 화질은 기하급수적으로 떨어진다.

초보자일수록 디지털 줌에 연연해 하는데 실제로는 거의 쓰이지 않으며,
디지털 줌은 100배 이상은 설정하지 말고, 30배에서 50배 정도까지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

소니의 가정용 고가기종인 VX2000의 경우는 광학줌이 12배, 디지털 줌이 48배 인것을 보면
그만큼 디지털 줌이 얼마나 의미없음인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으며
디지털 줌은 캠코더 구입에 있어서 미치는 영향이 거의 없음을 알려주는 것이다.


8. 액정과 뷰파인더

캠코더로 촬영할때 피사체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 대표적으로 뷰파인더와 액정이다.
다른 브랜드간에서도 뷰파인더는 거의 동일하며 흑백과 컬러로 나뉠뿐 큰 차이는 존재하지 않는다.
일반인의 경우 대부분 액정으로 촬영하기 때문에 뷰파인더의 컬러와 흑백에 있어서는 구입에
있어서 의미는 없다. 오히려 전문가용 캠코더의 뷰파인더는 흑백이다.



왼쪽의 원이 많이 쓰이는 액정이고, 오른쪽의 원이 뷰파인더.


액정의 경우는 확인해 보아야 할 것이 크기와 액정의 화소수로 크게 나뉜다.

크기의 경우 2", 2.5", 3", 3.5", 4" 로 나뉜다.
액정의 길이는 대각선 길이로 현재 대표적으로 출시되는 크기는
2.5"와 3.5" 로 크기를 비교해 볼때는 체감상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
2.5인치는 캠코더의 액정으로서 기본 크기이며
촬영후 모니터나 감상용으로 사용하려면 대략 3.5인치 정도의 크기가 필요하다.

액정의 화소수는 얼마나 피사체를 뚜렷하게 나타낼 수 있는가를 보여주는 수치로
액정의 화소가 많을수록 좀 더 선명하게 화면을 볼 수 있다.
예를 들어서 같은 12만 화소라도 2.5인치의 액정이 3.5인치의 액정보다 또렷하게 보인다.

밝은 실외에서는 액정이 잘 안보이는 경향이 있으나,  작년 샤프의 CG 실리콘 액정을 시작으로
점차 액정의 기술도 발전하여 올해에는 소니와 JVC의 액정이 개선되어 출시되었다.

액정이나 뷰파인더는 자신이 무엇을 촬영하는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실제 촬영되는 영상의 화질과는 무관하다.
따라서 액정을 보고 화질을 이야기하는 실수를 벌이지를 말기를 바란다.



왼쪽이 2.5" 액정이고, 오른쪽이 3.5" 액정.


9. 메모리 카드의 정지화상과 동화상 촬영기능

요즘에는 캠코더의 부가 기능인 정지화상이 비교적 많이 대두되고 있다.

캠코더의 영상의 경우 VTR이나 캠코더로 옮겨야 하고 번잡스러운 반면에
정지화상은 메모리 카드에 저장하여 USB 단자로 컴퓨터로 전송하여
빨리 화상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찾는 것이다.

캠코더에 사용되는 메모리 카드는 MMC/SD, 메모리 스틱 두 가지 중에 하나를 사용하게 된다.

소니와 삼성은 메모리 스틱을 사용하고, JVC, 파나소닉, 캐논, 샤프, 히타치 브랜드는 MMC/SD 메모리를 사용한다.
68만 화소를 가진 캠코더는 640 X 480 사이즈의 크기를 기본으로 하며,
현재는 330만 화소를 사용하는 캠코더는 2016 x 1512 까지 정지화상 촬영이 가능하다.

정지화상은 캠코더의 화소가 높을수록 비교적 선명하고 크기가 크다.
그러나 분명 짚고 넘어갈 것은 디지탈 카메라와 캠코더는 엄연히 다르기 때문에
같은 화소대의 디지탈 카메라와 비슷한 화질을 얻기는 힘들다는 것을 유념해 주길 바란다.

대부분 캠코더를 구입하면 기본적으로 8메가 정도의 메모리가 제공되며,
정지화상, 동화상, 음성 녹음 기능등의 사용으로 인하여 메모리 부족하므로
추가 메모리를 구입하면 된다. 하지만, 메모리 카드의 슬롯은 단 한개이므로
중용량 메모리 카드 2개 보다는 대용량 메모리 카드 1개가 휴대에 있어 간편하다.

