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히 지내셨습니까?

아마도요..
효주는 중학교 첫 중간고사를 무사히 마쳤고, 오전마다 하는 운동은 여전히 안 빠지고 잘 다니고 있고,
오후엔 책읽고, 애들 학원 챙겨보내고, 시간이 많이 줄긴 했지만 인터넷도 하고..
그러고 있답니다~^^


독서 좋아하시는지요?

좋아한다 아니다의 개념을 이미 넘어선것 같아요~  그냥 생활이라..


그 이유를 물어 보아도 되겠지요?

생활이라니까요~^^
책 한권을 다 읽고 나면 그게 새벽이든 언제든 상관없이 다음책을 정해서 다만 몇장이라도 읽어두어야 안심이 되더라구요..


한 달에 책을 얼마나 읽나요?

만화도 포함해서요? 솔직히 만화는 몇 권이나 읽나 세 본적이 없어요..
그냥 글자책은 10~15권 사이?


주로 읽는 책은 어떤 것인가요?

만화, SF, 환타지, 추리, 로맨스, 제목이 끌리는 책, 재밌어 보이는 책 아무거나~


당신은 책을 한 마디로 무엇이라고 정의하나요?

그걸 꼭 정의해야 하나요? 책은 책일 뿐이죠..


당신은 독서를 한 마디로 무엇이라고 정의하나요?

정의하는거 되게 좋아하시네~ㅎㅎ


한국은 독서율이 상당히 낮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책에 빠지는 재미를 아직 못느껴봐서....가 아닐까 싶어요.


책을 하나만 추천 하시죠? 무엇이든 상관 없습니다.

 우루시바라 유키의 <충사>요..

아직 완결은 아니지만, 짤막한 에피소드들이 연결된 이야기라 뒷편이 궁금해질일은 없답니다.
중간에 아무권이나 꺼내 읽어도 괜찮아요~

 

그 책을 추천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방금전에 새로나온 8권을 읽고났더니 젤 먼저 생각이 나더라는......
작가의 상상력이 대체 어디까지인가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만화책도 책이라고 여기시나요?

그걸 질문이라고.........................^^;;;;;;


문학을 더 많이 읽나요? 비 문학을 더 많이 읽나요?

거의가 문학요.. 비문학은 어쩌다가 한권씩 읽는 정도?


판타지와 무협지는 "소비문학"이라는 장르로 분류됩니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뭐하러 그렇게 분류를 할까요? ㅡ.ㅡ;;; 참 쓸데 없는 일을....


당신은 한 번이라도 책의 작가가 되어 보신 적이 있습니까?

아니요~


만약 그런 적이 있다면 그때의 기분은 어떻던가요?

두려울것 같아요..  자신의 글을 다른 사람이 평가한다는 것 자체가..


좋아하는 작가가 있다면 누구입니까?

너무 많아서.........
몇 사람만 편애하면 다른 작가들이 섭해할거예요..ㅎㅎ


좋아하는 작가에게 한 말씀 하시죠?

그저 계속 좋은 작품을.......


이제 이 문답의 바톤을 넘기실 분들을 선택하세요. 5명 이상, 단 "아무나"는 안됩니다.

반딧불님, 새벽별을 보며님, 아영엄마님, 아키타이프님, 플레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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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pheles 2007-05-09 17: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알라딘에 오셔서 자주 흔적남기면 좀 좋아~ 라고
댓글 남기고 갑니다..^^

무스탕 2007-05-09 17: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히히히... 감사... 왜 감사해야 하는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감사 ^^
책에 빠지는 재미를 못느껴서... 맞아요. 그런가봐요.
책을 읽어서 재미와 뿌듯함을 느끼려면 적지않은 시간과 인내를 필요로 하죠.
이 재미도 한번 맛들이면 어느것 못지않게 허부적 거릴수 있는건데 말이에요..
아.. 요즘 새로운 많은 의견들에 즐겁습니다 ^^*

mong 2007-05-09 17: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님 문득 반가워요, 덥썩~ ^^

날개 2007-05-09 17: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님.. 무지하게 찔립니다..^^ 근데, 님 뻬빠는 다 읽었어요~

속삭이신 ㅈ님.. 저는 그 벌레 붙은 사람이 넘 불쌍했어요.. 세상에나~ 잠도 안자고 일하다니.....

무스탕님.. 사실 이런 문답이 알라딘에 돌때면 피해다니는 편인데, 무스탕님 명령이라 쓴거여요~ 아시죠? ㅎㅎ

몽님.. 같이 덥썩~ 우리 시간내서 네무코님 이사한데 놀러가요!

홍수맘 2007-05-09 18: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오랜만이라 반갑습니다. 님도 역시 이 "문답!"은 피하질 못하셨군요.ㅋㅋㅋ
잘 읽고 갑니다.

날개 2007-05-09 19: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홍수맘님.. 피하다가 그만 옆구리에 맞아버렸어요..ㅋㅋ

잉크냄새 2007-05-09 2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날개님에게 만화에 대한 질문은 모독이어라~~~

날개 2007-05-09 21: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람들이 저런 질문할때마다 한숨 나와요~^^

2007-05-10 02:07   URL
비밀 댓글입니다.

날개 2007-05-10 15: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 ㅍ님.. 지금쯤 떠나셨겠죠? 잘 다녀오셔요~^^

날개 2007-05-11 14: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작가 참 대단하죠?^^

날개 2007-05-11 16: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질러요, 질러요, 질러요!^^

날개 2007-05-11 16: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쿠헤헤헤~ 잘 생각하셨습니다...^^

날개 2007-05-11 17: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표지는 저도 댑따 싫은데(색깔이 대체 저게 뭐래요..ㅡ.ㅡ), 책은 괜찮아요~^^
그나저나 한꺼번에 확 질러버리시는군요! 멋쟁이~ ㅎㅎ

날개 2007-05-11 17: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 사려는 페이퍼일것 같았어요..^^ H.S 가 과연 뭘까? 하고 혼자 고민했다는..ㅎㅎ
근데, 그 접시 말이죠.. 되게 작아요~ 게다가 그림도 내 맘에 별로 안드는....ㅠ.ㅠ

아키타이프 2007-05-12 1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새 미드 "하우스" 본다고 뜸했더니 문답하고 있었네요.
게다가 저를 지목하시니 바톤을 안 받을수가 없네요.
근데 릴레이는 정말 자신 없는 종목이라서요.
언제 하게 될지는 미지수.

날개 2007-05-12 15: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언제든지 맘 내키는 시간에.......^^*
하우스는 또 첨 들어보는 거군요.. 요즘 미드에 열광하시는 분 되게 많네요..

아키타이프 2007-05-21 13: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에게 있어 중년 남성은 곧 있으면 할아버지가 될 사람들이었습니다.

그게 배우가 되었다고 해서 달라지지는 않더군요.

그럼에도 제레미 아이언스는 제게 섹시한 남자배우이지만 그외에는 없었죠.

근데 csi의 열풍에 휘말린 저에게 호라시오반장님이 등극하시고

드디어 하우스박사님이 마저 강림하시니 이제는 그들은 "오빠"가 되었다는....

     

 하우스역에 휴로리씨입니다. 멋져요 멋져.


날개 2007-05-21 16: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지군요! 드라마 한번 보고나면 저도 푹 빠질것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