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출근길 독서는 간만에 동화책으로! 


한때 쫄쫄 말랐지만 지금은 뚱땡이가 된 강아지 ‘쫄쫄이’와, 
길을 떠돌던 쫄쫄 마른 강아지를 집에 데려와 듬직하게 돌보는 ‘꼬맹이’의 이야기,
『쫄쫄이 내 강아지』. 

강아지와 사람의 시선이 교차되어, 
강아지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인간 모습 재밌다.ㅋㅋ 

강아지가 바라본 ‘엄마’는 이런 사람. 

“내가 300미터 뛸 때만 간식을 준다. 인정 많은 사람인 줄 알았는데.”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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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제목으로, 네이버 문학동네 카페에서 김연수 작가님이 <소설가의 일>을 연재하신 순간부터,

기다리고 기다리고 기다린 책!!! ^^

아아, 드디어 나오는구나...!

이 가을의 축복입니다...!! ㅜ0ㅡ





이건, 이웃인 네24 서점에서, 보여준 것인데,

네에, 그렇습니다, 제가 가장 사랑하는 작가의 신간이 출간된 가을이니,

이 어찌 축복 가득한 가을이 아니겠습니까!! 우히힛.




2012년에 '연재를 시작하며'에 올라왔던 글 한 토막.


내년이 등단 20주년이 되는 해니까 소설가로 살았던 20년을 돌아보기도 할 겸 '소설가의 일'에 대해서 쓰는 것이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렇게 딱 1년 동안만. 내년에 다시 우리에게 봄이 찾아올 때까지. 소설가의 사계를 그대로 보여주는 글을 쓰는 것이다. (...) 소설가는 생각보다 많은 일을 한다. 그런 일을 쓰면 되겠다.




바로, 그런, '소설가의 일'이 담긴 책!! 




...표지는 무려 세 종류로군요...

감사합니다, 세 번의 행복을 누리겠습니다...(읭?!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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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망 2014-10-21 16: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아아
저도 기다리던 축복입니다.
가을에 따로 또 같은 세 가지의 행복 저도 함께 누릴게요!!!

원주 2014-10-22 10:00   좋아요 0 | URL
냐하하하핫!! 일타쌍피인가요. 한 권의 출간으로 세 번의 기쁨!! 크크크.
어서 책이 오길 기다리며... 시간아 흘러라 흘러~~~

그렇게혜윰 2014-10-21 19: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원주씨 덕분에 나도 차츰 김연수 작가에게 빠지는 듯ㅎㅎ

원주 2014-10-22 10:01   좋아요 0 | URL
ㅎㅎ 저는 첫 만남부터 순식간에 풍덩 빠져버렸더랬었지요... 늪에 빠진 거야아아~~~-0-♪
 
큐큐 웃픈 내 인생
앨리 브로시 글.그림, 신지윤 옮김 / 21세기북스 / 2014년 6월
평점 :
품절


표지의 강아지가 우리 강아지를 닮아서, 본문 속 강아지의 행동이 우리 강아지를 닮아서 산 책인데, 넘 유쾌하고 재밌다!! 울 멍님 덕분에 좋은 책 만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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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아, 2014 노벨문학상 수상자는,

(이런 말 부끄럽지만;;;;;;;) 내가 읽어본 책의 작가님이 받으셨다아아아아!!! ㅋㅋㅋㅋㅋㅋ

 

작년에는 수상자 이름을 듣고도 '누구지...?' 했는데,

올해는 수상자 이름과 함께 "어두운 상점들의 거리!!!" 외쳐서, 뿌듯함;;;;

 

 

 

 

올해 노벨문학상은 프랑스 현대문학의 거장 파트리크 모디아노에게 돌아갔습니다.

스웨덴 한림원은 9일(현지시간) "붙잡을 수 없는 인간의 운명을 기억의 예술로 환기시키고 (나치의 파리) 점령기의 생활세계를 드러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1945년 2차 세계대전 종전 직전 파리 근교에서 유대계 이탈리아인 아버지와 벨기에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모디아노는 유대인으로서의 정체성과 나치의 점령, 정체성의 상실에 주목해 작품활동을 해왔습니다.

대표작은 '어두운 상점들의 거리'로 한국에도 번역돼 있습니다. 공쿠르상과 아카데미 프랑세즈 소설 대상 등 다수의 상을 받았습니다.

 

(출처: http://mbn.mk.co.kr/pages/news/newsView.php?category=mbn00008&news_seq_no=2022470)

 

 

 

노벨문학상 수상 기념으로,

『어두운 상점들의 거리』도 다시 읽고, 파트릭 모디아노 작가님의 책들 더 읽어봐야겠다.

국내에 출간되어 있는 파트릭 모디아노의 책들: http://cafe.naver.com/mhdn/91285

 

 

살펴보니, 내 책꽂이에도 한 권 더 있었네.

 

 

『그 녀석 슈라에겐 별별 일이 다 있었지』!

표지의 강아지 때문에 자석처럼 끌린 책.ㅋㅋㅋㅋㅋㅋ

슈라=멍멍이♥

 

 

 

파트릭 모디아노 작가님,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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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흠 작가 신작 소설이 나와서 좋아라 하고 있었더니,

지인이,

이게 영화를 소설로 만든 건지, 소설을 영화로 만든 건지 묻는다.

에에? 이게 영화도 있어요...?

(어제는 아직 알라딘 책정보가 안 떠 있었...;)

 

그래서 검색을 해봤더니,

오호, 영화와 소설 동시 출간...?!

독특한 시도네...! *_*

 

정우성과 이솜 주연의 영화로도 만날 수 있었던 것이었던 것이었다...

 

 

 

소설 '마담 뺑덕'은 러닝 타임의 제약으로 다하지 못했던 이야기와 뜨거운 욕망을 작가 본연의 문체로 더욱 풍성하게 담아내 영화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백가흠 작가는 이번 작업에 대해 "'심청전'이라는 모티브를 공유해 같은 주제, 인물, 플롯을 소재로 소설과 영화가 각자 자유롭게 작업을 했다. 새로운 형태의 소설과 영화의 협업이 큰 기대감을 갖게 했다"며 "뺑덕이라는 인물의 발견은 이제껏 없었던 놀라운 발견, 덕이와 학규의 처절한 로맨스는 문학사에 의미 있는 작업으로 남을 게 분명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영화 '마담뺑덕'은 오는 10월2일 개봉되며, 소설 '마담뺑덕'은 30일 출간됐다.   

(출처: 뉴스1 http://news1.kr/articles/?1882453)

 

 

 

 

소설은 장바구니에 담고,

영화는 빨간 요일(ㅋㅋ)에 관람하기로...!

 

 

 

 

 

 

우리 함께 감상해보아요~! *-_-*

책도, 영화도!!

 

 

 

 

그런데 저 기사에서는 책이 30일에 출간됐다는데,

왜 알라딘 출고일은 10월 6일로 바뀐 것인가;;;;

이러다가는, 그냥 영화 보러 가는 길에 서점 들러 책도 단체 구매할지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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