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불문과 최현무 교수님의 추천작들이다.
지난 겨울방학을 맞아 쓰신 글 같은데, 어쩌다 다시 보게 되어서, 생각나서 올려본다. 이 추천 목록이 도움이 되는 분들이 있었으면 좋겠다. 에헹, 나는 읽은 게 한 마리도 없다. ㅡㅡ;

 

여러분,

방학때 책을 읽기를 원하는 친구들을 위해 다음과 같이 10권의 추천도서를 적어봅니다. 저자의 국적을 다양하게 해보았습니다.
이 목록 다 읽고나서 요청이 있으면 또 추천하지요.

문학작품(저자 가나다순)

라블레(프랑스), 가르강튀아/팡타그뤼엘(고전/소설), 유석호 역, 문학과 지성사
부르디외(프랑스), 예술의 규칙(사회학자의 예술론),하태환역, 동문선
미쉘 슈나이더(프랑스), 글렌 굴드, 피아노 솔로(피아니스트 굴드에 대한 예술적 전기), 이창실 역, 동문선
쓰시마 유코(일본), 나(단편소설집), 유숙자 역, 문학과 지성사
아모스 오즈(이스라엘), 나의 미카엘(소설),최창모역, 민음사
오에 겐자부로(일본), 만연원년의 풋볼(소설), 박유하역, 고려원
이스마일 카다레(알바니아), 죽은 군대의 장군, 유정희역, 문학세계사
옐리네크(오스트리아), 연인들(소설), 류소연역, 다른 우리
조르주 페렉(프랑스), 인생사용법(소설),김호영역, 책세상
토니 모리슨(미국), 술라(소설),장정남역, 을유문화사--절판, 혹시 도서관 ?


그리고 보너스로 일종의 탐정소설 한 권:
피터 회, 눈에 대한 스밀라의 감각, 상, 하, 까치글방(이를 어쩌나 좋은 책인데 품절이네요. 혹시 도서관?)

즐거운 독서 방학이 되기를.....


댓글(2)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panda78 2005-07-26 0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눈에 대한 스밀라의 감각, 조만간에 재간될 예정이라 합니다. 저도 손꼽아 기다리고 있지요.
책 목록이 너무 좋아서 옮겨 적어봅니다. ^^

도서관여행자 2005-07-26 08: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헌책으로 찾는 분들 있던데, 조금 기다렸다가 사면 되겠네요^^
 
 전출처 : 인간아 > [퍼온글] 사진으로 보는 절판본 (15)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픽션들 보르헤스 전집 2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지음, 황병하 옮김 / 민음사 / 1994년 9월
장바구니담기


<죽음과 콤파스 (외) / 도냐 바르바라>(우덕룡 외 옮김, 세계문학전집 88, 삼성출판사, 1978)

보르헤스의 단편 14편과 로몰로 가예고스의 장편 <도냐 바르바라>를 합본시켰다. 내가 최초로 산 보르헤스의 책이라 무척이나 기억이.. (지금은 사라져 버린 서울대 앞의 헌책방에서 샀는데, 이곳이 어디인지 기억하는 사람이 거의 없는 것 같아 기이한 기분이 든다. 그곳도 혹시나 어떤 미로의 한자락이었던가?)

<죽지 않는 인간>(김창환 옮김, 오늘의 세계문학 29, 중앙일보사, 1982 초판, 1984 보급판 1쇄)

하긴 내가 "오늘의 세계문학"이라는 전집을 큰 마음 먹고 구입하게 된 것도 바로 이 책 때문이었다. 대학 시절, 서울역 앞의 어느 헌책방에 들어갔다가 난생 처음 보는 보르헤스의 책을 보고 "얼마냐"고 물으니, 전집 가운데 한 권이라며 싸게 줄테니 가져가라고 했다. 결국 미친 척 하고 지갑을 탈탈 털어 30권 가운데 세 권 빠진 책을 끈으로 묶어 들고 버스에 올라탔는데..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그때 사길 잘 했다는 생각뿐이다. 그나저나 이 책의 경우, 한 권에 보르헤스의 초기 단편을 거의 모두 모아놓았다는 것은 반갑긴 한데, 솔직히 각주 하나 없는 번역은 읽기가 여간 괴로운 것이 아니었다.

