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정이 마음에 들고 기담이라 재미있게 읽었다.꼭지마다 쓰레기들이 한두명 등장하는데, 조두순을 연상시키는 망상 노인네 김택구, 아내를 살해한 가정폭력 살인마 소XX, 학원폭력 돼지 문정열 등.. 저 쓰레기들을 보며 열받았다가, 어떻게 처단(?)되는지 지켜보며 열불이 시원하게 내려갔다. 설정이나 주인공 '이유요'에 대해선 할 말이 많은데 길어질 거 같아 그냥 관둔다. (핸드폰으로 입력하려니 힘듬ㅋㅋ)'소하연'이 호랑골동품점으로 오고, 2부를 암시하며, 독자들의 애간장을 녹이며, 끝이 났다. 얼른 후속편 나오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