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서재지기님이 만드신 맛있는 샌드위치를 보고나서 만들어 봤어요.

모양은 별루 지만, 맛은 그런데로 괜찮더라구요.

아이들도 잘 먹고, 다음에 또 만들어 달라고 하더라구요.



  영 어색하네요. 너무 이쁘게 만들려고 했나봐요~



 샌드위치에 계란이 들어가서 조금은 느끼하게 느껴져서 상큼한 과일도 곁들였어요.
 앞에 있는 귤처럼 생긴건 귤이 아니라 국산 오렌지 인데요.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맛은 정말 좋아요. 새콤달콤 하답니다.
 뒤 줄에 있는건 자몽인데요. 저희집에서는 저만 먹는답니다.
 (참고로 비타민이 많이 함유 되어있데요.)

 


댓글(4)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뽀송이 2007-03-27 07: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_*
어머나~^^ 맛있겠어요.^^
자몽이랑, 오렌지는 보기만해도 군침이 도네요!!

치유 2007-03-27 12: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나도 점심 먹어야지..그런데 이 샌드위치 하나만 먹으면 너무 좋겠어라..냠냠..//
새콤하 오렌지...으~~우리집 냉장고에 과일이???..ㅜ,ㅜ

프레이야 2007-03-27 22: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백록향 같네요. 자몽은 다이어트에 좋다던데요.
백록향 저도 오늘 먹었어요. 앙, 달콤새콤..
그리고 님, 샌드위치도 무지 맛나 보여요. 이밤에 흑흑..

행복희망꿈 2007-03-28 22: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러분들~ 함께 먹고 싶네요.
 

집에서 요즘은 홈패션 작품을 하나씩 만들어요.

원단을 미리 구입해서 이것 저것 만들다 보면 하루가 참 빠르게 지나가죠.

남편 베게커버도 만들고, 동서네 냉장고 손잡이 커버도 만들었어요.

아이들 가방도 만들고 능력만 되면 만들고 싶은것이 참 많은데요.

아직은 조금 능력이 안되네요.  얼른 열심히 연습해서 김치냉장고 커버도 만들려구요.



 이건 제가 쓸 베게 커버이구요.



 이건 남편이 쓸 베게 커버이지요. 색깔만 다르고 원단은 같은거랍니다.



 이건 동서네 집에 갈 양문형 냉장고 손잡이랍니다. 선물했더니 무척 좋아 하더라구요.



 요건 시어머님께 만들어 드렸어요. 김치 냉장고가 냉장고형이라 제일 윗칸에 하나만 필요하거든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큰아이가 초등학생이고, 작은아이가 유치원생이예요.

신학기라 이것 저것 신경쓰는일도 많아서 바쁘네요.

하루가 어떻게 지나는지 모를 정도네요.

내일은 큰아이 초등학교에 학부모 모임이 있다고 하네요.

담임선생님께서 어떤 분이신지 궁굼하네요.

아이는 재미있는 분이라고 하는데,

선생님을 무서워 하지 않아서 다행 이라고 해야 할까요?

어쨋든 무척 궁금하답니다.


댓글(3)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프레이야 2007-03-22 18: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가 재미있는 분이라고 하면 대개는 참 좋으신 선생님이에요.
학교생활도 즐거워할 거구요^^

뽀송이 2007-03-22 23: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_*
와우^^ 정말 잘됐네요.^^
배헤경님 말씀처럼 아이가 재미있다고 느끼는 선생님은 좋으시답니다.^.~
바쁜 일은 이제 다 마무리 되셨나요? ^^*

행복희망꿈 2007-03-26 0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혜경님 학교에서 선생님을 만나뵙고 오니 정말 마음이 놓이더라구요.
아이들이 느끼는 감정도 어느정도는 맞는것 같아요.
뽀송이님 정말 좋으신분 같아서요.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 되더라구요.
 

얼마전에 원단을 구입해서 제가 집에서 만들었어요.

양문형 냉장고 손잡이는 아는 동생에게 선물로 주었구요.

베게 커버와 아이들 손가방도 만들었답니다.