<허구들>(박병규 옮김, 녹진문예 5, 녹진, 1992)

내가 최초로 읽었던 보르헤스의 책. 당시 친구 어머니가 돌아가셔서 대구까지 가는 기차 안에서 친구 것을 빌려 읽었는데, 그래서인지 가뜩이나 형이상학적인 소설에 신비적인 색채가 더욱 강하게 깔렸던 모양이다. 표지 그림이 상당히 기기묘묘했다고 생각했는데 이제 보니 가우디의 성가족교회의 모습인듯?

<바벨의 도서관>(김춘진 옮김, 새로 읽는 세계문학 2, 도서출판 글, 1992)

국내 번역본 가운데서는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책이다. 번역이 특별히 잘 되어서 그렇다기보다는,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보르헤스의 에세이가 무려 18편이나 번역 수록되어 있는 까닭이다. 그 유명한 "코울리지의 꿈"은 물론이고 "존 윌킨스의 분석적 언어," 그리고 "<천일야화>의 번역자들" 등은 그야말로 보석같은 글들이 아닐 수 없다. 다만 "코울리지의 꿈"에 등장하는 그 <덕학천도>인가 하는 책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지..

<보르헤스 만나러 가는 길>(이남호 지음, 민음사, 1994)

문학평론가인 저자가 보르헤스의 소설 8편을 영역본에서 직접 번역하고 각각에 대해 에세이를 덧붙였다. 언젠가 "바벨의 도서관"의 구조를 파악하려고 애쓰느라, 국내 번역본을 모두 펼쳐놓고 비교한 끝에, 적어도 도서관의 구조를 설명한 대목은 이 책에 실린 것이 다른 스페인어 전공자들의 애매모호한 번역보다는 좀 더 낫다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있다.

<상상동물 이야기>(남진희 옮김, 까치, 1994)

보르헤스와 마르가리타 게레로의 공저.

<중남미 문학과 포스트모더니즘>(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 보르헤스 연구회, 보르헤스 연구회(책갈피), 1993)

외대 서반아어과의 보르헤스 연구 팀이 펴낸 논문집. 보르헤스 연구회라고는 했지만 수록된 글들은 남미 현대 작가들에 대한 것이다. 이후에 BK 21인가 하는 학술진흥프로젝트 때에도 보르헤스의 에세이를 번역하는 연구회 활동이 있었던 것으로 아는데, 인터넷을 검색해 보면 국내 미번역된 보르헤스의 에세이 가운데 상당수의 초벌 번역문을 볼 수 있다. (보르헤스의 에세이이니, 한글로 된 것조차 무슨 말인지 모를 정도로 난해하긴 했지만.. 하여간 책으로 나올 가능성은 희박한 듯.)

Nueva Antologia Personal (Mexico City: Siglo XXI Editores, 1968)

에스파냐어 판. 보르헤스의 시와 산문, 에세이와 소설을 엮은 선집. 저자 생전인 1968년에 나왔고, 저자의 서문이 붙어 있다.

Obras Completas: 1923-1972 (Buenos Aires: Emece Editores, 1974)

1974년에 나온 <보르헤스 전집>의 1989년도 재판본. 저자의 생전에 나온 책이라서 완벽한 전집이라 할 수는 없고,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열기>(1923)부터 <호랑이들의 황금>(1972)까지만 수록되어 있다. 한 10여 년 전에 무심코 들른 청계천 외국서점에서 운 좋게 산 것인데, 그때 일을 생각해 보면 지금도 짜릿한 기분이 든다. (김아무개라는 교포인지, 학자인지 하는 분이 페루의 리마에서 구입한 것으로 장서인이 찍혀 있다.) 솔직히 민음사 판 "소설 전집"도 좀 이렇게 만들면 안 되나? (물론 이 책은 "원서"라고는 하지만 인쇄상태가 참으로 처참할 지경으로 불량하다.)

