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조금 멀리 나들이를 다녀왔네요. 아이들이 놀이공원에 한 번 가보자고 늘 졸랐는데~ 시간이 여의치 않아서 미루다가~ 드디어 다녀왔어요. 울산인 집에서는 조금 멀지만 그래도 용기내서 대구로 출발했지요. 새벽 5시에 일어나 도시락준비하고, 아이들 깨워서 세수하고, 드디어 7시에 출발~ 초행길이라 조금 헤메기는 했지만 그래도 10시전에 목적지에 도착했답니다.^^ 일찍 도착하니 사람들이 적어서 놀이기구도 조금만 기다리면 탈 수 있고~ 복잡하지 않아서 너무 좋네요. 자유이용권을 끈은 우리 가족은 타고싶은 놀이기구 원없이 탔네요.ㅎㅎㅎ
주차장에서 들어가는 입구에서 기념촬영~ 자! 놀이동산으로 출발~~~ 먼저~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면서 상공에서 찍어본 사진이에요. 이 날은 날씨가 넘 좋아서 사진도 잘 나왔네요. 대구 날씨는 정말 덥네요. ^^
처음 가보는 곳이라 놀이기구들의 위치도 잘 모르고 딱! 눈에 처음 띄어서 타게된 "바이킹" 작은아이는 넘 무서워서 울었답니다. 그 뒤로 조금만 무서워 보이는 놀이기구는 절대 타지 않았답니다.
그래서 경험상 조금 쉬운 놀이기구부터 강도를 높여야 할것 같아요.^^ 출발하기 전이라 아직은 웃고 있네요.ㅎㅎㅎ 날씨가 너무 좋아서 그런지 경치도 참 좋네요.^^ 타보지 못했던 놀이기구도 몇개 있는데, 재미있는것이 많은것 같아요. 그 외 놀이동산에 있는 놀이기구들의 사진을 모아봤어요.
밑에서 찍은 두류타워의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