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샘 2003-09-08
안녕하시죠? 축하합니다. 예술가로 산다는 것이 이주의 마이리뷰로 뽑히셨네요. 저도 전에 한 번 그런 적이 있는데, 참 기분 좋더군요. 쑥스럽기도 했지만.^^;; 리뷰가 예술이네요. 우리 사는 걸음들이 다 예술이라고. 사실 예술가연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우리들과 다른 줄 알았던 것은 배고팠던 시절 느꼈던 우리의 자격지심이 아닐까요? 저도 한 번 읽어 보고 싶어 지는 책이었습니다. 전업주부의 삶도 직업인과 마찬가지로 예술적인 삶이 될 수 있을 법도 한데요. 그 예술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여느 예술가나 직업인보다 훨씬 고도의 수행이 필요할 겁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