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노트> 5권.

헉 ㅡ.ㅡ;;; 이 무슨 반전이더란 말이냐!!!
그러니까 키라가, 라이토가~~~~~!!!  더이상은 말 못하겠다...ㅠ.ㅠ 말하면 강력한 스포일러가 될 듯하여...
하기사 뭔 말이 필요하랴.. 보시라!

 

 

 <충사> 6권

이 작가는 머릿속에 뭘 품고 사는지 궁금하다..
매번 새로운 벌레를 소재로 가지고 나오는데, 그 이야기 하나하나가 정말 놀랍다.
이번권에서는 하늘높은 곳에 살면서 촉수를 뻗어 동물을 잡아올리는 벌레를 비롯하여 재앙을 느끼는 벌레..체온을 앗아가는 벌레.. 등등 기이하고 신비로운 세계로 독자를 이끈다.

 

 

 <키스 절교 키스> 10권. 완결

드디어 완결이다.
똑같은 소재를 사용하여 10권까지 끌어온 작가의 능력이 새삼 놀랍다. 
같은 상황을 각각 남자아이와 여자아이의 관점에서 다르게 풀어나가면서 참으로 많이 가슴 졸이고 아프게 했었는데.. 막상 끝나니까 쬐끔 섭섭하기도 하다.
완결을 지으면서도 두 아이는 여전히 서툴지만, 둘의 결속력은 좀 더 강해진 듯..

솔직히 말하면 난 후세가 더 맘에 들었다..ㅠ.ㅠ 불쌍한 후세~

 

 <세븐 시즈> 6권.

점점 더 재밌어진다. <바사라>이후 이 작가의 작품 중 가장 맘에 든다.
내 가슴에 가장 남았던 겨울팀의 유일한 생존자 타카히로와 하나네 팀(어느 팀이더라? ㅡ.ㅡ;;;;)의 얘기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하나가 아라시의 존재를 드디어 알게 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부분..^^*  물론 언제 만나게 될지는 미지수지만....

 

 

 <지어스> 2권.

1권을 보면서도 짐작을 하긴 했지만.. 이 아이들, 지구를 위해 싸우고 나면 죽게 된다.
이 게임을 아이들의 생명력을 담보로 시작된 것.. 하나 하나 각자의 이야기들이 이어지고, 무언가를 위해 싸우고.. 그리고 죽는다.
엄청난 사건에 말려들게 된 이 아이들... 도대체 어떻게 되려나~

 

 

 <마법사 시드&리드 시리즈> 7권.

앞 내용을 다 잊어먹고 나니까 7권이 나왔다...ㅡ.ㅡ;;;
여하튼... 리드에게 너무 중대한 일이 발생한다.. 스포일러가 될까봐 입 꾹 다물고......
작가가 처음부터 이럴 작정이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난 당황스러웠다...ㅠ.ㅠ

 

 

 <그애와 함께> 3권.

난 카즈미가 참 맘에 안든다. 이 아이가 주요 주인공이 아니라 다행이다.
카노리, 카즈미한테 아예 신경 쓰지 마라..ㅡ.ㅡ

 

 

 

<네가 보이지 않아도> 2, 3권

신간을 안놓친다고 생각했었는데, 어느새 한 개 빼먹어버렸었나 보다... 2,3권을 한꺼번에 샀다..

눈이 보이지 않는 남자친구와 그런 남자친구를 너무나 사랑하는 여자아이의 사랑스럽고 감동적인 이야기... 맹인견 나오는 만화 <해피>와 비슷한 분위기다. 물론, 이 책이 더 연애 분위기가 물씬 이지만...ㅎㅎㅎ

 

 <홍색히어로> 6권.

ㅠ.ㅠ 앞 내용이 생각이 안나서 한참 헤맸다..
유우신에게 차인 노바라가 하이부키에게 고백받는다. 키스도.... 뭐, 결국 거부하지만...^^;;
연애얘기도 중요하지만, 이 만화의 포인트는 열혈소녀 노바라의 배구 이야기가 아니던가..!
노바라가 농구하는 장면이 쬐끔밖에 안나오긴 했지만, 정말 파워 넘친다..ㅎㅎ

 

 

 <아이실드 21> 13권.

대회중인터라 대부분이 경기 이야기.. 다른 팀의 경기가 더 많이 나온것 같다.
중요한 정보 하나는 진짜 아이실드가 존재한다는 것! 아마도 가까이에 있을 듯 싶다. 과연 누굴까?
뭐, 소심해질때도 있고 갈등도 있지만, 이러면서 성장해 나가는 것...
그리고, 우리의 협박대장 요이치는 여전하다....ㅎㅎ

 

 <고교데뷔> 3권.

왠지 나오는 속도가 빠른 것 같다. 이미 나와있는걸 차례번 번역해주기 떄문인지, 작가가 빨리 쓰는 건지...흠.. 어쨌든 빨리나와 좋다..
두 사람이 붙어있는 자세를 보면 짐작하려나? 둘이 사귀기로 했다.. 음하하~
두 사람의 어설프고 사랑스런 연애를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꽃이 있는 정원> 3, 4, 5권 완결.

원래 1,2권만 보고서 중고시장에 내놓았으나 안 팔리길래 그냥 마저 구입해서 봐버렸다.
1,2권이 끝나는 분위기여서 무슨 얘기가 더 있으려나 했더니 3, 4, 5권은 그 딸이 중심이 되는 이야기다. 훨씬 더 재밌다.

윗대에 걸쳐진 파란만장한 과거사는 딸대에 이르러서 좀 정리가 된다. 마음의 안정도 찾고...
여하튼... 참 복잡한 집안이다...ㅡ.ㅡ

 

  1권.

