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를 안 띄우는건, 모르는 사람은 모르고 넘어갔으면 좋겠다는 뜻인가요? 긁어부스럼 만들지 말고, 열성적인 몇몇에게만 이야기하시기로 방침이 정해지셨나본데요.  혹은 공지가지고 꼬투리 잡아서 누가 고소라도 할까봐 그러셨는지.

일단 축하메일에 이어 사과메일 잘 받았습니다.

월요일의 작은 낙이었는데, 화요일의 불쾌함으로 다가왔네요.

잘못지급된건 알았지만, 그렇다고 다시 빼가실줄은 꿈에도 생각 안했는데 말이지요. (소비자 심보) 혹시나 빼가려나 라는 마음 1%라도 있었더라면 어제 당장 썼을겁니다.

그리고 Thanks to 마일리지에 대한 공지도 부탁드립니다. 아무리 봐도 에러가 분명한데, 계속 아니라고 하시니. 저같이 쌓이는 속도보다 쓰는 속도가 빠른 사람한테는 빼가실수도 없을겁니다. 설마, 마이너스로 만든다거나 그런 기발한 아이디어를 생각하고 계신것이 아니라면요.

Thanks to 마일리지가 하룻밤사이에 갑작스레 늘어난것과 동시에, 남이 Thanks to 한건 모른다쳐도, 내가 Thanks to 한것까지 세네번으로 곱해져서 카운트가 되어버린 것은 도저히 정상으로 생각할 수 없습니다.

여러번 얘기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굳이굳이 맞다고 얘기하셨기에 말 바꿀 면목이 없으셔서 그런건지, 아니면 정말 맞고, 제가 미쳐서 Thanks to 를 한 책에 세번, 네번씩하고 책을 세번 네번씩 샀는데 기억을 못하는건지는 정말 모.르.겠.지.만.

1% 씩의 마일리지 엄하게 많이 받는것보다는 일이 바로잡히는 것이 맘 편합니다.

잘못된 것이 있다면 정면돌파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지금 아침부터 소설쓰고 있는거라면, 그것도 공지 제대로 안한 알라딘 탓 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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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ka 2005-04-19 11: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못된 것이 있다면 정면돌파!! 절대찬성요~!
- 서재가 더 엉망으로 에러날때도 꿋꿋이 서재질 한 우리들인데, 다 이해하죠~

책속에 책 2005-04-19 12: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오류가 뻔히 보이는데도 정확했다고 하는 알라딘, 괜히 찜찜해요.
지난주에 이번주 까지 혹시 알라딘 시스템에 문제 있는거 아닌가 해서 약간 불안도 하구요..정면돌파!! 찬성이요!!

서재지기 2005-04-19 12: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제 착오로 발급해드린 서재적립금 5천원을 회수를 해야할까 고민을 했습니다. 하지만, 만약 큰 금액을 착오로 잘못 발급을 해드렸다면 회수를 했을텐데, 그렇지않다고 회수를 하지않는 건 아니라고 판단이 되어, 그렇게 했습니다. 다시 한번 번복한 점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그리고, thanksto 마일리지 문제는 다시 한번 개발팀에 개발 이상 유무에 대해서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따우님께서 어제 올려주신 글을 보니, 저도 분명히 이상이 있는 것 같아 상당히 불안하네요.
시정되어야할 것을 일부러 감추는 것은 아닌데, 오해를 드린 것 같습니다. 당연히 정면돌파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눈보라콘 2005-04-19 1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부 분들의 서재적립금이 잘못 지급되어 회수해간 것 같은데 기분이 좋지 않은 일임은 분명하지만 사과메일까지 알라딘에서 보낸 것 같은데 어린아이 꾸짖듯이 하는 것은 잘못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Thanks to의 경우 제가 보기에는 얼마전 Thanks to 마일리지가 일부 잘못 적립된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저도 다소 많이 적립되어 다음날이면 환원되겟지.. 라고 단순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미 지급이 된 사항에 대해서 다시 회수를 하려고 해도 그 사이 몇 몇 혜택을 입은 분들의 게시물들을 통해서 아예 못을 박고 절대 못 돌려준다, 이미 적립금으로 바꿔서 사용해 버렸다는 등의 내용의 글들이 많아서 알라딘에서 이러지도 그러지도 못하고 그냥 무마를 하려고 한 것 같습니다.
알라딘에만 잘못을 탓하는건 제가 보기에는 좀 아닌듯 하네요. 만일 Thanks to 적립이 잘못 되었다면 알라딘에서 그 분께 다시 돌려달라고 하면 돌려줄 회원분들이 몇 분이나 계실까요? 알라딘에서 잘못했으므로 잘못을 인정해라.. 하지만 실수로 잘못 적립된 Thanks to 적립금은 절대 못 돌려준다.다 써버렸다.. 그렇게 말하는 것도 바람직 하다고는 보이지 않습니다.