1978년에 보르헤스가 이탈리아의 디자이너 겸 출판인 프랑코 마리아 리치와 함께 펴낸 "바벨의 도서관"이라는 세계 환상문학 걸작선 가운데 제4권인 <카프카>편의 일본어 번역본(國書刊行會 刊). 왼쪽의 것은 케이스고, 오른족의 것은 책이다. 책의 디자인이 무척이나 특이해서 몇 년 전 일본에 갔을 때 기노쿠니야에서 보고 무척 흥미롭게 생각했는데, 운 좋게도 올 초엔가 신촌의 헌책방에서 한 권을 발견하고 구입했다.

<카프카>의 케이스와 책의 뒷면. 하여간 특이한 디자인이다. 이 책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것은 프랑코 마리아 리치의 독특한 장정이 아닐까. 한정판으로 제작되었는지 현재는 매우 희귀한 아이템이 되었다고. 자세한 내용은 다음 홈페이지 참조: http://www.designboom.com/world/fmr/

보르헤스 전집 제3권 <알렙>의 초판본 표지. 지금의 표지와는 사뭇 다르게 생겼다. 내가 기억하기로는 전5권 가운데 1, 2권이 먼저 나오고, 그 다음에 3권, 그리고 나중에 4, 5권이 나왔는데, 그 가운데 3권의 표지는 지나치게 튀는 느낌이 강했다. (솔직히 내 취향은 전혀 아니다. 물론 나야 민음사의 보르헤스 전집 표지는 전부 맘에 안 들지만.)

<모래의 책>(송병선 옮김, 예문, 1995)

보르헤스의 소설 16편을 수록하고 있다. 언젠가 이 책에 수록된 "죽지 않는 사람" 중에서 번역문의 황당한 오류를 몇 개 발견해서 역자인 송병선 씨에게 따지고 들었던 기억도 난다. 보르헤스의 번역은 솔직히 누가 하더라도 쉽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좀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것은 아닐까? 민음사 판이라고 해서 더 나을 것도 없지만.. 하여간.. 아쉽다.

<보르헤스>(김춘진 엮음, 작가론총서 15, 문학과지성사, 1996)

절판본은 아니지만 알라딘에는 사진이 없길래 그냥.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전출처 : 쎈연필 > [퍼온글] 신촌 맛집

 

1-4 : 몽환,토마토,원조껍데기집,동래파전
몽환

바와 라운지, 클럽이 한데 모여 있는  신촌의 토탈 공간. 중국의 고풍스런 수납 가구와 진열대, 골동품으로 오리엔털 분위기를 한껏 냈다. 지하와 지상 1, 2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층마다 이색적이다.
02-325-6218 16:30~02:00, 연중무휴 불가 위스키(glass) 4000~ 6000원, 맥주 3500~9000원

토마토

시원한 맥주와 양주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주점. 10년 동안 변함 없이 사랑받는 곳으로 단골들이 많다. 노릇노릇하게 익혀 술안주로 간이 적당한 달걀말이는 최고의 안주. 한쪽 벽면에는 수집한 조각 인형들이 진열되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  
02-338-2040 17:00~ 03:00 불가 달걀말이 1만원, 라볶이 7000원, 맥주 3500원

동래파전

부산에서 유명한 동래파전을 신촌에서 만날 수 있다. 3대째 이어 오는 곳으로 막걸리와 파전이 맛있기로 유명하다. 큼직하고 두툼한 파전에는 해물과 고기, 실파가 적당히 어우러져 동래파전 특유의 맛을 낸다.
02-322-9483 14:00~02:00, 연중무휴 불가 파전 9000원, 막걸리 6000원, 해물파전 1만원

