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이야 2003-11-30  

안녕하셨어요?
오랜만에 님의 노란책상에 왔습니다. 창가의 토토, 마당을 나온 암탉, 검피아저씨의 뱃놀이... 모두모두 잘 읽었습니다. 보석같은 소망을 가슴에 품고 일상의 '예술가로 살'고 계신 것 같아 참 느낌이 좋습니다. 아이들도 잘 자라고 있겠지요? 우리 아이들도 이사온 곳에 잘 적응하며 무럭무럭 크고 있습니다. 엄마보다 모든 면에서 나은 것 같네요. 호호호^^
그럼 또 불쑥 들러서 님의 글과 리스트 보고 갈게요. 놀러 오세요~
 
 
소호 2003-11-30 12: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재가 보잘 것 없는데, 잘 읽어주셨다니 황송할 따름입니다.
이런저런 핑계로 책을 많이 읽지 못하고 있습니다.
무얼 주로 읽느냐고 누가 물어보면 "그림책이요"라고 답해야 할 지경이에요.
(그림책은 우리 세살박이 아이에게 매일 보여주니까요)
배혜경님은 정말 많은 책을, 그것도 다양하게 섭렵하여 읽고 계시네요.
리뷰도 정말 좋구요. (입에 발린 말 절대 아니예요)
님의 리뷰를 읽다보면 이거 꼭 읽어봐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저도 님처럼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독서든 뭐든.
(글을 읽어보면 열심히 사시는 모습도 느껴지거든요)
그럼 또 뵙지요. 서로의 서재에서. ^^
날 추워지는데 건강하시고 편안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