서재지기 2005-04-19 14: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죄송합니다. 지기의 불찰로 인해 여러분들께 마음을 불편하게 해드렸네요. 정말 죄송합니다.
착오로 지급된 서재 마일리지 문제는 기분이 좀 상하시더라도, 양해를 해주시리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아마 이해해주시리라 생각됩니다.
thanks to 마일리지는 이상하다고 신고해주신 분들의 서재 몇군데를 집중적으로 살펴보았는데, 발급이 한꺼번에 이루어진 점을 제외하고는 맞게 되어있다고 개발팀으로부터 보고를 받았습니다. 금액 자체에 이상이 있다고 판단이 되어, 별도의 공지는 해드리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어제 따우님께서 신고해주신 것을 보니, 분명히 프로그램에 이상이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저도 듭니다. 그런데 하필 오늘 thanks to를 개발한 개발팀장이 연차로 쉬는 날이라, 바로 점검이 불가능하여 저도 답답해하고 있습니다. 내일 오후엔 어떻게 된 영문인지 확실하게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문제가 있으면 진솔하게 말씀을 드리고, 공지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미 지급된 마일리지의 경우, 회수가 힘들고, 공평하게 진행되지 못해 물의를 일으킨다고 판단될 때에는 그대로 둘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thanks to 마일리지에 대한 건은 내일 정확하게 파악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문제로 혼란을 끼쳐드린 점 거듭 사과드립니다.

서재지기 2005-04-19 17: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thanks to 마일리지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제가 몇번이고 thanks to 마일리지에 문제가 없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문제가 있었습니다.
 
몸이 안좋아 월차 내고 쉬고 있는 담당 개발자를 깨워 점검을 다시 요청했습니다.
그저께까지 몇번이고 점검을 해봐도 아무 이상이 없었는데, 따우님의 경우를 보니 분명히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 들어 긴급히 점검을 했습니다.
 
문제는 thanks to 마일리지 내역을 보여주는 페이지에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1회 100원의 thanks to 마일리지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 페이지는 해당 토크토크가 받은 (다른 분들이 thanks to한 것까지 포함한) 모든 thanks to가 보여졌던 것입니다.
그래서 그 페이지를 보고 계시다면 '내가 받은 thanks to 마일리지가 이렇게 많지?'하고 생각하셨겠지만, 사실 마일리지는 그렇게 많이 늘어나시지 않으셨을겁니다.
 
그동안 저희는 thanks to 마일리지가 발급된 내역의 이상만 조사를 해서, thanks to 마일리지 발급 로직의 이상유무만 보고 이상 없다고 판단한 것이었습니다.
 
혼란을 일으켜드린 점 정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불행 중 다행히도 실제 마일리지는 이상이 없었기때문에 마일리지 변동은 전혀 없을 것입니다. 혹시라도 이상이 있으신 분은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나의계정>thanks to 마일리지 페이지'의 버그로 인해, thanks to 마일리지가 많아 보이게해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지기님.