동화상은 인터넷에 올라온 간단한 영상처럼 테잎에 저장되지 않고 메모리 카드에 저장되는
간단한 영상이다. 움직이는 그림이라고 보는 편이 좋을 듯 하다.
현재는 대체로 160 * 120,  320 * 240 크기로 저장되며,
캠코더의 촬영 기능상 아직 장시간 촬영은 어려운 편으로 간이용으로 생각하면 될 것이다.



왼쪽으로부터 메모리스틱, 메모리스틱 듀오, SD 메모리.

10. 라이트와 플래쉬

라이트는 테잎에 동영상 촬영을 위해서 불빛이 계속 켜지는 것이다.  
현재는 라이트가 내장된 캠코더는 거의 나오지 않고 있다.
2003년 제품에 경우에는 삼성 C630, C690 제품만이 라이트가 장착된 상태로 출시되고 있다.

플래쉬는 메모리 카드에 정지화상을 찍기 위해 반짝하고 터지는 것이다.
근래에 캠코더에 플래쉬가 내장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것은 캠코더의 정지화상이 동영상만큼 중요시되면서 플래쉬 없이 찍히는 정지화상의 경우
품질이 떨어지므로 이 것을 보완하기 위해서 많이 채용되었다.
대부분의 중고가 제품에는 모두 기본적으로 플래쉬가 내장되어 있는 경우가 많으며
라이트보다는 플래쉬 내장쪽이 효과가 더 크다.

현재 이야기한 제품의 경우는 캠코더 내에 내장되어 있는 경우로
별매용 플래쉬나 라이트가 판매되는 경우 해당 제품에 사용이 가능하다면
장착하여 사용할 수 있다.


11. 야간촬영

야간 촬영 기능은 어두운 곳에서 좀 더 밝게 찍고자 하는 기능으로 특수 기능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촬영의 화질과 차이가 있기 때문에 꼭 필요할때만 사용하기를 바란다.
일반적인 주간 촬영과 똑같은 화질을 제공하지 않으며,
혹은 이 기능으로 인하여 캠코더 구입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지는 않다는 것을 미리 알려둔다.

야간 촬영 기능은 적외선 촬영과 저속 셔터 촬영으로 나뉜다.

적외선 촬영은 야간에 적외선차단 필터가 OFF되면서 CCD가 사람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적외선을 감지하여 어두운 장소에 있는 근거리 피사체를 별도의 조명 없이 촬영하지만
색상은 오직 녹색으로만 촬영되며 근거리에서 효과가 있으며 움직이는 사물을 잔상없이 촬영할 수 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브랜드로서는 소니와 삼성에서 "나이트 샷", "나이트 캡쳐" 라는 이름으로 사용중이다.

저속 셔터 촬영은 캠코더로 동영상을 촬영할때 사용되는 기본적인 셔터 스피드는 1/60 보다 낮은
1/30, 1/15 정도로 하여 빛을 받아들이는 시간이 늘어나서 어두운 곳이라도 좀 더 밝게 찍을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단점으로는 움직이는 물체를 찍게 될 경우는 잔상감이 남게 되며,
셔터 스피드를 낮출 수록 잔상감을 무척 심해진다.
따라서 어두운 곳에서 움직이지 않는 사물을 찍을 때 유용하다.

저속 셔터 촬영은 각 브랜드에서 대부분 사용하는 기능으로
소니는 "컬러 나이트 샷", 파나소닉는 "컬러 나이트 뷰", JVC는 "나이트 얼라이브"
삼성에서는 "저속 셔터" 라고 부르고 있으나 같은 기능이다.


12. 최저조도

최저조도는 최소한의 빛으로 사물을 인식하는 것을 뜻한다.
영상은 '빛의 예술'로 불릴 정도로 빛에 민감한 메카니즘을 가지고 있다.
어두운 곳에서 카메라는 플래쉬로 비교적 만족해하는 정지화상을 얻을 수 있지만,
캠코더의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
동영상이기 때문에 아주 밝은 라이트로 계속 조명을 비춰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두운 곳에서 주로 촬영할 경우는 최저 조도의 수치가 낮을 수록
보다 밝고 노이즈 없는 영상을 얻을 수 있다.

