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를 쓰고 싶다는 생각을 자주 한다. 정말로 내가 한 가지 일만 택할 수 있다면 (아이나 결혼생활 그 모든 것으로부터 벗어나) 그것이 쓰는 일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그러나 이것이 얼마나 건방진 생각인지도 나는 동시에 알고 있다. 무엇을 원한다고 말하기 전에 당연히 선행되어져야 할 어떤 노력도 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나는 생각만 하고 있다. 그러면서 원한다고 말한다. 나는 무엇인가를 원하고 있지만 지금은 원한다고 말할 자격조차 없음을 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