이젠 별의별 용건으로 다 지기님을 찾아오게 되네요.

지기님도 익히 아시고 있겠지만, 독도문제로 인해 카시오 전자사전 불매운동 및 리콜이 진행중입니다.

아예 카시오 전자사전 판매 거부를 선언한 곳도 있고요.

그런데 굳이, 꼭, 알라딘에서 카시오 사전을 팔아야할까요?

광고료나 판매대행수수료가 얼마나 되는지 모르지만, 그로 인한 이미지 실추의 대가가 더 크지 않을까요?

사업적인 문제니 지기님이 관여할 수 없겠다는 생각도 들지만,

메인을 볼 때마다 영 거북하여 투덜대봅니다.

일제 카시오전자사전 "독도는 일본땅"

[데일리안] 2005/04/11 12:25
◇ 일제 전자사전 카시오가 독도를 '다께시마'로 표기하며 한국과 영토권 분쟁중이라고 설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디시인사이드

[데일리안 이주영 기자]일제 전자사전 카시오가 일일(日日)사전에서 독도를 ‘다께시마(竹島)'로 표기하며 “1905년 시마네현에 편입됐고 한국과 영토권 분쟁중”이라고 설명하고 있어 큰 논란이 되고 있다.

또 사전의 두번째 항목에서는 '울릉도의 별칭'이라고 설명해 더욱 논란이 예상된다.

한국 수출용으로 제작된 이 전자사전에서 ‘다께시마’를 치면 “1905년 시마네현에 편입됐었고 대한민국이 독립 후 영토권을 주장하여 계속 분쟁중”이라고 표기되어 있다. 문제가 된 모델은 EW-K3500과 EW-D3700 두개다.

이 사실을 제보한 사진이 10일부터 디시인사이드 신문고 게시판에 올라와 있다.

이에 한국 카시오 측은 11일 “이 사전의 출처는 일본 국어사전인 ‘코지엔’”이라며 “카시오에 들어가는 사전은 일본 본사에서 결정할 뿐 한국 카시오에서는 관여할 수 없다”고 밝혔다.

수정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전체 사전중 그 부분만 수정을 하기는 어렵다”며 “한국에 대체할 만한 일일사전도 없는 상황”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이 사실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카시오 불매운동에 들어가야겠다’, ‘일본의 명백한 침략전’ 라며 격앙된 반응을 감추지 않았다.

다음은 카시오 전자사전의 ‘독도’ 설명 전문 다께시마: 일본해(동해) 오키제도의 북서 방향에 있는 섬. 일본에서는 옛부터 알려졌다. 또 1849년 프랑스선 리앙쿠르호가 발견하여 리앙쿠르 암초라고 명명한 이후 유럽에 알려졌다.

1905년 (메이지 38년) 시마네현에 편입되었다. 대한민국이 독립후 그 영토권을 주장하여 계속 분쟁중이다. 면적이 0.2평방㎞다.

-울릉도의 별칭/ 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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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 2005-04-19 1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항상 배너보면서 저거 저거 문제있는데.. 생각했드랩죠.. 생각만.;

chika 2005-04-19 1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라딘이 돈땜에 계속 판매하진 않겠지요?

sonia 2005-04-19 11: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알라딘 마케팅팀 박진경입니다.
지기서재에 올라온 글이지만, 제 담당이라 대신 댓글을 답니다.
말씀하신 대로 이번 카시오 사전문제에 대해 저희도 무척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문제가 되었던 카시오 사전의 두 모델은 카시오측에서도 전량 리콜에 들어갔고, 알라딘에서도 이미 품절처리를 해서 더이상의 주문을 받지 않고 있습니다.
알라딘에서 전자사전 판매를 시작하면서 제일 처음 입점되었던 것이 카시오 제품인 관계로 그간 오픈기념 이벤트 홍보를 하고 있었는데, 현재 알라딘 메인페이지에 있던 배너도 삭제를 한 상태입니다.
어찌되었든 알라딘을 관심있게 봐주시는 고객님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스럽습니다.
시간내 지적해주신 점 감사드립니다.