그러나 최저저도는 제조사에서 발표한 수치이므로
타브랜드끼리 비교하기에는 논란의 여지가 높은 편이며, 상대 비교 평가의 절대적 기준이 될 수 없다.


13. 아날로그 입력

아날로그 영상인 VTR 테잎이나 예전에 찍어두었던 8mm 캠코더 테잎을
컴퓨터로 전송할 기회가 있다면 이 기능을 유념해 두는 것이 좋다.

아날로그 영상을 컴퓨터로 전송하기 위해서는 별도로 중고가의 아날로그 디지탈 겸용 편집보드를 필요로 한다.
그러나 아날로그 입력이 되는 캠코더에 녹화를 한 뒤에 컴퓨터로 전송하면 화질이 저하되지 않는 캡쳐가 가능하다.
가끔씩 사용하는 기능이라면 이 기능을 눈여겨 보는 것도 좋으나
아날로그 입력이 많다면 별도로 아날로그 디지탈 겸용 편집보드를 구입하는 것이 좋다.


14. 배터리

현재 나오고 있는 캠코더의 배터리는 모두 리듐 이온 배터리로
메모리 효과가 없어서 사용 할때 꼭 완충완방을 해주지 않아도 된다.

대체로 캠코더를 기본형으로 구입하면 1시간에서 2시간 정도의 배터리가 제공한다.
캠코더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배터리의 사용시간은 상온에서 캠코더를 아무런 조작없이 뷰파인더로
촬영되는 시간을 측정하기 때문에 빈번한 전원을 켜고 끄고 줌을 조작하고
액정으로 촬영하는 초보자가 사용할때는 배터리가 금방 방전되니
초보자의 경우는 넉넉한 여분의 배터리를 같이 구매하는 것을 권한다.

따라서 구입하고자 하는 캠코더의 최대 배터리 시간과 가격 등을 사전에 알아두는 것도
캠코더 악세서리를 늘려가는데 부담을 줄여줄 것이다.


15. 악서세리 슈

악세서리 슈는 캠코더에 관련된 마이크, 라이트, 플래쉬를 장착할 수 있는 단자다.
여기에 캠코더에서 전원을 연결하는 슈를 핫슈라고 부르며,
소니에서는 인텔리전트 악세서리 슈, 삼성에서는 스마트 슈, JVC에서는 인포슈라고 부르며
각각의 전용 악세서리들을 장착할 수 있으나 다른 브랜드끼리는 호환되지 않는다.


16. 마이크 단자, 헤드폰 단자, 리모트 콘트롤 단자.

캠코더는 기본적으로 기본으로 마이크가 장착되어 있으며
내장 마이크는 무지향성으로 캠코더 마이크를 중심으로 동그렇게 원을 그리며
그 원을 중심으로 어디에서 말을 하든 같은 거리라면 같은 크기로 녹음된다.

학예회 같은 곳에서 무대에서 이야기하는 아이의 목소리보다
바로 옆에 있는 학부형의 목소리가 더 크게 녹음되는 것이 바로 그 이유이고,
좀 더 좋은 음성을 위해서는 별도의 마이크를 구매하여야 하고,
마이크 단자가 있는 캠코더여야만 별도의 외장 마이크를 달 수 있다.

헤드폰 단자는 촬영이 음성과 음량을 체크해 볼 수 있는 단자로서
대부분 마이크 단자가 있을 경우 헤드폰 단자도 같이 붙어 있는 경우가 많으며
재생시에도 헤드폰을 통하여 들을 수도 있다.

유선 리모트 콘트롤 단자는 대표적으로 소니에서 사용되는 LANC 단자가 있다.
파나소닉에서도 유선 리모트 콘트롤 단자가 있고, 파나소닉 캠코더를 구입하면
유용한 유선 리모콘을 기본 제공한다.

대표적인 것으로는 소니에서 나오는 LANC 리모트 콘트롤 삼각대로
소니 캠코더와 연결하여 삼각대 손잡이에서 전원 On/Off, 녹화 시작/정지
줌 In/Out 등을 콘트롤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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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굼 2004-05-09 13: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추천꾹;
 

집에서 개를 키운적이 한번도 없지만.. 이 녀석들을 보니, 개를 키우고 싶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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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ho 2004-05-06 13: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 이 사진 작가의 동물 사진 넘 좋아해요. 엽서 세트도 사서 책갈피로 쓰고 있죠.