원조 껍데기집

독수리다방 뒤쪽 껍데기 골목에 본점에 이어 새롭게 문을 연 곳. 같은 상호들이 많아 다른 집으로 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쫄깃하고 고소한 돼지껍데기와 석쇠에 직접 굽는 닭갈비를 섞어 먹으면 좋다.
02-392-7395 14:00~02:00  불가 껍데기 3장 2500원, 쇠갈빗살 양념구이 5000원, 닭갈비 1장 2500원


●지하철●
2호선 신촌역
●버스●
파랑(간선)버스 163 ,170, 171, 172, 271, 371, 472, 5712, 5714, 602, 603, 604,705, 730, 753
초록(지선)버스 6711, 6712, 7011, 7012, 7016, 7611, 7711, 7713, 7720, 7725, 7726, 7727, 7728, 7736, 7737, 서대문03, 서대문04, 5711, 5712, 5713, 7015, 마포08
빨강(광역)버스 1100, 1200, 9708
공항버스 602
1-3 : 보드람치킨,투썸플레이스,판자집
투썸플레이스

케이크와 차를 즐길 수 있는 유럽풍 카페. 붉은 벽돌의 벽면과 실내에 있는 벤자민나무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연출한다. 갓 구운 빵과 유기농 채소로 만드는 샌드위치는 푸짐한 편이어서 한 끼 식사로도 손색없다.  
02-3142-5995 08:00~23:00, 연중무휴 불가 샌드위치류 5000원대, 조각케이크 3500원대, 커피류 4000~5000원

민들레 영토

저렴한 휴식 공간으로 알려진 민들레 영토 본점 반대편에 있는 신관이다. 지하 1층에서 지상 6층의 건물에는 공연장을 비롯해 독서실, 명상실, 세미나실 등으로 꾸며졌다. 따뜻한 차와 다양한 식사 메뉴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문화공간.  
02-363-6339~40 10:00~24:00, 연중무휴 불가 김치필라프 8000원, 케이준 치킨샐러드 9000원, 치즈오븐 떡볶이 5000원

보드람 치킨

치킨의 고소한 향이 지나는 이들의 발목을 붙잡는 치킨집. 매일 신선한 닭만을 골라서 먹기 전에 바로 튀겨 느끼하지 않으면서 향긋하다. 부드럽고 깔끔한 맛이 본연의 맛을 잘 살렸다. 부담 없이 찾기에 좋은, 저렴하면서도 맛있는 맥줏집이다.
02-313 -5858 16:00~ 01:00 불가 치킨 1마리 9900원, 치킨 반 마리 6000원, 황도 6000원

판자집

1980년대 분위기의 술집. 희미한 5촉짜리 전구와 투박한 탁자와 의자들이 인테리어의 전부. 벽에는 온갖 낙서들로 빼곡하다. 4,000원부터 있는 저렴한 안주는 맛깔스러운 편. 노릇노릇하게 익혀 나오는 이면수구이가 최고 인기 메뉴.
02-312-0044 18:00~04:00 불가 이면수구이 5000원, 버섯전골 9000원, 소주 2500원, 달걀말이 5000원


1-4:송아저씨,찬품단자,겐조라멘,송호복집
비오는날 찾기 좋은 주점
송아저씨 빈대떡

대나무로 만든 간판과 인상 좋은 송아저씨가 요리하는 모습이 발길을 멈추게 한다. 가게 내부의 천장이며 바닥, 벽이 모두 나무로 되어 있어 운치를 더한다. 기름을 넉넉히 둘러 고소하게 구워 낸 영양 만점의 빈대떡과 대나무 잔에 막걸리 한 잔이면 금세 기분이 좋아진다. 가장 인기 있는 술안주인 모둠전에는 동그랑땡, 깻잎, 동태, 부추 등 7가지의 전들이 푸짐하게 나온다. 조그만 대나무 통에 주는 달걀찜은 먹기 아까울 정도로 예쁜 안주. 나무에 적혀진 하나밖에 없는 메뉴판과 나무젓가락과 숟가락이 운치를 더한다.  
02-338-4919 14:00~02:00 불가 모둠전 1만3000원, 해물 야채전 1만3000원, 김치전 1만원, 소주 3000원  

