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남편의 월급날이랍니다.
옛날과 달라서 어차피 통장에 나오는 월급이지만~
그래도 한 달 동안 고생한 남편을 위해서
저녁에 삼겹살을 준비했어요.^^
월급날에는 자주 삼겹살을 준비해서 그런지~
아이들은 삼겹살을 구워주면 그 날이 월급날인줄 안답니다.ㅎㅎ
저희집에는 고기집에서 사먹는 것처럼
반찬을 다 갖추어야 한답니다.
그래서 사실 집에서 먹는거 너무 힘들어요.ㅠㅠ
그래도 저만 힘들면 가족들이 다 행복하다니 제가 고생해야겠죠?^^
푸짐 한가요?
직화오븐에 고기를 구워요.^^
양파 것절이~
새송이 버섯
친정어머니표 백김치~
아이들을 위해서 한 번 씻은 묵은지~
맛있게 구워진 삼겹살~
절대로 빠질 수 없는 상추~
이제 맛있게 먹기만 하면 됩니다. 냠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