순전히 느낌만으로 선택한 책.. 사전정보 전혀 없음.
그러나 제법 유쾌한 만화이다..^^

만년 2위인 노력파 소녀 히카리는 라이벌 타키시마를 이기기 위해 슈퍼 엘리트 학교에 들어간다. 그 학교의 성적 상위 7위권까지는 S.A 란 반에 소속되는데, 거기에서도 1위는 타키시마.. 2위는 히카리..^^
히카리의 노력하는 모습과 열받아 날뛰는 모습이 귀엽고, 은근히 히카리를 좋아하는 타키시마의 행태도 재밌다. 계속 볼 예정..^^

 

 <사랑이 없어도 먹고 살 수 있습니다.> 단편 /  요시가나 후미

요시나가 후미의 신간이래서 낼름 구입한 책..
지금까지와 써왔던 류의 내용이 아니라.. 작가의 맛집 소개 쯤으로 생각해야 할 듯 하다..
한데, 내가 일본에 갈 예정이 없어서 말이지....ㅡ.ㅡ;;;

여하튼 음식 하나하나를 소개하는데는 정말 군침나서 못산다.. 배고플때는 보지말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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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2005-09-20 2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악- 데스 노트 궁금! 요시가나 후미의 책도 재미있을것 같네요. ^^

날개 2005-09-20 2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데스노트는 말 한마디 하면 스포일러라 극도로 자제하겠습니다..^^ 요시나가 후미책은 완전 음식 소개 책이예요...ㅠ.ㅠ

sudan 2005-09-20 2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데스노트. 차라리 말씀해주시면 안될까요? (어우. 궁금해요)
세븐 시즈는 4권까지 봤던걸로 기억하는데, 신파도 이정도면 오바다라고 생각은 하면서도 안 볼수가 없더군요. ^^

2005-09-20 20:59   URL
비밀 댓글입니다.

날개 2005-09-20 2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단님, 진짜 알려드려도 되요? 님 서재에 글 남길께요..^^* 글구, 세븐시즈는 6,7권이 훨씬 재밌네요..ㅎㅎ
속닥님, 님 서재에 댓글 남겼습니다.. 감사합니다..(__)

mira95 2005-09-20 2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븐 시즈 재미있나요? 저는 요즘 <주식회사 천재패밀리>애장판을 살까 말까 고민중입니다. 재미있을 것 같아서요.. <불의 검>애장판도 전질 한꺼번에 팔 때를 기다리고 있고..아~~ 읽고 싶은 만화가 쌓였어요..

sudan 2005-09-20 2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댓글로 남겨주신 결말 봤어요.
입이 근질근질. 흐.

BRINY 2005-09-20 2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데스노트 5권!

날개 2005-09-20 2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라님, 세븐시즈 재밌답니다..^^ 천재패밀리도 물론 재밌구요..
아~ 불의검 애장판은 저도 사고 싶은데....ㅠ.ㅠ 일반판이 있으니까 선뜻 손이 안나가요..
수단님..흐흐~ 왠지 공범자가 된 기분....^^
새벽별님, 댓글 남겼어요..^^*
브라이니님, 넵.. 기다렸던 그것이 드디어~

놀자 2005-09-21 0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데스노트는 언능 주문해야겠고..^^; 세븐시즈도 빌려봐야겠고...

홍색히어로는 농구가 아니고 배구인데^^; 글구 전 하이부키가 좋아요!^.^

아이실드 13권에서 진짜 아이실드가 있다는 말에 오~ 놀랐어요..담권 기대!
정말 누굴지 궁금>_<

날개 2005-09-21 0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앗~ 실수했다..^^;;;; 배구로 고쳐놀께요..헤헤~ 신간 다 궁금하시죠? ^^

로드무비 2005-09-21 12: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시나가 후미는 저도 어제 주문했습니다.
뭐, 저는 밥을 잔뜩 먹어도 늘 배고픈 인간인걸요.
음식만화 보는 데 상관없다는 얘깁니다.^^

날개 2005-09-21 19: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로드무비님, 앗! 말씀을 하셨으면 책을 드렸을걸....^^;; 많이 보시고 허름한 밥상 페이퍼를 살찌우실 아이디어를 내주세요..헤헤~

starrysky 2005-09-22 16: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후후후, 저도 어제 요시나가 후미 책 샀다지요. 나온 줄도 몰랐는데 오랜만에 홍대 앞 H문고 갔다가 덥석 집어든.. 근데 같이 산 맛의달인 91권이 더 좋았어요. 뭐랄까.. 좀 포커스가 없는 책이라고나 할까 그렇더라구요. 확실히 잡지에 가볍게 연재했던 느낌이 팍팍!! 이왕 이런 쪽으로 하려면 좀더 내공을 실어서, 보다 Y나가 H미다운 책을 내줬음 좋겠어요. 헤헤. ^^

날개 2005-09-22 2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타리님..^^
저도 요시나가 후미꺼란걸 알자마자 장바구니에 휘리릭 집어넣었었어요..^^ 뭐, 솔직히 저런 내용은 기대했던바가 아니라 쬐끔 실망했었지만요..ㅎㅎ
하지만, 아마도 이 작가가 다른 작품을 내면 또 아무 생각없이 덥썩 살껄요? ㅋㅋ

2005-09-27 22:22   URL
비밀 댓글입니다.

플레져 2005-09-28 15: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헤~ 날개님, 제가 땡스투 눌렀어요. 잘했죠? ^^ 요시나가 후미 만화 사려구요...

날개 2005-09-28 16: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닥님, 메일 드렸습니다..^^
플레져님, 넘 이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