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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자 X의 헌신 - 제134회 나오키상 수상작 ㅣ 탐정 갈릴레오 시리즈 3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억관 옮김 / 현대문학 / 2006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일본소설이라면, 거기다 추리소설이라면 만사OK 일단 사버리는 나지만, 이 책은 끝끝내 사지 않았다. 도서관에서 빌려봤다는^^ (처음 출간이벤트때 사야하는건데 기회를 놓혀서...아마 그때 5천원 할인쿠폰을 줬을거에요. 나중에 살려니까 아까워서 못사겠더라구요-_-)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은 이 작품이 처음인데, 상당히 인상적이군요. 시종일관 긴장감을 유지하고 흥미진진합니다. 줄거리를 간략하게 살펴보면, 계속해서 괴롭히는 전남편을 모녀가 우발적으로 살해한다. 이걸 옆방에 살고 있던 수학선생이 알게되고, 그는 모녀를 위해 온갖 지혜를 짜내 모녀를 구하려한다. 그가 모녀를 돕는 이유는 한가지. 그들에게서 새로운 삶의 의욕을 느끼고, 연모의 감정을 느꼈기 때문. 이야기는 어떻게 될것인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다른 작품을 읽고 있어요. 아내를 사랑한 여자. 하나씩 다 읽어나갈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