진/우맘 2004-05-06 2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 이거 비슷한 고양이 사진도 봤는데! 고양이가 더 귀여워요, 짱!

stella.K 2004-05-06 2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엽서 세트도 있나요? 어디서 팔죠? 넘 마음에 드는데요.^^

blackflower 2004-05-09 0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인형 같습니다.

찌리릿 2004-05-10 0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위에서 2번째 맨 인쪽 녀석이 젤 귀엽네요. ^^ 저 녀석이 있으면.. 정말.. 집에 빨리 들어가고 싶을거에요. ^^
개랑 방안에서 놀아본 적이 거의 없어서리... 내가 녀석을 재밌게 해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시사매거진 2580'에서 김기덕 감독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그 중에서, 깐느 영화제 심사위원이 김기덕을 영화를 보고, "'창의적 개성'이 있는 감독"이라고 격찬을 했다. '창의적 개성'... 정말 좋은 말인것 같다.

'그는 창의적 개성으로 영화를 만든다'는 말을 들었을 때 감독은 얼마나 기쁠까?

'당신이 만든 사이트에서는 '창의적 개성'이 느껴져요'라는 말을 들으면 얼마나 기쁠까...

열심히 살아야겠다. ^^

아참.. 난 김기덕 감독을 좋아한다. 가끔 너무 잔혹한 장면이 나와서, 그리고 '나쁜 남자'처럼 여자를 그리는 부분은 좀 맘에 썩 들진 않지만, '봄 여름 가을 겨울'에서 감독의 출연을 보고 나니 더 좋은 느낌이 들었다. 좀 어정쩡하면서 촌스럽지만 고집스럽고 깨끗해 보이는 그의 모습은 영화와 닮았다.

헌데, 이창동 홍상수 김기덕에 이어 좋아하는 감독이 넉넉히 생기지 않는다. 감독들의 '창의적 개성'을 기대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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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맘 2004-05-03 08: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찌리릿님이 만든 사이트에서는 '창의적 개성'이 느껴져요.
진짜예요! 뻥 아녜요!!!

2004-05-05 17:22   URL
비밀 댓글입니다.

비로그인 2004-05-05 20: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짜예요! 뻥 아녜요!!!"라고만 안했음 믿었을틴디....진/우맘님 "뻥이예요"라고 말한것보다 더 나빠요.
찌리릿님 서재 창의적 개성이 물씬 풍기는데요~(첨뵙겠습니다. ^^)

sooninara 2004-05-06 0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원조를 강조하면 수상한 법이죠^^ 찌리릿님..알라딘 서재만한 곳이 어디있다구...
원조라니깐요!!! 뻥 아니예요!!!!!
 
 전출처 : . > 직장인을 위한 오피스 웰빙의 기초 22

마음에 여유를 갖고 몸에 좋은 것만 취하는 건강한 생활방식. 까다롭고 멀게만 보이지만 사소한 몇 가지 변화로도 ‘웰빙’은 충분히 시작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일과의 대부분을 보내는 사무실에서도 웰빙 라이프는 계속돼야만 한다는 사실. 워킹우먼을 위한 오피스 웰빙의 기초를 제안한다.

최첨단 시설이 갖춰진 휘트니스 클럽에서 매일 아침 운동을 하고, 일과를 마치고 돌아오면 욕조에 몸을 담궈 편안히 아로마 목욕을 즐긴다. 유기농 식품으로 정성스레 만든 무공해 요리를 골라 먹고, 탄산 음료 대신 과일을 직접 갈아 만든 천연 주스를 마신다. 배고프다고 라면 같은 인스턴트 음식으로 끼니를 때우는 건 내 몸에 나쁜 짓을 저지르는 일. 로션 하나를 발라도 천연성분이 함유됐는지 꼼꼼히 따져보고, 주말이면 온천이나 스파를 찾아 몸과 마음의 피로를 씻는다. 평상심을 유지하기 위해 틈틈이 명상을 하고 요가 클래스에도 빠지지 않고 참석한다.