나름대로 만들어 보기는 했는데,

아직은 초보라서 시간이 많이 걸리더라구요.

앞으로 더 연습하면 더 좋은 작품을 만들수 있을 것 같아요.



 제가 사용할 베게 커버 입니다.



 아이에게 만들어준 작은 손가방 이예요.



 이것은 동생에게 선물했지요. 이뻐서 제가 쓰려고 해도 저희집은 양문형냉장고가 아니랍니다. ^*^


댓글(5)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치유 2007-03-16 2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82888
솜씨가 대단하시네요..가방도 넘 앙증맞아요..

아영엄마 2007-03-16 21: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가 만든 거, 이뻐서 어찌 선물로 주시나요~. ^^

뽀송이 2007-03-16 22: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_*
와~ 넘 예뻐요.^^ 봄에 어울리는 꽃무늬 화사하네요.^^*
어떻게 저런 걸 만드시나요? ^^;;;

행복희망꿈 2007-03-17 08: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직은 초보라 솜씨랄것도 없지요.
그래도 열심히 만들어 보고 있답니다.

세실 2007-03-17 17: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산뜻하네요~~ 다들 봄에 어울리는 색이네요!
 
스타 벼룩을 찾아라 이야기 보물창고 6
얀빌럼 판 더 베이떠링 지음, 이옥용 옮김, 자비네 빌하름 그림 / 보물창고 / 2007년 3월
평점 :
절판


책 표지 부터 심상치 않은 책이다.
궁금함을 가득 담은 책인것 같아서 얼른 펼쳐 보았다.

서커스단에서 사라진 스타 벼룩을 찾는 탐정 오위겐과 그의 멋진 친구 표도르의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사건을 한 번도 해결해 보지 못한 탐정이지만, 스타 벼룩을 찾기 위한 의지 만큼은 명탐정 못지 않다.
사건을 의뢰하는 이하루는 코끼리를 타고 나타난다.
스타 벼룩을 찾기 위한 오위겐의 노력은 치밀하고 계획적이다.
구석구석에 숨은그림 처럼 담겨있는 그림들도 이 책의 읽는 재미를 더해준다.
엉둥하면서도 재미있는 그림들이 이 이야기를 더욱 흥미롭게 해 주는 것 같다.
특히, 오위겐이 애벌레, 파리, 메뚜기와 대화하는 장면의 그림들은 너무 사실적이면서 웃음을 자아내는 장면 중에 하나 인 것 같다.
오위겐을 도와주는 강아지 친구 표도르는 나름대로의 방법으로 열심히 스타 벼룩을 찾지만 결코 쉽지만은 않다.
표도르가 수영을 하면서 또다른 한 마리의 벼룩을 찾게 되고, 그 벼룩은 한참 뒤에 스타 벼룩과 함께 나타난다.
하지만, 서로의 생활에 실증을 느낀 모습이 꼭 닮은 두 벼룩은 옷을 바꿔 입고 서로 상대방의 생활로 돌아가게 된다.
이것으로 오위겐은 사건을 해결 하게 되고, 이하루는 잃어버렸던 스타 벼룩을 다시 찾게된다.

사람들이 나보다 겉모습이 화려한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아보고 싶어 하는 것 처럼, 벼룩도 그랬을까?
자기 자리에서 자기답게 최선을 다하는 생활이면 더 나은 내일을 살아갈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남의 옷을 입고 다른 사람처럼 생활한다고 해서 나자신이 그 사람이 될 수 없는 것처럼 말이다.
아이들 이야기인데,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는건 아닌지 모르겠지만, 왠지 그런 생각들이 머리속에 멤돈다.

댓글(3)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뽀송이 2007-03-15 13: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_*
네~ 내 자신에게 어울리는 옷이 가장 편안하죠.^^;;
잘 읽었어요.^^

책방꽃방 2007-03-17 08: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책 그림속에 재미난 이야기가 많이 숨어있다고 해서 찜했던 책이네요^^

행복희망꿈 2007-03-17 15: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재미있는 그림들이 흥미를 더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