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히라야마 미즈호 (平山瑞穗)


(이미지 출처 http://celeb.cocolog-nifty.com/interview/2007/06/post_d740.html)
* 공식적인 소개글
1968년 도쿄 출생으로 릿쿄대학 사회학부를 졸업. 샐러리맨 생활 중인 1993년부터 10여년에 걸쳐 틈틈이 집필한 데뷔작 <라스 만차스 통신>이 2004년 제16회 ‘일본판타지소설대상’에서 대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이후 본격적인 작품 집필을 시작하여 <잊지 않겠다고 맹세한 내가 있었다><달콤한 나><명왕성 파티>등 주요 작품을 발표하는 동시에 다종다양한 잡지에 작품을 기고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다양한 장르와 매체, 형식을 넘나드는 개성적인 창작 세계로 현재 일본 문단의 비상한 주목을 받고 있다.
* 히라야마 미즈호와의 만남
1) 명왕성 파티
처음 히라야마 미즈호를 접하게 된 소설. 독특한 표지가 인상적인 이 작품은, 츠즈키 쇼코와 사쿠라가와 마모루의 만남, 사랑, 이별을 중심이다. 첫사랑의 아픔을 극복한 마모루, 빗나간 인생에 고통받는 쇼코의 모습에서 진정한 관계와 삶의 의미를 돌아 볼 수 있다. - 쥬베이
2) 달콤한 나
2003년 갑자기 당뇨병을 선고 받았던 작가가, 자신의 투병 경험을 바탕으로 집필한 자전적 소설. 감동적인 투병기에 개성 넘치는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가 버무러지며, 유쾌하면서 감동적인 투병기가 탄생했다. 히라야마 미즈호를 깊게 알고 싶다면 무조건 읽어야 할 작품. - 쥬베이
3) 라스 만차스 통신
히라야마 미즈호의 데뷔작이며, 제16회 일본판타지소설대상 대상 수상작이다. 10여년에 걸쳐 틈틈이 완성한, 작가의 혼이 담긴 걸작. 기묘하고 몽환적인 다섯이야기를 읽는 순간, 당신은 진정한 판타지의 의미를 알게 될 것이다. - 쥬베이
4) 잊지 않겠다고 맹세한 내가 있었다
고3 수험생 하야마 다카시와 신비한 소녀 오리베 아즈사의 기묘한 사랑을 다룬 작품. <명왕성 파티>와 <라스 만차스 통신>의 느낌이 섞여 있다. <라스 만차스 통신>에 필적하는 걸작 판타지. - 쥬베이
* 책 사진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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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라야마 미즈호가 말하는 한국과의 인연
사실 한국은 제게 있어서 특별한 나라입니다. 학교의 필수과목으로서가 아니라 제 의지로 공부한 첫 외국어가 한국어였습니다. 우연한 계기로 시작한 것이 16년 전, 대학생 때였습니다. 당시에는 아직 '욘사마'도 '전지현'도 없었고 일본 내에서 한국에 주목하는 사람이 적었던 탓인지 그다지 좋은 교재도 없었지만, 그래도 저는 이 언어와 표기체계에 완전히 매료되고 말았던 것입니다.
한국어에 열중하고 있는 동안, 그때까지 안다고 생각은 했으면서도 실은 거의 아무것도 알지 못했던 한국에 대한 관심 또한 급격히 깊어져 갔습니다. 대학을 졸업한 후, 한때는 한국어가 여기저기서 들리는 직장에 다닌 적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이후로 한국어 공부를 게을리 한 탓에 유감스럽게 지금은 거의 잊어버리고 말았지만, 한국이라는 나라가 제게 있어서 가장 친숙한 외국이라는 점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첫 번역판이 그 한국에서 출판된다니, 우연이라고만은 생각하기 어려운 인연 같은 것을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 - <라스 만차스 통신> 한국어판 저자의 말에서
* 히라야마 미즈호의 블로그
http://hirayama-mizuho.cocolog-nifty.com/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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