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하모 샤브샤브 라고 아시는지? 갯장어를 살짝 육수에 데쳐 소스에 찍어 먹는건데 제법 맛이 일품이다.
여수에 가면 꼭 먹어보리라 다짐을 하는데 정작 먹는건 늘 서울에서 먹는다.
가볍게 점심이나 먹자고 나갔다가 낮술로 소주 각 1병에 하모샤브샤브를 먹었더니 알딸딸한게 정신줄이 풀린다.
커피를 두 잔째 마시는데 도무지 집중이 안되네.
이럴땐 음주페이퍼질이 최곤데 술이 약해졌는지 글도 잘 안써진다.
눈이 스르륵...
2. 유시민 아저씨는 내가 아주 좋아하는 양반은 아닌데 책은 거의 다 사 보는것 같다. 며칠전 지하철에서 읽다가 잠시 멈춰서 두 번, 세 번 읽었던 문장.
어떻게 살긴.... 열심히 재미있게 살아야지...
열정이나 재능이 없는 일이라도 성실하게 하면서.
3. 아 졸려. 술 오르네. 더워서 그러나? 일하기 싫다.
영어 공부나 할까?
다음 문장을 우리말로 번역하세요.
John, I'm sleepy.
=>
......존나 졸려....
고운 말을 씁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