정신과 신체의 조화를 통해 건강한 삶을 즐기자는 ‘웰빙 라이프’가 요즘 화두다. 현실에 찌들어 자신을 돌보는 일에 소홀하기 쉬운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바라는 생활방식일 것이다. 그러나 CF나 잡지 화보 속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웰빙 라이프를 따라하기는 쉽지 않다. 그것을 그대로 내 생활 속에 끌어들이려 한다면 기본적으로 두 가지가 확실하게 받혀줘야 한다. 하나는 돈, 또 하나는 시간이다. 이쯤 되면 ‘나도 웰빙 좀 해볼까’하는 생각이 들었다가도 이내 ‘웰빙은 아무나 하나’하는 한숨 섞인 생각이 뒤따르기 십상이다.

그러나 문제는 웰빙의 동력이 오로지 돈이라는 등식 아닌 등식에 있다. 웰빙이라는 생활방식에 어떤 획일적인 기준이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다. 또한 반드시 ‘고비용’을 동반할 필요도 없다. 각자 자신에게 주어진 현실에 맞게 균형 있는 삶의 방법을 찾는다면 자기 나름의 웰빙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다. 사무실에서 돈 안들이고 할 수 있는 작지만 효과 만점의 웰빙 스타일을 실천해 보자.


1. 내 책상 위에 숨쉬는 자연!
자연과 함께 하는 삶이야말로 웰빙의 핵심 사항. 서류더미와 사무 용품으로 가득한 책상 한 구석에 작고 앙증맞은 화분 하나를 키워보자. 각종 허브부터 히아신스, 관상호박, 해바라기 등 다양한 화분이 시중에 나와 있다. 요즘 대형 서점의 선물 코너에서 인기리에 판매 중인 일본산 캔 타입 화분은 식물의 종류도 다양할 뿐 아니라 음료수 캔처럼 생긴 감각적인 디자인 덕분에 인테리어 효과까지 톡톡히 볼 수 있다.

2. 심신을 다스리는 아로마 요법!
집중력을 높이는 자스민, 머리를 맑게 하는 민트, 심신을 차분하게 가라앉히는 라벤더 등 아로마 요법이 각광받고 있다. 양초 타입, 젤리 타입, 액상 타입 등 종류도 다양하다. 예쁜 유리병 속에 아로마가 들어 있어 도자기 뚜껑 밖으로 솔솔 향기가 새어 나오도록 돼 있는 젤리 타입의 아로마 용품이 인기다. 하나쯤 책상에 올려놓으면 한결 상쾌한 기분으로 업무에 임할 수 있을 것이다.

3. 어깨는 펴고 허리는 꼿꼿이!
온종일 사무실에 앉아 있다보면 곧잘 어깨와 뒷목이 뻐근해온다. 이 경우 잘못된 자세를 똑바로 교정해 주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의자에 반쯤 걸터앉는 습관은 좋지 않다. 허리와 어깨에 무리를 주어 축 처지게 만들기 때문. 의자를 바싹 당겨 앉고 허리를 꼿꼿이 펴고 앉는 습관을 들이면 피로감을 한결 줄일 수 있다.

4. 탄산음료나 커피 대신 잎차!
탄산 음료에 많이 든 인산염은 금속의 녹을 제거하는 물질로 우리 몸 속에서 칼슘 아연 등 무기질을 소변으로 배출시킨다. 이는 뼈에서 칼슘을 빠져나오게 해 골다공증을 유발할 수 있다. 커피 역시 카페인 때문에 쓸데없는 긴장감을 줄 수 있다. 녹차나 허브티 등 잎차를 머그에 우려 마시면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자.

5. 군것질이나 인스턴트 간식 줄이기!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 식사하는 것만으로도 건강을 위해 상당한 노력을 기울이는 셈이다. 기분에 따라 불규칙적으로 간식을 즐기는 것은 건강을 위해서나 다이어트를 위해서나 좋지 못한 습관이다. 더구나 컵라면, 통조림 등 인스턴트 식품으로 끼니를 때우는 일은 되도록 삼가야 한다. 꼭 간식을 먹고 싶다면 귤이나 바나나, 토마토 등 과일로 대체하는 것이 좋다.