정갈한 갈비찜 전문 한정식집
찬품단자

대청마루처럼 넓고 시원한 바닥과 편안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갈비찜 전문 한정식집. 찬품단자(饌品單子)는 옛날 궁중에서 사용한 음식에 대한 메뉴를 적은 기록서를 의미한다. 한약재와 과일 ,버섯 등 천연조미료로 맛을 낸 갈비찜은 고기 특유의 냄새가 전혀 없고 연한 육질을 자랑한다. 매운 맛과 맵지 않은 맛이 있어 기호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다.  
02-3336-0801 11:30~22:00(매주 일요일 휴무) 불가 갈비찜정식 1만원, 한정식 5000원, 갈비찜 (소) 2만5000원

30년 전통의 복요리
삼호복집

복어 하나로 30여 년 동안 변함없이 사랑받고 있는 복요리 전문점이다. 신선한 복과 싱싱한 야채, 자연 조미제를 사용하여 시원하고 개운한 국물 맛을 내는 탕 요리가 일품이다. 얇게 저민 복어 살로 버섯과 야채를 돌돌 말아 살짝 익혀 먹는 복어 샤브샤브는 가장 인기가 좋은 메뉴로 일본에서도 일부러 찾아올 정도. 얼큰한 복 매운탕은 평소 술을 많이 먹는 손님들이 숙취 해소를 위해 많이 찾는다.
02-337-9019 11:30~22:00 불가 복 샤브샤브 4만8000원, 복 맑은탕 2만2000원,  복죽 1만원

삿포르식 라멘집
겐조라멘

이미 신촌의 명물로 자리잡은 삿포로식 라멘집. 수없이 많은 매체와 방송에 출연한 유명한 맛집이다. 직접 뽑은 면은 3~4일간 저온에서 숙성시켜 쫄깃하고 투명하다. 돼지의 뼈와 고기뿐만 아니라 쇠고기와 닭고기를 추가해 끓인 육수라 맛이 더욱 진하다. 추천메뉴는 소유라멘과 네츠라멘.
02-393-3579 11:00~02:00 15대 가능 네츠라멘 6000원, 소유라멘 4000원, 돈가스정식 6000원, 런치세트 4000원


1-3: 완차이,베이징코야,신강
세계 3대 요리를 맛본다
베이징코야

북경식 오리 구이를  제대로 내는 곳. 중국인 조리장이 직접 구워내는 오리구이를 맛볼 수 있다. 전통 가마에서 참나무 장작으로 50분 정도 구워 바로 썰어주는데 구수한 향과 맛이 별미 중 별미. 상어지느러미 찜 같은 중국의 별미도 즐길 수 있다.
02-313-5292 12:00~22:00, 연중무휴 북경식 통오리구이 5만원, 반 마리 2만5000원

홍콩식 중국 음식 전문점
완차이

제대로 된 홍콩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이곳의 음식 맛 비결은 홍콩에서 직접 공수하는 식재료와 여러 가지 향신료를 섞어 만든 기름에 있다. 가장 인기 있는 메뉴로는 블랙 빈과 사천 고춧가루로 맵게 만들어낸 ‘매운 홍합’과 ‘굴짬뽕’.
02-392-7744 11:30~22:00, 첫째, 셋째 주 화요일 휴무 유료 매운 홍합요리 2만원, 사천탕수육 1만2000원, 굴짬뽕 5000원

냄새를 없앤 양고기꼬치구이
신강

조금은 생소한 양고기 꼬치구이 전문점. 양 특유의 향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별로 즐기지 않지만 중국 사람들은 양고기를 매우 즐기는 편. 쇠꼬챙이에 깍두기 크기로 자른 양고기를 네댓 조각 꽂아서 숯불에 구운 다음 고춧가루 소금 향신료를 섞은 양념에 찍어 먹는다. 중국에서 가져오는 '즈란'이라는 향신료 때문에 양고기 특유의 비린내가 없다.  
  02-363-2688 3대 가능 18:00~2:00 양고기꼬치구이(10개) 7000원, 닭똥집 7000원

