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33, 총 25546 방문  

서재 들어와서 이 숫자에 깜짝 놀랐네요.
방문자수가 이렇게 많다니요.^^ 
혹시, 검색로봇이 다녀가셨나? ㅎㅎㅎ 

어쨋든 오늘 아침 그냥 기분이 좋아서 글 남겨봅니다.ㅎㅎㅎ 

어제는 날씨가 너무 좋았는데, 오늘은 비소식이 있어서 그런지 흐리네요.

여러분, 날씨는 흐려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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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24 12:4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04-24 19: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마노아 2009-04-24 13: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오늘 숫자가 너무 커서 이상하다 했어요. 꿈님 서재도 그랬군요.^^

행복희망꿈 2009-04-24 17:10   좋아요 0 | URL
ㅎㅎㅎ 그렇죠? 깜짝 놀랐답니다.

울보 2009-04-24 15: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울은 비가 내려요,,
님도 즐거운 하루 보내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행복희망꿈 2009-04-24 17:10   좋아요 0 | URL
울산은 비가 왔다가 갔다가 하네요.
지금은 흐리기만 하답니다.
울보님도 행복한 주말되세요.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작은아이가 학교에서 가져온 필독도서 목록입니다.
"독서인증제"라고 해서 아이들에게 책읽기를 잘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네요.
작은아이는 지금부터 독서왕이 되겠다고 단단히 결심하고 있답니다.
부디 지금 결심을 기억하고 즐거운 책읽기에 도전했으면 좋겠네요.^^
지금 1학년 자녀를 두시분은 참고로 해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이 글은 아이 담임선생님께서 학교 학급홈페이지에 올려주신 알림장인데요.
독서왕이 되려면 많이 노력해야 할것 같아요.
그냥 책만 읽어서 되는게 아니더라구요.^^
꼭! 독서왕이 못되더라도 이번 계기로 책읽기를 좋아하게된다면 더 바랄게 없겠네요.

---올해부터 독서인증제를 실시합니다.

책을 읽고 목록(내가 읽은 책)을 작성한 후, 독서포트폴리오를 해야 합니다.

1학년 독서포트폴리오는 '기억에 남는 장면 그리기'와 '내 생각이나 느낌 쓰기' 두 가지 종류입니다. 두 가지 가운데 하나를 골라서 하면 됩니다. 목록의 독후활동 종류란에 쓸 때는 그리기, 쓰기와 같이 간단한 낱말로 씁니다.

목록을 작성하고 포트폴리오 한 가지를 하고 나서

담임선생님께 확인을 받아 통과하면 인정이 됩니다. 포트폴리오를 다시 하지 않도록 그림을 정성껏 그리고 글씨를 반듯하게 쓸 수 있도록 해주세요. 그림은 색연필로만 그립니다.

독서인증은 4급(초급)-3급(중급)-2급(상급)-1급(독서왕) 단계입니다.

4급(초급)은 필독도서 10권과 선택도서 10권 읽고(모두 20권), 목록 작성과 포트폴리오 통과

3급(중급)은 필독도서 10권과 선택도서 20권 읽고 (모두 30권), 목록 작성과 포트폴리오 통과

2급(상급)은 필독도서 10권과 선택도서 30권 읽고(모두 40권), 목록 작성과 포트폴리오 통과

1급 (독서왕)은 필독도서 10권과 선택도서 40권 읽고(모두 50권), 목록 작성과 포트폴리오 통과

독서 인증서를 주는 때는 1학기말과 2학기말입니다.

독서인증제는 학생생활기록부의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란에 기록됩니다.---



1학년 필독도서 목록입니다.   -아이 학교에서 나눠준 목록인데요. 그림을 넣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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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09-04-23 12: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학년 필독서 6권은 봤고 4권은 찾아 볼게요. 감사~ ^^

행복희망꿈 2009-04-23 19:22   좋아요 0 | URL
전 본책이 한권밖에 없네요.^^
저도 이 기회에 좋은책 구입해볼까 합니다.

마노아 2009-04-23 14: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숲을 그냥 내버려둬. 이 책이 눈에 콕! 박혔어요.^^

행복희망꿈 2009-04-23 19:22   좋아요 0 | URL
역시 과학에 관심이 많으시군요.
저도 이 책 궁금하네요.

울보 2009-04-23 2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다섯권 보았고 저도 찜을 해두야 겠네요,

행복희망꿈 2009-04-24 00:19   좋아요 0 | URL
많이 읽으셨네요. 다 좋은책들 같아요.
 

2009년 4월 1일부터 4월 21일까지 진행된 앤서니 브라운 그림책 사진리뷰전  
추첨 이벤트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벤트에 당첨되신 분들께 축하드립니다.
 
