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자밀라 - 아시아의 숨은 진주 우즈베키스탄.키르기스스탄
김소영 글.사진 / 라이카미(부즈펌) / 2008년 7월
평점 :
절판


또 멋진 여행기를 읽었습니다.
제목부터 범상치 않은, <오! 자밀라> (자밀라는 '아름다운'의 의미더라고요.)

우즈베키스탄의 음식들. 맛있어 보이네요.
특히, 쁠롭하고 리뾰쉬카가 먹고 싶음ㅠ.ㅠ

[김태희가 밭을 갈고, 한가인이 물을 긷는다]는 우즈베키스탄의 미녀들.

특히, 우측 상단 미녀보세요.
입이 다물어지지 않네요. 김소영 작가님은 이렇게 쓰셨습니다.

'마르슈트카 내 옆 자리에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이 앉아있다. 내 평생 그런 미인은 처음 봤다. 신비스러운데다 우아한 매력까지 지닌 그녀. 후광이 비치는 그녀에게서 시선을 뗄 수가 없다."(p.34)

여자가 봐서 저 정도면, 남자들은 옆에 가기만 해도 쓰러짐ㅋㅋㅋ

우즈베키스탄, 가스비탈리 시장.
화려한 문양의 양탄자가 멋지네요.

우즈베키스탄, 가스비탈리 시장.
우즈베키스탄 과일이 그렇게 맛있다고 소문났던데, 사진으로 봐도 맛있겠어요.

키르기스스탄의 이식쿨 호수.

키르기스스탄의 이식쿨 호수.

'이식쿨은 호수라기보다 차라리 망망대해에 가깝다. 찰랑찰랑 파도도 치고, 모래사장까지 있으니 누가 이걸 보고 호수라고 생각하겠는가. 키르기기스탄에 있는 2000여 개의 호수 중에서 '이식쿨'이 가장 유명한 이유 또한 길이 170km, 너비 70km, 수심 700m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산중 호수라는 타이틀 때문이다.'(p.186)

키르기스스탄 카라콜의 '삼위일체 정교회' and '둔간 모스크'

김소영 작가님이 방송작가셔서 그런지, 글이 착착 감기는 게 재밌어요^_^
나온 책이 이거 한 권이던데, 얼른 후속편 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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