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런 제목으로, 네이버 문학동네 카페에서 김연수 작가님이 <소설가의 일>을 연재하신 순간부터,
기다리고 기다리고 기다린 책!!! ^^
아아, 드디어 나오는구나...!
이 가을의 축복입니다...!! ㅜ0ㅡ

이건, 이웃인 네24 서점에서, 보여준 것인데,
네에, 그렇습니다, 제가 가장 사랑하는 작가의 신간이 출간된 가을이니,
이 어찌 축복 가득한 가을이 아니겠습니까!! 우히힛.
2012년에 '연재를 시작하며'에 올라왔던 글 한 토막.
내년이 등단 20주년이 되는 해니까 소설가로 살았던 20년을 돌아보기도 할 겸 '소설가의 일'에 대해서 쓰는 것이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렇게 딱 1년 동안만. 내년에 다시 우리에게 봄이 찾아올 때까지. 소설가의 사계를 그대로 보여주는 글을 쓰는 것이다. (...) 소설가는 생각보다 많은 일을 한다. 그런 일을 쓰면 되겠다.
바로, 그런, '소설가의 일'이 담긴 책!!

...표지는 무려 세 종류로군요...
감사합니다, 세 번의 행복을 누리겠습니다...(읭?!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