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을 보면 사고 싶어지는 책이 있다. 다정함을 좋아하는 나는 다정이란 단어에 끌린다. 다정하고 싶지만 무심한 나는 다정을 지키고 싶었다. 나의 다정함이 당신을 위로하고 기쁘게 하길 바랐다. 그게 내가 가진 힘이기를 바라고 또 버랐다. 오히려 나의 다정보다 당신의 다정이 나를 살리고 울렸다. 다정이 다정을 지키는 것이라고, 이제야 깨달았다.
어찌보면 가볍고 단순한 글들일 수 있겠다. 짧은 글이지만 마음을 울리는 문장을 만난다면 그건 나에겐 좋은 책이 된다. 김소원 작가의 책들을 한 권 한 권 사모으게 되었다.
˝고마워.
덕분에 세상을 한뼘쯤 더 사랑하게 되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