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도에서는 그리운 사람을 모두 만납니다.- 무인도라는 말 자체가 주는 설렘. 밤하늘을 올려다보면 쏟아지는 별. 온전히 나만의 시간과 그 순간들. 그리운 사람. 그 글들이 시가 된다는 건 당연한 일. 무인도 생존법칙이 아니다. 무인도와 나 자신의 이야기. 이 책 읽는 순간부터 좋아져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