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제 못갔던 홈패션수업을 다녀 왔어요.

두 작품이나 했답니다.

며칠전부터 쌓인 피로 때문인지 머리가 조금 아프네요.

그래도 열심히 배우고 왔답니다.

언제가는 제가 스스로 만들고 집안도 꾸며 볼 수 있겠죠!

아직 사진은 못 찍었네요.

저녁에 바쁜일이 있어서요.

기회가 되면 보여 드릴께요.

여러분! 건강하게 생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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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엄마 2006-11-29 0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바쁜 일 끝내시고 사진으로 구경시켜주세요~ ^^
 
나르시시즘의 심리학 - 사랑이라는 이름의 감옥에서 벗어나기
샌디 호치키스 지음, 이세진 옮김 / 교양인 / 2006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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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시시즘의 심리학!
제목만 듣고는 딱딱한 심리학 책일꺼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책장을 넘기면서 느끼게 된것은 단순히 심리학을 강조한 딱딱한 책만은 아니라는 것이다.

 "나르시시즘"
글쓴이는 나르시시즘을 이렇게 설명한다.
 이 마음의 질병은 본질적으로 우리를 다른 사람들로부터 고립 시키고 현실을 제대로 보지 못하게 가로막는다.
나아가 우리가 소망할 수 있는 어떤 형태의 목표로도 나아길 수 없게 가로막는 장벽이 된다. 그 질병의 이름은 바로 '나르시시즘' 이다.
이 책을 읽고나니, 질병이라는 말에 공감이 간다.

1부 에서는 나르시시즘의 일곱 가지 죄악에 대해서 쓰고 있다.
글쓴이가 실제로 상담했던 사례들을 예로 들어서 설명하고 있어서 이해가 쉽다.
그 중에서도 "아이는 부모의 공감 어린 행동을 받아들인다. 그리고 그것이 곧 아이가 자기 자신을 가치 있다고 느끼는 감정의 일부가 된다."
라는 부분에서 부모가 아이에게 중요한 역활을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

2부는 나르시시즘의 탄생이라는 소재를 가지고 전개된다.
나 자신도 어쩌면 '자기애적 어머니'가 아닐까 반성이 되면서 아이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어머니가 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계속해서 3부 나르시시스트들의 세상에서 살아남기 에서는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다른 사람들과 어떻게 하면 좋은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을지에 대해 배우게 되고, 실생활에도 적용한다면 도움이 될것 같다.

4부는 나르시시스트 연인, 상사, 자녀, 부모 에서는 이 책의 장점중에 하나는 실제 사례들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자신의 생활과 비교도 해볼 수 있고, 반성의 시간을 많이 가질 수 있다는데 있다.
그런 장점이 가장 잘 드러나 있는 부분이 아닐까 생각된다.

에필로그 부분의 바람직한 부모가 되는 법은 이 책 한권의 모든 내용을 담고 있는듯 하다.
"부모는 아이의 나르시시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렇게 우리는 다음 세대를 건강하게 키워야 한다." 라는 부분을 읽고 나니, 단지 어렵고 힘들게만 느꼈던 육아를 사명감을 가지고 적극적인 태도로 해나가지 않으면 아이들이 더 힘든 세상에서 살아가게될 것 같다.

앞으로는 나르시시즘과 같은 질병을 효과적으로 치료하면서 더욱 정열적인 엄마가 될 수 있을것 같은 자신감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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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29 00:0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6-11-29 16:44   URL
비밀 댓글입니다.

프레이야 2006-11-29 2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 보고 싶었는데요.. 나르시시즘을 질병으로 해석하군요. 재미있는 접근이에요. 더욱 정열적인 엄마가 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기셨다니 더 좋아보여요^^

행복희망꿈 2006-11-30 18: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 앞으로는 아이들에게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해서 더욱 노력하고 싶어요,
 

오늘은 쓸쓸한 겨울비가 내리네요.

읽을 책은 많이 밀려 있는데, 좀처럼 책을 잡을 시간이 안나네요.

아이들 챙겨주랴!  아픈 남편 챙기랴!

이것 저것 신경 쓸 일이 많네요.

여러분은 요즘 어떻게 지내시는 지요?

요 며칠간 눈이 너무 피곤해서 컴도 오래 못하겠네요.

맛난것 많이 먹고 힘을 내야 겠죠?

여러분도 건강한 한 주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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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송이 2006-11-27 15: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꿈님~~^^

기운 내시고요!!

너무 무리하시지 마시구요...

밥 맛있게 드시고, 건강 유의하시구요!!

남편분도 얼른 쾌차하시길 바래요!!


전호인 2006-11-27 15: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항상 바쁘신 이 나라 주부님들의 일상이 아닐까 합니다.
비까지 내리니까 몸은 더욱 찌뿌둥 한 것 같기도 하고 말입니다.

행복희망꿈 2006-11-28 22: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죠? 속삭여주신님들 건강하세요.
 
 전출처 : 알라딘도서팀 > <아들이 아니라 학교가 문제다> 서평단 발표

안녕하세요,

알라딘 편집팀 김세진입니다.
<아들이 아니라 학교가 문제다> 서평단 모집에 많은 관심 보내주셔서 고맙습니다.

책은 선물주문을 제외한 최근주소지로 배송됩니다. 만약 주소지를 다르게 받고 싶으신 분께서는 '서재주인에게만 보이기' 기능을 이용하셔서 댓글로 주소지를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책은 다음주 수요일까지 받으실 수 있습니다.
혹시라도 책이 도착하지 않으면 댓글로 알려주십시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마립간 님
별 셋에 반달 님
블루마린 님
뽀송이 님
예성림 님
카프리 님
행복희망꿈 님
allnaru 님
miple 님
sooninara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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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송이 2006-11-24 23: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유후~~^^
저도 됐어요!!!
좋아요~^^
꿈님도~ 축*하*요

행복희망꿈 2006-11-24 23: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같은 책 이네요. 열독 하세요.

세실 2006-11-24 23: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좋으시겠당....축하드립니다.
 

비가 내려요.

바람도 무지 많이 부네요.

우산을 잘 쓰지 못할 정도예요.

이런 날씨에 저는 홈패션 만들 원단 구입하려 시장에 갔다왔어요.

너무 이쁜 원단이 많아서 한 참을 골라서 구입했죠.

아이들 가방도 만들고, 베게커버도 만들어 보려구요.

실력이 늘려면 자꾸 만들어 보아야 한다고 하네요.

열심히 노력해서 이쁜 작품 많이 만들꺼예요.

여러분! 이번 비가 내리고 나면  조금 더 추워 지겠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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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송이 2006-11-23 15: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꿈님^^
열심히 배우시는 것 보니...
활기있어 보여서 좋네요~^^*
이쁜 거 많이 만들면... 보여주세요!!!
여기 부산도 바람이 많이 붑니다~^^;;

하늘바람 2006-11-24 0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부러워요
저도 만들고 픈데 ^^
재봉틀도 있으신가봐요 넘 부럽당

세실 2006-11-24 2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비가 내리고 나면 추워지죠. 벌써 찬바람이 느껴집니다. 이젠 겨울이 맞는거죠? 아이들 가방이랑 베게 커버 기대됩니다. 사진으로 꼭 보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