인터라겐 2005-04-19 13: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알라딘입니다..일본사람들...정말 반성좀 했으면 싶어요..

조선인 2005-04-19 1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렇게 즉각적으로 반영이 되다니 무척 기쁘네요. 고맙습니다.

▶◀소굼 2005-04-19 1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됐네요^^;

sweetmagic 2005-04-19 23: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역시 !!!!
 

그냥 서재 기웃거리다...생뚱맞게..질문하나가 떠오르더군요..

여기 총 입장객수 정산 할때...말이죠...알라딘 서재 편집팀(?맞나) 또는 서재 지수 올려주는 팀(?)이 방문하시는

것도 합산이 되는 건가요?...아마 컴이 알아서..점수를 올리는 것 같지는 않고...

질문의 요지는 편집팀이 있어서...매일 방문하여..서재지수를 매기는지...글구..그게 입장객수에 합산이 되는건지....정말 생뚱맞게 궁금하군요...

그럼~

짧은 봄 마음껏 만끽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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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지기 2005-04-19 09: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진실에 다가가님.
'서재 방문자수'와 '서재 지수'를 말씀하시는거죠? '서재 방문자수'와 '서재 지수'는 각각 별개의 것이고, 두가지 다 프로그램에서 자동으로 계산된답니다.
서재지수는 글을 쓰시고 서재의 여러가지 활동을 하신 내역을 매일 새벽에 1회씩 프로그램에서 계산하여 산출한답니다.
또한 서재 방문자수도 프로그램에서 자동으로 센답니다. 그리고 '서재 지수 올려주는 팀(?)'같은 것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같은 컴퓨터에서 서재를 하루에 2회 이상 방문하여도 같은 IP이기 때문에 1회 방문한 것으로 처리가 된답니다.
서재 지수와 서재 방문자수를 사람이 일일이 세어서 산출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답니다. 아마 그런 사이트는 한 군데도 없을 거랍니다.
오해가 풀리셨는지요? 그럼, 즐거운 서재활동하세요~
 

 

 

만두님 서재에 가보니 오늘 적립금 지급 하신 것 같던데...^^

전 적립금이 안 들어 왔어요..  다시 확인 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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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지기 2005-04-19 11: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제 적립금 지급 명단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어제 누락되신 분들께는 오늘 아침에 지급해드렸습니다. 지금 확인해보세요~
오늘 지급해드려 죄송합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
 

지금 메일을 무심코 확인하고 깜짝 놀랐습니다.
제가 이번 주 주간 서재의 달인 30 에 들어 있다면서 적립금을 넣어 주셨더군요. 지금 제 계정을 확인해 봐도 그렇구요.
뭐, 이게 사실이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마는...
저는 이번 주 30위 안에 들지 못 한 것으로 알고 있답니다. (대강 찾아 봤는데 없던걸요. 당연히 이번 주에 한 것도 없으니 올라 있을리도 없구요.) 뭔가 착오가 있었나 봅니다.
제가 그냥 오천원을 날름 먹는 것은 좋은 일인데 저 때문에 다른 분이 받지 못 하셨을까봐 올립니다.
확인해 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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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NY 2005-04-18 21: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주간 Thanks to 달인에 선정되셔서 받으셨을거여요. 저도 받았답니다^^ 살다보니, 이런 일도 다 있네요. (이러다 혹 취소될라?)

플레져 2005-04-18 22: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 지기님, 저는 30위안에 있는데 적립금 안들어왔어요! ^^;;;

세실 2005-04-18 23: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안들어왔어요. ㅠㅠ

서재지기 2005-04-19 1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벽별을보며님. 감사합니다.
어제 적립금 지급 명단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어제 누락되신 분들께는 오늘 아침에 지급해드렸고, 안타깝지만 지급받으신 분께는 회수 조치를 했습니다.
혼란케해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그렇지만 좋은 하루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