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를 빛낼 우리작가들

지금 일본소설의 국내점유율이 50%를 넘어섰다고 합니다. 이런 위기의 한국문학을 빛낼 작가들은 과연 누가 있는지 살펴볼까요? 물론 순전히 제 취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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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이가든
편혜영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05년 7월
13,000원 → 11,700원(10%할인) / 마일리지 6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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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국내소설을 읽으며 느낀 가장 큰 아쉬움은 소재의 한정성. 다양하고 기발한 소재로 이야기를 전개하는 일본문학이 최근 많이 읽히는 것은 바로 그런 점 때문이리라. 편혜영은 국내작가로는 드물게 하드고어적인 소설을 선보인다. 그녀의 매력은 바로 거기에있다.

랍스터를 먹는 시간
방현석 지음 / 창비 / 2003년 11월
13,000원 → 11,700원(10%할인) / 마일리지 6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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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작가와의 공동작업 과정을 아주 세밀하고 인상적이게 형상화한 작품. 비록 많이 알려진 작가는 아니지만, 그의 소설은 아주 흥미롭고 탄탄하다.

틈새
이혜경 지음 / 창비 / 2006년 5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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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접한 기교부리지 않는 소설. 이혜경작가의 진지하면서 깊이 있는 글이 마음에 든다. (자세한 것은 이 책에 쓴 제 리뷰를 참고하시길....)

달려라, 아비
김애란 지음 / 창비 / 2005년 11월
13,000원 → 11,700원(10%할인) / 마일리지 6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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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80년대 작가라는 타이틀로 유명세를 얻고 있는 작가 김애란. 그의 소설에 대한 호평과 관심을 보고 구입했는데, 역시나 뛰어난 신인이다. 나와 또래가 비슷해서 그런지 공감하는 서술도 많고, 아주 좋았다.

고래- 제10회 문학동네소설상 수상작
천명관 지음 / 문학동네 / 2004년 12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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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본 책중엔 가장 인상깊은 책이 아닐까 한다. 처음 뭐낙 신인작가인데다 시나리오 작가경력을 갖고 계셔서 걱정을 하며 읽었는데. 대단했다. 이런게 진정한 소설이구나 싶을 정도로...우리문단의 새로운 희망이 아닐까 한다.

오빠가 돌아왔다
김영하 지음, 이우일 그림 / 창비 / 2004년 3월
9,500원 → 8,550원(10%할인) / 마일리지 47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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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그의 단편은 아주 맛있다^^ 달리 좋다,멋지다 란 표현보다 맛있다는 표현이 어울린다. 달콤하고 유쾌하고, 때론 진지하고....작가 김영하에 대해 내가 어찌 말을 더 하랴? 이미 모든 독자들이 다 알고 있는걸. 그의 소설을....

카스테라
박민규 지음 / 문학동네 / 2005년 6월
14,000원 → 12,600원(10%할인) / 마일리지 7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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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04월 21일에 저장

우리문단의 주춧돌이 될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 작가 박민규. 난 그의 모든 작품을 읽었고 날 한번도 실망시킨 적이 없다. 기존 틀에 박힌 문단계를 뒤흔드는 그만의 문학세계는 한국문학의 든든한 주춧돌이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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