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우스 2004-01-30
리브리스님 죄송합니다. 제가 요 아래다간 "종종 들르겠습니다"라고 해놓곤 한번도 들르지 않았나 봅니다. 꼭 제 서재에 오신 흔적을 남겨야 방문을 하는 수동성이 스스로도 밉습니다. 음...그간 님은 방민호, 유종호 등 문학평론가가 쓴 책을 읽으셨군요. 역시 문청이시군요^^ 문청이시니까 한가지 질문을 드립니다. 유종호 이분이 민음사에서 펴내는 <세계의 문학>의 편집위원이시죠 아마. 그런데 제가 읽은 책에 따르면, 최근에 있었던 문학권력 논쟁에서 유종호님이 그다지 성실하게 임하지 않는 것 같더군요. 그에 관한 님의 견해는 어떠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