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런치 브레이크 스토리
고솜이 지음, 강모림 그림 / 돌풍 / 2006년 8월
평점 :
절판
인기블로그의 글이란다.
나도 블로그를 하는 사람으로써 내 블로그는 누가 보고 책내자고 하지 않나 언제나 떡 줄놈은 생각도 안하는 데 김치국은 사발로 마시고 있는 데.
이런글은 좀 배가 아파서 안보는 편이지만. 음식과 문화를 접목한 재미있는 글이라는 소리를 듣고는 가볍게 읽을 량으로 읽기 시작했다.
사실은 비행기에서 볼려고 챙겼는 데, 가볍기가 그지 없어서(?) 하루 저녁에 다 봤는 데.
진짜 블로그의 짦은 글들을 부담없이 볼수 있듯이 아주 가벼운 터치로 때로는 유머가 때로는 상상력이 동원된 글들이었다.
가볍게 잠자리에서 읽기도 쉽고.
무었보다. 서로 관련 없어 보이는 것들을 재미있게 엮어 놓았다.
예를 들면 밴쿠버의 공원에 샌드위치를 들고 갔는 데 바로옆 벤치에 한 신사와 여자가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여자는 메리 포핀스고 남자는 샌드위치 백작이다.
한번 읽어볼만하다.
무한히 자유롭고 싶은 인간의 자유로운 상상력이 돋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