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전부터 도대체 어떤걸까... 하고 궁금해하던 미니탁구대가 글쎄.. 세일을 한다지 뭔가..!!  14000원.. 에이, 모르겠다. 그냥 사버렸다.. ㅎㅎ


학교 다녀오자마자 탁구채를 쥐고서 해보겠다고 설치는 아들, 성재... 뒤에는 벗어던져놓은 겉옷이 나뒹군다..ㅡ.ㅜ

조그만 미니 탁구대이다..  크기는 사진을 보면 짐작하실 듯.. 다리와 네트는 뗄 수 있고, 탁구대는 반으로 접을 수 있다.  나즈막해서 앉아서 쳐야한다. 나는 탁구를 칠 줄 모르므로, 당연히 공 주으러 다니다 볼 일 다보았다.  물론 공 주으러 다니는 건 아들 몫..  성재는 걀걀거리며 너무 재밌어한다..^^

조금 연습하니 될 것 같기도 하다.. 밤 10시 넘어 남편이 집에 들어오자마자, 탁구를 치자고 했다. 운동에 만능인 남편은 당연히 탁구도 칠 줄 안다. 남편이랑 치니까 그래도 공이 몇 번 왔다갔다 한다..ㅎㅎ  제법 재미있다..

조금 더 연습하면 탁구장도 갈 수 있을까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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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ninara 2004-12-17 1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귀엽네요^^ 앉아서 탁구를이라니..조금 감이 안옵니다..

전 당근 탁구 못치는데...

로드무비 2004-12-17 10: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디서 파는지 빨리 가르쳐주오.^^

(숨넘어갑니다.^^)

날개 2004-12-17 1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니나라님... 저도 못칩니다만, 꽤 재밌네요..ㅎㅎ

로드무비님.. 알라딘에서 이런 얘기를 해도 되나? (소근소근.. yes24거든요.. 찾기에서 '탁구'만 치시면 나와요..^^)

2004-12-17 10:34   URL
비밀 댓글입니다.

sooninara 2004-12-17 1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저도 사버렸어요..크리스마스 선물이라고 해야지..아이들 겨울 실내 놀이로 좋겠네요^^ 아랫집에 시끄러울려나요? 8살,6살 아이들에겐 사이즈도 알맞네요..

물만두 2004-12-17 1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전에 우리 집에도 미니 탁구대가 있었는데 그 생각나네요^^ 재미있겠어요^^

날개 2004-12-17 1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핫!!! 우리 모두 모이면 탁구대회를 열어야 하나요? ^^* 탁구장에서 번개를~

oldhand 2004-12-17 1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80년대 중반 탁구가 국민스포츠로 인기를 얻던 시절에는 참 동네마다 탁구장이 많았었는데요. 요새는 어디 지나다닐때 마다 탁구장이 있으면 외워둔답니다. 탁구.. 운동량도 많고 재미있는 운동이지요.

로드무비 2004-12-17 1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데 저 녀석 보면 볼수록 잘생겼네요.

크면 비 뺨칠 듯.(물만두님 안 보시겠죠?)

물만두 2004-12-17 11: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교해 보세요^^




날개 2004-12-17 12: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oldhand님.. 요즘은 탁구장 찾아보기 참 힘들죠? 예전 살던 동네에는 그래도 동사무소에서 탁구교실도 하고 그랬는데.. 이사온 이 곳은 찾아볼 수가 없네요.. 없으니까 더 불타오릅니다..흐흐~

로드무비님.. 자식 잘 생겼다는데 싫어할 부모가 어디 있겠습니까.. 입이 찢어질라고 합니다..ㅎㅎ

물만두님.. 핫!! 사진을 떡 하니 갖다놓은것은 언감생심 비에 견줄생각은 꿈도 꾸지 말라는 얘기?.. 아니면 조금 닮은거 같다는 얘기?.. 저 맘대로 해석합니다요..헤헤~

플레져 2004-12-17 12: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 진짜!! 비다, 리틀 비!! ㅋㅋ 탁구대 너무 귀엽습니다, 날개님 ^^

날개 2004-12-17 12: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플레져님도 탁구 유행에 동참 하시지요...흐흐흐~

물만두 2004-12-17 12: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응 좋죠^^

날개 2004-12-17 13: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 사실은 비 사진을 사람들에게 보이는게 진짜 목적? 흐흐..

속삭이신님.. '서재주인에게만'으로 체크하신거 잘못하신거 아니예요? ^^ 수정해서 체크 지워주세요.. 저만 보면 안되잖아요..ㅎㅎ

하얀마녀 2004-12-17 14: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족과의 즐거운 시간, 값으로 따질 수 없다던 어떤 광고 카피가 생각나는군요. ^^

날개 2004-12-17 19: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얀마녀님.. 딱 맞는 광고네요.. 이걸로 더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새벽별님.. 그런 좋은 방법이 있었어요? 언제 그 사진 한번 올려주시지요..

놀자 2004-12-17 2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재미있겠네요~

맨날 컴터앞에 앉아 게임에 살고 있는 남동생에게 왠지 선물하고 싶네요~^^

chika 2004-12-17 22: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다들 이런 정보는 어데서 얻는지 궁금합네다~

날개 2004-12-18 11: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놀자님.. 괜찮죠? 근데 둘이하는거라 이걸 선물하면.. 남동생과 맨날 놀아주셔야 되겠군요..ㅎㅎ

치카님..그런거에만 눈에 불을 밝히고 보잖습니까..^^;;;

sooninara 2004-12-30 23: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님..전 재진이에게 벽치기를 가르쳤거든요..탁구대 한쪽끝을 벽에 붙인후에 스쿼시 치듯이^^

날개 2004-12-31 1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그런 좋은 방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