☞ 관련 이벤트 : http://blog.aladin.co.kr/favorites/2758965   

적립금 2만원

윤성숙 님 yssysh***@naver.com
이상미 님 32sk***@hanmail.net
양윤선 님 jd***@hotmail.com
임은정 님 ok4r***@naver.com
최정임 님 im-ver***@hanmail.net
 

오랜만에 당첨되었네요. 
적립금 들어오면 아이들에게 어린이날선물로 책을 준비해야겠네요. 

같이 당첨되신 하늘바람님,하양물감님,울보님도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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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09-04-23 12: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해요~책가족이 네 분이나 됐어요.^^

행복희망꿈 2009-04-23 19:23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 저도 다른분들과 함께 당첨되니 좋네요.

마노아 2009-04-23 14: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해요~ 하늘바람님은 알겠는데 다른 분들은 모르겠어요. 실명을 알고 있으면 더 많이 알아볼 텐데 닉네임이 너무 익숙한 거 있죠.^^

행복희망꿈 2009-04-23 19:23   좋아요 0 | URL
맞아요. 닉네임은 익숙한데 실명은 잘 모르지요.^^
저도 이 중에 한분은 잘 모르겠더라구요.^^

2009-04-23 14:2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04-23 15:51   URL
비밀 댓글입니다.

뽀송이 2009-04-23 18: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꿈님~~~ 축하드려요.*^^*
좋으시겠어요.^^ 적립금!!! 부러워요.^^

행복희망꿈 2009-04-23 19:24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저도 적립금으로 무얼 살까? 벌써부터 고민입니다.ㅎㅎㅎ

울보 2009-04-23 22: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있네요,
저도 적립금 잘 보관해두었는데 류에게 책선물해주어야 겠어요,,
모두모두 축하드려요,,

행복희망꿈 2009-04-24 00:20   좋아요 0 | URL
울보님~ 당첨 축하드려요.
류에게 행복한 선물하세요.

하양물감 2009-04-24 12: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전 딸랑 하나 올렸는데 되어서 너무 기쁘답니다...

행복희망꿈 2009-04-24 17:11   좋아요 0 | URL
저도 하나 올렸어요. 당첨되니 기분좋네요.^^
 


오랜만에 조금 멀리 나들이를 다녀왔네요.
아이들이 놀이공원에 한 번 가보자고 늘 졸랐는데~  
시간이 여의치 않아서 미루다가~ 드디어 다녀왔어요.
울산인 집에서는 조금 멀지만 그래도 용기내서 대구로 출발했지요.
새벽 5시에 일어나 도시락준비하고, 아이들 깨워서 세수하고,
드디어 7시에 출발~
초행길이라 조금 헤메기는 했지만 그래도 10시전에 목적지에 도착했답니다.^^
일찍 도착하니 사람들이 적어서 놀이기구도 조금만 기다리면 탈 수 있고~
복잡하지 않아서 너무 좋네요.
자유이용권을 끈은 우리 가족은 타고싶은 놀이기구 원없이 탔네요.ㅎㅎㅎ   
 

주차장에서 들어가는 입구에서 기념촬영~ 자! 놀이동산으로 출발~~~


먼저~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면서 상공에서 찍어본 사진이에요.
이 날은 날씨가 넘 좋아서 사진도 잘 나왔네요.
대구 날씨는 정말 덥네요. ^^  

 








처음 가보는 곳이라 놀이기구들의 위치도 잘 모르고
딱! 눈에 처음 띄어서 타게된 "바이킹"
작은아이는 넘 무서워서 울었답니다.
그 뒤로 조금만 무서워 보이는 놀이기구는 절대 타지 않았답니다.


그래서 경험상 조금 쉬운 놀이기구부터 강도를 높여야 할것 같아요.^^



출발하기 전이라 아직은 웃고 있네요.ㅎㅎㅎ


 



 
날씨가 너무 좋아서 그런지 경치도 참 좋네요.^^









 타보지 못했던 놀이기구도 몇개 있는데, 재미있는것이 많은것 같아요. 
그 외 놀이동산에 있는 놀이기구들의 사진을 모아봤어요. 







 





밑에서 찍은 두류타워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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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9-04-20 16: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아이들 표정이 살아있어요. 정말 멋지네요 님.

행복희망꿈 2009-04-20 16:45   좋아요 0 | URL
오랜만에 간 놀이동산이라 아이들이 정말 즐거워했어요.
저도 참 오랜만에 즐거운 하루였답니다.
이제 나이가 들어서 좀 힘들긴해요. 예전같지 않네요.ㅎㅎㅎ

마노아 2009-04-20 17: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로에게 멋진 추억을 새겼군요! 정말 봄이 왔다는 것이 사진 속에서 한가득 느낄 수 있어요.