6. 비타민 보충제는 이제 필수품!
항산화제인 비타민은 면역력을 강화하고 노화를 억제한다. 비타민C 너무 많이 먹으면 설사하고 물론 수용성이라 몸에 축적되지는 않는다. 비타민C는 피부를 탄력 있게 하는 콜라겐의 기초 성분이 되고 비타민E는 지용성 비타민이어서 너무 많이 먹으면 몸에 축적되어 몸이 않좋다. 혈전 생성을 막아 동맥경화를 막아 준다. 알약이든 가루든 씹어 먹는 것이든 손닿는 곳에 항상 비타민을 챙겨두고 규칙적으로 챙겨먹도록 하자. 단 무엇이든 과하면 해로운 법. 각 비타민 제제별로 정해진 하루 분량을 반드시 지키도록 한다.

7. 내 책상에 세균이 가득하다면?!
일반 사무용 책상에서 검출된 각종 세균의 수가 거의 화장실 변기 수준과 맞먹는다는 ‘믿거나 말거나’성 외신 보도가 있었다. 아닌게 아니라 정리정돈 없이 무조건 쌓아두고 구석으로 밀어두기만 하다보면 금세 비위생적인 환경 속에 처하게 될 것이다. 일주일에 한번, 자신만의 클린데이를 지정해 주변 정리에 신경쓰도록 하자.

8. ‘해야할 일’에 대한 리스트 작성!
업무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은 그날 그날의 ‘to do list’를 작성하는 것. 리스트를 하나씩 지워나가는 방식으로 일을 처리하다보면 시간도 절약할 수 있을뿐더러 업무 처리 속도도 빨라져 야근을 줄이는 효과도 있다.

9.앉은 자리에서 간단한 체조 타임!
업무 중 틈틈이 스트레칭에 시간을 할애하라. 팔을 머리 위로 쭉 뻗어서 상체를 이완시켰다가 다시 수축시키고 오른 손으로 왼쪽 어깨를 툭툭 안마하고 반대로 반복한다. 머리를 의자 뒤로 넘기듯이 제쳤다가 가볍게 돌려주는 동작도 긴장한 근육을 풀어주는데 좋다. 물론피로감을 덜어 준다.

10. 발에 편한 슬리퍼 갖다놓기
앉은 자리에서 장시간 처리해야 할 업무가 있다면 뾰족한 구두나 둔탁한 단화 대신 가볍고 통기성 좋은 슬리퍼를 신고 있는 게 좋다. 책상 밑에 신문지 등을 깔아놓고 실내용 슬리퍼를 신고 앉아 있으면 마치 집에서 일하는 것 같은 편안함을 느껴볼 수 있다.

11.점심 식사 후 잠깐의 산책!
자동차와 엘리베이터가 보편화되면서 현대인의 운동량은 절대적으로 부족해졌다. 일상에서 가장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운동은 걷기다. 하루에 몇 번 정도는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자. 점심 식사 후에는 회사 근처 공원이나 인도를 따라 20분 이상 걸어주면 한결 몸이 가뿐해져 오후 업무에 도움이 된다. 걸을 때는 큰 보폭으로 너무 느리지 않게 걷는다.

12. 가끔은 왼쪽을 사용해 보자!
오른손이나 왼손 등 주로 쓰는 손만 계속 쓰다보면 인체의 균형은 점점 틀어진다. 특히 가방을 한쪽 어깨로만 메는 습관은 어깨와 척추에 부담이 갈 뿐 아니라 자세 또한 구부정하게 만든다. 오른손잡이는 왼쪽을, 왼손잡이는 오른쪽을 활용하는 것도 몸의 균형을 위해 유익한 일이다.

13. 의식적으로 밝게 웃기!
스트레스는 적극적으로 풀어라. 의식적으로라도 미소를 짓고 소리내 웃는 것이 좋다. 일부러 웃는 것이 무슨 도움이 될까 싶겠지만 동료와 대화 중 의식적으로 더 자주, 더 많이 웃다보면 몸의 내부 반응도 얼굴 표정에 맞게 더 활기 차게 움직인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14. 사무실에서도 식사 후엔 양치를!
점심식사나 간식 후 양치질을 꼬박꼬박 하자. 양치질이 여의치 않다면 음식물을 이용해 비슷한 효과를 노려볼 수 있다. 야채나 과일은 치아를 닦아주는 효과가 있어 즐겨 먹으면 입안이 상쾌해진다. 또 저지방 치즈는 플라그로 발생하는 산을 중성화시켜 주고 칼슘과 인 성분이 풍부해 충치와 풍치를 막아준다. 또, 치실을 이용해 본 사람은 그 효과를 알 것이다. 약간의 번거로움만 감수한다면 이보다 좋은 치아 관리법은 없다.

