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연애는 우정 같고, 어떤 우정은 연애 같다. 쇼코를 생각하면 그애가 나를 더이상 좋아하지 않을까봐 두려웠었다.

#최은영
#쇼코의미소
#문학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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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좋아하지 않을까봐 두려웠던 친구는
언제나 있었다.
관계에 있어 쿨한 척했지만
결국은 좋아했던 것뿐.
이상하게 책을 읽는 짧은 시간 동안
감정이 휘몰아쳐서
쇼코의 미소까지밖에 읽지 못했다.

여전히 천천히 읽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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