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남편의 월급날이랍니다.
옛날과 달라서 어차피 통장에 나오는 월급이지만~
그래도 한 달 동안 고생한 남편을 위해서
저녁에 삼겹살을 준비했어요.^^

월급날에는 자주 삼겹살을 준비해서  그런지~
아이들은 삼겹살을 구워주면 그 날이 월급날인줄 안답니다.ㅎㅎ

저희집에는 고기집에서 사먹는 것처럼
반찬을 다 갖추어야 한답니다.
그래서 사실 집에서 먹는거 너무 힘들어요.ㅠㅠ
그래도 저만 힘들면 가족들이 다 행복하다니 제가 고생해야겠죠?^^

푸짐 한가요?


 직화오븐에 고기를 구워요.^^
양파 것절이~
새송이 버섯
친정어머니표 백김치~
아이들을 위해서 한 번 씻은 묵은지~
맛있게 구워진 삼겹살~
절대로 빠질 수 없는 상추~
이제 맛있게 먹기만 하면 됩니다.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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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체오페르 2010-06-04 23: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먹음직스럽습니다~
이런게 가족의 행복이죠.^^

행복희망꿈 2010-06-05 06:57   좋아요 0 | URL
ㅎㅎㅎ 맞아요.
행복이 뭐 크게 대단한건가요?
일상에서 즐거우면 그게 행복이지요.^^

하이드 2010-06-04 23: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앜! 저 이 밤에 뭐를 클릭한거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안 그래도 요즘 이 시간만 되면 배고파 죽겠는데 엉엉

대단하세요, 정말 고깃집처럼 다 갖추고 드시는군요!

행복희망꿈 2010-06-05 06:59   좋아요 0 | URL
어떻게 해요? 하이드님~
너무 늦게까지 계시지마시고 배고프기 전에 얼른 주무세요.ㅎㅎㅎ

외식은 싫어하고 집에서 다 갖추고 먹기를 원하는 남편덕분에~
전 집에서 고기 먹는날은 힘들어요.ㅠㅠ

하늘바람 2010-06-05 08: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전 님이 부럽네요

행복희망꿈 2010-06-05 18:35   좋아요 0 | URL
ㅎㅎㅎ 부럽긴요.
그저 열심히 노력하며 지내는거죠.^^

후애(厚愛) 2010-06-06 04: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먹고 싶어라~ 입안에 군침이 마구 돕니다.^^
아직 아침 점식도 안 먹었는데..ㅜ.ㅜ

행복희망꿈 2010-06-08 06:40   좋아요 0 | URL
후애님과 이렇게 맛있는 식사 같이 하면 좋겠네요.^^
식사 잘 챙겨드시고 건강하세요.

L.SHIN 2010-06-07 16: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는 다이어트 중입니다.
그래서 절대 이 페이퍼를 보지 않으려 했어요. 절대 보지 않으려고 했..;;
아....ㅜ_ㅡ

행복희망꿈 2010-06-08 06:41   좋아요 0 | URL
어떻게 하죠? 눈을 가려야 할까봐요.^^
저도 1년 365일 다이어트 중인데, 또 이렇게 일을 저질렀어요.ㅎㅎㅎ
그래도 건강이 최고죠. 넘 무리하지 마세요.

같은하늘 2010-06-14 1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점심 먹어야 하는데 배고파요~~^^

행복희망꿈 2010-06-14 20:51   좋아요 0 | URL
ㅎㅎㅎ 맛나게 보이나요?
저도 배고파요.^^

희망찬샘 2010-06-20 07: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군침이 삭~ 아침부터 삽겹살 구워 먹는 사람도 있다는데 그거 이해 안 된다고 하더만, 저는 그 이해 안 되는 사람 중 한 사람입니다.(아침에도 먹는다는 말!) 오늘 저녁 우리 집도 한 번 구워 볼까 싶은 생각이 드는데요.

행복희망꿈 2010-06-20 20:04   좋아요 0 | URL
저도 결혼하기전에는 엄마와 나와 남동생이 같이 모이는 시간이 없어서, 일요일 아침에 삼겹살 구워먹었어요.ㅎㅎ
그래서 아침에 고기 먹는사람 이해가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