15. 출근용 구두의 구두굽에 관심을!
너무 오래 신어 쿠션이 없는 신발은 발을 지치게 하고 발목과 무릎에 충격을 줄 수 있다. 구두는 물론 사무실에서 신는 슬리퍼도 굽이 많이 닳지는 않았는지 살펴라. 구두 굽끼리 마주대 보거나 평면 위에 올려놓으면 쉽게 알 수 있다.

16. 식사는 꼭꼭 씹어서 천천히!
식사는 최소한 30분에 걸쳐 천천히 하라. 식사를 너무 급하게 하면 뇌 시상하부에 있는 만복 중추를 자극하기도 전에 과식을 하게 된다. 이는 비만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런 식습관이 반복되면 공복 중추와 만복 중추가 혼란을 일으켜 식탐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

17. 회사 근처 헬스클럽에 가자!
헬스클럽에 꾸준히 다니고 싶다면 집 근처보다는 회사 근처가 유리하다. 점심시간이나 퇴근 직후 곧바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 최소한 하루 30분에서 한시간은 오로지 자신의 몸만을 위하는 시간을 가져라. 러닝머신 위를 달리거나 풀장에서 물을 박차며 운동을 하면 자기 몸이 얼마나 건강해지고 있는지 어렵지 않게 느낄 수 있다.

18. 가끔은 샐러드 바에서 신선하게!
점심은 곧 죽어도 밥이어야 한다고 생각할지라도 가끔은 생각을 바꿔보자. 때로는 신선한 야채와 주스 한 잔이 기분을 더 상쾌하게 전환시켜 줄 수 있다. 회사 근처에 샐러드바가 있는 식당이 있다면 두 세 명 정도가 짝을 지어서 리필이 가능한 야채를 마음껏 즐겨보는 것도 좋다. 식사량이 너무 부족해서 문제가 될 수 있지만 대체로 소식이 건강에 훨씬 좋다.

19. 야근할 때는 팩을 준비해라!
어쩔 수 없이 야근을 해야 하는 날이라면 피부를 위해 몇 가지 준비물을 챙기자. 야근하는 동안 얼굴에 붙이고 있다가 떼어내기만 하면 되는 시트 타입의 진정팩, 수분팩이 좋다. 시내에서 자칫 건조해지기 쉬운 피부를 위해 에비앙 등 수분 스프레이를 준비하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든든해질 수 있다.

20. 깨끗한 손에서 웰빙이 시작된다?!
손을 자주 씻으면 위생에도 좋을 뿐 아니라 그때마다 전열을 가다듬고 계속해서 업무에 매진할 수도 있다. 특별히 좋은 향기나 질감이 좋은 비누를 따로 준비해 두고 자기만 쓰는 전용 비누로 사용해 보자. 약간 번거로울 수도 있지만 어쩐지 자신이 좀 더 특별해진 것 같은 기분을 누려볼 수 있다. 은은하고 상쾌한 향기의 핸드로션도 필수품.

21. 평상심을 유지하도록!
동료나 상사와의 사소한 감정 대립이나 업무상의 충돌이 발생했을 때 파르르 떨며 흥분하는 것은 여러 가지로 안좋다. 사람의 몸은 감정 상태에 예민하게 반응하게 돼 있다. 기분이 다운되면 집중력도 그만큼 다운되고 그만큼 실수할 확률도 커지게 마련이다. 스트레스가 꼬리를 물고 이어지지 않도록 크게 심호흡하며 마인드 컨트롤을 해보자.

22.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곁에!
자신이 좋아하는 책이나 엽서, 사진, CD 등, 자신의 취향이 그대로 드러나는 작은 소품들을손에 닿는 곳에 놔두는 것이 심리 안정에 도움이 된다. 가끔 마인드 컨트롤에 실패해 불안한 기분이 됐을 때 냉큼 꺼내 읽을 시 한 편과 귀에 꽂고 들을 수 있는 음악이 있다는 것은 스스로에게 작은 위안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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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02 14:45   URL
비밀 댓글입니다.
 