행복희망꿈 2009-04-20 19:34   좋아요 0 | URL
아이들도 저도 오래 기억에 남을것 같아요.
다음에는 다른곳으로 다녀오려구요.^^

조선인 2009-04-20 17: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우방랜드가 언제 이렇게 좋아졌죠? 깜짝 놀랐습니다.

행복희망꿈 2009-04-20 19:35   좋아요 0 | URL
조선인님도 가보셨나요?
아이들과 놀러가기 좋은곳인것 같아요.

꿈꾸는잎싹 2009-04-20 2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구 우방랜드... 말로만 듣던 곳인데요.
튜울립이 정말 환상입니다.~~
단란한 가족의 모습 잘 보구가요.
추천합니다.~~

행복희망꿈 2009-04-20 21:56   좋아요 0 | URL
추천~ 감사합니다.오랜만의 나들이랍니다.^^
그곳에는 특히 튜울립이 많더라구요. 튜울립이 너무 이쁘죠?
열심히 놀다가 집으로 오는길에 입구에서 튜울립화분을 팔더라구요.
남편한테 하나 사달라고 했더니 선뜻(?)사주네요.^^
그래서 2,000원주고 화분도 하나 사왔어요.

순오기 2009-04-22 0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아~ 아이들이 꿈같은 하루를 보냈겠네요.
보기 좋아요~~~ 두 공주님과 아빠까지 보여주시니 감사~~^^
우리 아들은 초등1학년 가을 소풍에 바이킹 타고 얼마나 얼었는지~~
엄마랑 사이에 다른 아이들이 있어서 손도 안 닿고 그 안타까움은 말로 못해요.ㅜㅜ
그래도 고학년 되니까 극복하고 도전하더라고요.ㅋㅋ

행복희망꿈 2009-04-22 09:08   좋아요 0 | URL
ㅎㅎㅎ 아이들은 정말 신났지요.
저도 덕분에 즐거운 하루였구요.
작은아이 이때 바이킹 타고는 무서워보이는건 하나도 안탔어요.^^
남편이 초상권이 있다고 사진 올리지 말라고 했는데~
안볼 때 올렸어요.ㅎㅎㅎ 나중에 알면 큰일인데~~~

순오기 2009-04-23 02:25   좋아요 0 | URL
ㅋㅋ 초상권, 우리 남편도 절대 못찍게 해요.ㅋㅋㅋ

행복희망꿈 2009-04-23 09:23   좋아요 0 | URL
조금 시골스러워서 그런가봐요.ㅎㅎㅎ
전 식구들 사진 찍느라고 몇 장 못찍었어요.
남편의 사진 솜씨가 별로인지라~ 사진을 못 올리겠네요.^^

뽀송이 2009-04-23 18: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
저도 놀이공원 무지 좋아하는데 부러워요.^^
아가들과 함께 놀던 요 시절이 몇년 후엔 정말이지 소중한 추억이 된답니다.^^
시간내서 가족나들이 많이많이 하셔요.^.~
아이들 얼굴에 행복이,,, 남편분 얼굴에 장난끼가 가득하군요???? ㅋ ㅋ ㅋ

행복희망꿈 2009-04-23 19:25   좋아요 0 | URL
ㅎㅎㅎ 오랜만에 신나게 놀았네요.
저도 추억의 한페이지를 이쁜사진으로 채울수 있어서 좋네요.
언제한번 뽀송이님도 같이가요.^^
 
첫사랑 미래의 고전 1
이금이 지음, 이누리 그림 / 푸른책들 / 2009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우리가 살아가면서 기억 저편에 소중한 추억으로 남아있는 첫사랑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개인적으로 누군가를 좋아할 때는 무엇보다도 그 사람을 보면 방망이질 해대는 그 설레는 마음과 얼굴이 뜨겁게 달아오르던 그 느낌이 오래 기억에 남는다.
때로는 아프기도 했고, 슬프기도 했고, 힘들기도 했고, 이쁘기도 했을 우리의 첫사랑은 어떤 모습일지라도 세월이 흐른 지금은 아련한 추억으로 가슴속에 남아있는것 같다. 

