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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처럼 쓰는 법 - 나의 일상을 짧지만 감각적으로
재클린 서스킨 지음, 지소강 옮김 / 인디고(글담) / 2021년 5월
평점 :
절판
#오늘의책 #하리뷰 #도서제공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평범한 글도 ‘느낌 있게’ 쓰고 싶다면
_ 테드, 뉴욕타임스 소개 화제의 시인이 알려주는 매력적인 글 쓰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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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담출판사
재클린 서스킨은 포엠스토어프로젝트를 통해 10년 동안 4만 점의 즉흥시를 써왔다고 한다. 시인이 들려주는 시쓰는 방법이 무얼까 기대하면 책을 읽었다.
우리는 SNS라는 공간에서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며 글을 쓰고 댓글을 달며 책을 읽거나 물건을 사고나서 리뷰를 쓰기도 한다. 또한 매일 카카오톡을 통해 가족, 친구, 애인과 대화를 나눈다. 저자 역시 이 모든 것들이 글쓰기, 시와 맞닿아 있다고 말한다.
나 역시 시를 좋아하고 시처럼 쓰고 싶은 사람인데 우리의 일상이 시가 되는 순간이다. 평범한 우리의 일상에서도 시는 피어난다.
일상 속에서 경험하고 느끼는 모든 것들이 글감이 되고 그것을 어떻게 글로 표현할 수 있는지 10가지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글쓰기 연습을 할 수 있도록 각 장마다 질문이 포함되어 있어서 쓰기가 부담스러운 사람들에게 길잡이가 되어준다.



LESSON 1 경외감을 발견하는 법
LESSON 2 의미를 만드는 법
LESSON 3 목적을 담아 삶을 쓰는 법
LESSON 4 나만의 언어로 생각을 공유하는 법
LESSON 5 일상 속 감각을 깨우는 법
LESSON 6 고통을 치유하는 글 쓰는 법
LESSON 7 기억을 활용해서 글 쓰는 법
LESSON 8 기쁨을 발견해 글 쓰는 법
LESSON 9 글쓰기를 위한 안정감 찾는 법
LESSON 10 글쓰기 리추얼 만드는 법
거대한 온라인의 세계에서 자신을 드러내고 표현할 수 있는 것이 바로 글이다. 멋지고 대단한 글이 어디 따로 있을까. 자신만의 글맛을 살려 자기 자신을 보여줄 수 있는 그런 글을 쓰면 ㄷ된다. 우리는 이미 시를 쓰기 위한 도구들을 가지고 있(p.218)으니까.
시는 치유의 도구이자, 고통을 달래주는 진정제, 에너지의 분출구가 될 수 있다. 당신에게 모든 순간 시인이 될 수 있는 권한이 있음을 깨닫기 바란다. 당신은 충분히 의미 있는 목소리를 낼 가치를 가졌다. 당신의 삶이 스며든 생각들이 하나씩 펼쳐지는 시의 공간에서 당신은 이전보다 풍요로워진 자신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p.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