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종의 SF 소설이다.
있을 수 없는 특이한 이야기, 기묘한 이야기들이 17개나 들어있다.
한 이야기의 길이는 대략 몇 장 정도로 아주 짧다.

이야기속에 삽입된 삽화와 종이 색깔이 맘에 든다.
그러나, 아무리 양장본이라 해도 가격에 비해 책이 너무 얇은 것이 단점..ㅡ.ㅡ;;
정말 금방 읽는다.

마음에 드는 단편은 <민감한 동물>, <잠자는 토끼>, <신용있는 제품>, <국가기밀>...
내용을 설명하는건 혹시나 읽을 사람이 허탈해질 것이므로 생략...^^

<어깨위의 비서>란 단편에 사람들의 비서역할을 하는 로봇 잉꼬가 나오는데, 구차한 말 필요없이 원하는 말 한마디만 하면 알아서 구구절절이 예의를 섞어서 말해주는 로봇이다.
내게 딱 필요한게 아닐까 싶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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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g 2006-02-01 2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이매지 2006-02-01 2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도서관에서 꽂혀있는거 봤는데 정말 꽤 얇더군요.

날개 2006-02-01 2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몽님.. 요것도 빌려가셔도 되요~^^
이매지님.. 저는 책 받고 허탈했다구요...ㅎㅎ

mong 2006-02-01 21: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찍어논 책이 몇권 일까요? ㅎㅎㅎ

날개 2006-02-01 2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 서너권 쯤? ^^;;

물만두 2006-02-01 2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전 책을 반으로 나눈 것 같아요 ㅠ.ㅠ;;; 그래도 읽어볼만한 작가죠^^

날개 2006-02-01 22: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전에 나왔던 책인가요? 그러고보니 1권이라고 되어있긴 합니다..

mira95 2006-02-01 23: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다른 <기묘한 이야기>인줄 알았어요. 일본에서 드라마 하는거...이것도 재미있을 것 같네요..

날개 2006-02-01 23: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라님..이런 제목이 다른데도 좀 있죠? ^^ 책은 재밌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