 전출처 : waho > *담배 피우는 사람이 꼭 먹어야 하는 음식*







물은 몸 속에 축적된 니코틴을 녹여 소변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담배를 피우면 니코틴이

침에 녹아 위장으로 들어가는데 물을 마시면

위를 보호할 수 있다.

-하루에 2ℓ 이상의 물을 나눠서 마신다. 2ℓ는 보통

컵으로 10잔 정도의 양. 우리나라 음식에 국물 요리가

많은 것을 감안하면 하루에 1.5ℓ 정도의 물(6컵)을

마시면 된다.

-아침 공복에 물을 마시면 흡연 욕구가 덜해진다.

-담배를 물기 전에 먼저 물을 마신다.

-맹물을 먹기 힘들 때는 레몬을 띄워서 마시면 된다.



녹차

담배를 피우면 비타민 C가 소모된다.

녹차는 비타민 C의 양이 레몬의 5~8배에 달하므로

담배 피우는 사람에게 꼭 필요하다.

이뇨 작용까지 하니 일석이조.

-커피 대신 녹차를 수시로 마신다.

-녹차 잎을 나물로 무쳐서, 밥에 비벼서 먹는다.

-녹차 가루를 좋아하는 음식에 뿌려서 먹는다.



당근

담배를 많이 피우는 사람은 비타민 A가 부족해져서 폐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당근은 비타민 A가 풍부하고 발암 물질을 해독하는 터핀이 함유되어 있어 많이 먹으면 좋다.

-베타 카로틴은 껍질에 많이 들어 있으므로 껍질을 가볍게 긁어내고 먹는다.

-당근은 기름에 볶아 먹으면 흡수율이 높아진다.

-생당근을 다른 야채와 함께 먹으면 당근이 다른 야채의 비타민 C를 파괴하므로 같이 먹지 않는다.

-당근을 생으로 먹을 때는 올리브 오일을 넣은 드레싱이나 마요네즈를 뿌려 먹으면 좋다.



은행

은행은 기관지에 좋기로 소문난 식품. 가래를 없애주고 폐를 맑게 한다.

-한번에 많이 먹는 것은 금물. 하루에 볶은 은행 3~4알씩을 오래 먹는 것이 좋다.

-은행을 그냥 먹으면 독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겉껍질을 벗기고 구워서 먹도록 한다.

-껍질을 안 깐 것일수록 쉽게 산화하므로 껍질을 벗기고 냉동해두었다가 조금씩 꺼내 먹는다.





율무

율무는 위와 간의 기능을 좋아지게 하고 가래를 제거하여 폐가 맑아지는 효과를 내는 음식이다. 이뇨 작용을 해서 니코틴을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율무를 현미, 보리와 함께 섞어 밥을 지어 먹으면 밥맛도 고소하고 담배 피우는 사람에게도 좋다.

-볶은 율무를 가루로 만들어서 미숫가루처럼 물이나 우유에 타서 마신다.



된장

된장은 담배를 피우면 생기는 발암 물질을 없애고 간기능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는 식품이다.

-돼지고기를 재울 때 된장 양념을 사용하면 된장의 영양이 기관지에 좋은 돼지고기의 성질과 어울린다.

-심심하게 끓인 된장국을 자주 먹으면 소금을 많이 섭취할 염려가 없다.



연근

연근은 천식, 감기 환자에게 좋은 식품이다.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먹으면 폐를 건강하게 하는 것은

물론 몸에 쌓인 노폐물도 잘 배출되도록 돕는다.

-연근을 갈아서 배즙과 섞어 마시면 폐에 좋다.

-한 컵 분량의 연근즙에 뜨거운 물을 붓고 소금이나 꿀을 넣어 따뜻하게 마신다.

-연근 마디에 영양이 많으므로 버리지 말고 국에 넣어 끓여 먹는다.


다시마

혈액을 맑게 해주고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장에서 독소가 흡수되는 것을 막아서 몸밖으로

배출시킨다.

-말린 다시마가 익힌 것에 비해 영양이 풍부하므로 다시마 조각을 간식삼아 먹는다.

-다시마에 간장과 설탕, 청주, 물엿으로 양념해서 다시마 조림을 만들어 먹는다.

-잘 씻은 다시마에 올리브유를 조금 넣고 다시마 밥을 지어먹는다.

 단, 밥이 끓으면 다시마를 빼야 쓴맛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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