첫사랑의 작가이신 이금이선생님도 머리말에 첫사랑을 6학년때 하셨다고 했다. 
물론, 행복한 결말을 맺지는 못했지만 세월이 흐른뒤에도 그 사람을 생각하면서 그 때의 기억을 떠올릴 수 있다는 것도 어쩜~ 행복한 일이 아닐까?
세월이 많이 흐른 지금은 그 모습이 기억나지 않더라도 그 때를 생각하면 괜히 마음이 아득해지는 느낌이 바로 첫사랑의 느낌이 아닐런지~ 

첫사랑의 주인공인 동재도 초등학교 6학년이다. 
아빠와 엄마가 이혼을 하고 아빠와 둘이 남게된 동재는 새로운 가족이된 새엄마와 여동생 은재와의 사이에서 적응하지 못하고 조금은 외롭게 생활하게된다.
같은반 친구인 연아를 좋아하게 되면서 일어나는 생활의 변화들이 좋은 결과를 가져오기도 하고 때로는 가족들과 조금씩 가까워지는 계기를 만들어주기도 한다.
그런면에서 누군가를 사랑한다는것은 어쩌면 단점보다는 장점이 더 많은것 같다.
좋아하는 사람에게 잘 보이려고 공부도 열심히하고 외모도 깔끔해지면서 조금은 노력하는 모습으로 변했던 기억이 세삼스럽게 떠오른다.
공부하는 학생이 좋아하는 이성이 생기면 공부를 할 때 집중이 잘 안된다고 말하지만, 자신이 스스로 조절을 잘 한다면 장점도 많이 있을것 같다.
하지만 세상일이 자신이 생각한데로만 되지 않아서 문제이긴 하지만, 우리 아이들은 자신감있게 잘 지내길 바라는 마음이다.
연아를 좋아하게된 동재는 말한다. "연아와 한 교실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좋았다. 그 애가 공부에 열중하고, 아이들과 웃으며 이야기를 나누고, 밥을 먹고, 체육 시간에 운동장을 뛰어다니는 모습을 지켜 보는 것만으로도 학교에 다니는 기쁨을 느꼈고 집에서 받는 괴로움을 잊었다. "라고~
생각해보니 나도 그럴 때가 있었다. 학교에 가면 좋아하는 그 친구를 볼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즐겁고 설레었던 기억이 난다.^^ 그 친구가 나를 좋아하지 않아도 상관없었다.
초등학교의 사랑이라는 감정은 생각하면 입가에 미소가 번지듯이 참 순수한것 같다.
그래서 책을 읽는내내 동재와 연아의 모습이 그저 이쁘기만 했던것 같다. 
부모의 이혼으로 힘든시간을 보내던 동재는 새로운 가족들이 서로를 위해 행동하는 작은 배려속에서 조금씩 마음을 열어 결국에는 행복한 가족의 모습으로 조금씩 바뀌게된다.
누군가를 진정으로 이해하며 함께 살아간다는건 무엇보다 힘든일일것이다. 
하지만, 노력한다면 당장은 바뀌지 않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서로의 마음은 통한다고 생각한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멋지게 자신의 마음을 전하려고 했던 계획이 실패로 돌아가지만 그래도 동재는 연아와의 즐거웠던 이쁜 추억들을 가슴속에 차곡차곡 모아 두었을것이다.
그래서 다음에 또다시 누군가를 좋아하게 된다면 지금보다 더 행복한 모습으로 상대방을 좀더 아끼고 이해하며 이쁘게 사랑을 키워나갈것이다. 

이혼하기전에는 없었던 행동을 하면서 누구보다 자상한 모습으로 변하는 아빠, 힘들지만 새로운 가족들과 함께 잘 지내려고 노력하는 새엄마와 은재, 첫사랑을 잊지못해서 서로에게 작은일이라도 도움을 주려고 하는 앞집 할머니와 할머니의 첫사랑 할아버지, 당당한 모습으로 자신의 남자친구를 아들에게 소개하는 엄마, 그리고 연아와의 이쁜 사랑을 시작하면서 조금씩 변하는 동재~
모두들 우리주변에서 각자의 일에 최선을 다하며 열심히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인것 같다.
사람이 변한다는 것은 내일이 있기에 사랑하는 사람이 있기에 행복해지고 싶기에 애쓰는 것이리라.
우리는 첫사랑을 가슴에 묻어두고 오래오래 추억하듯이 지금 자신의 자리에서 모든일에 최선을 다하면 후회하지 않도록 노력하며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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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9-04-18 15: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이 책 경비실에 맡긴다는 문자 받았습니다.
첫사랑의 추억..음 고등학생때니까 20년이 훌쩍 넘었군요. 지금도 이름만으로도 설레인답니다. 누군가를 사랑하면 마음도 예뻐지니 건전한 사귐은 좋을듯.

행복희망꿈 2009-04-18 15:53   좋아요 0 | URL
세실님도 곧 읽어 보시겠네요.
ㅎㅎㅎ 첫사랑~ 정말 말만 들어도 설레네요.^^
전 중학교 3학년때쯤~ 그 사람을 한 번 보고 싶네요.

꿈꾸는잎싹 2009-04-20 2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련한 첫사랑에 대해 쓰셨네요.

행복희망꿈 2009-04-20 21:54   좋아요 0 | URL
옛날 추억하면 재미있게 읽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