굴다리 밑에서 소주 한 잔
신촌 굴다리집

‘굴다리 밑’이라는 특이한 위치와 5,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언제나 손님들로 북적이는 곳이다. 평일에도 빈자리를 찾기 힘들 정도. 굴다리집의 인기 안주는 삼치구이와 닭똥집. 숯불에 석쇠로 굽기 때문에 기름기가 적고 비린내가 나지 않는다. 허름한 내부는 돈 없는 학창 시절에 찾던 술집을 떠올리는 데 부족함이 없다. 단골들은 직접 동호회를 만들어 한 달에 한 번은 꼭 이곳을 찾는다.  
02-365-7884 17:00~1:20 첫째, 셋째 주 일요일 휴무 불가 특별 메뉴(오징어+당면+떡) 8000원, 삼치구이 5000원, 닭똥집 5000원, 소주 2000원

1: 최대감, 2: 무진기행
오랜 전통의 낡은 카페
무진기행

20년 전통의 오래된 카페. 점집처럼 보이는 내부에는 낡은 스피커와 기타, 자전거 바퀴를 닮은 인테리어 장식이 고풍스럽다.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르며 아주머니가 손수 만든 맛있는 차와 술을 즐길 수 있다.    
02-363-2814 17:00~03:00 불가 생강차 5000원, 맥주 5000원, 대구포 3만원, 맥주 5000원

참숯에 굽는 암퇘지갈비
최대감

기존의 고깃집들과 달리 냄새와 연기, 기름이 없는 새로운 개념의 돼지갈빗집. 6~8 개월 된 암퇘지의 통갈비를 엄선해 한약재를 포함한 20여 가지의 양념에 3일간 숙성한 다음 황토참숯화덕에서 양념을 발라가며 굽기 때문에 연기와 기름기가 없다. 3분의 1 정도 구운 고기를 철판에 내놓으면 각자 원하는 정도로 익혀 먹는다. 새콤달콤한 깻잎에 절인 무를 함께 싸먹으면 더욱 맛이 좋다. 고기를 찍어 먹을 수 있는 한방 소스와  머스터드 소스가 독특하다.
02-312-3336 불가 12:00~23:30, 매달 첫째 화요일 휴무  돼지갈비(1인분) 6000원, 돼지떡갈비 7000원, 대감순대 5000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전출처 : balmas > [서양철학사 추천] 질문에 대한 답변


푸하하하하,

죄송, 그만 저도 모르게 웃음이 나와서 ...

조금 비웃는 것 같아 미안하지만, 철학사는 철학의 전개과정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책이지 달달 외울 정도로 반복해서 읽을 필요는 없는 책입니다.

철학 전공자도 철학사 두어 권 골라서 한두 번 정도 읽으면 충분할 텐데,

힐쉬베르거 철학사처럼 지극히 고답적이고 편향적인 책을

50번씩이나 읽으라고 권하고, 또 실제로 그걸 50번씩이나 읽다니

저로서는 의아할 따름이네요.

사실인지도 의심스럽지만, 철학사에 대해, 아니 철학사에 관한 책의 효용과 의의에  대해

무슨 생각을 하는 분인지 궁금합니다. 힐쉬베르거의 철학사가 그렇게 좋은 책이라고 생각하는 건지

정말 궁금하군요.

사실 우리말로 번역된 철학사 책들, 철학 전공자들이 참고하는 책들은 단점들이 많아서 적극 권하기가

좀 꺼려집니다.

렘프레히트 철학사는 영미 경험론쪽에 좀 편중되어 있는 게 문제고,

러셀의 철학사는 러셀의 개인적인 취향, 스타일이 너무 많이 반영되어 있어서

철학사의 흐름을 객관적으로 개관하는 데는 무리가 있죠.

(그런 점을 감안한다면, 저로서는 차라리 러셀 같은 대가의 책을 보라고 권하고 싶군요)

힐쉬베르거 철학사는, 다른 대안이 없기 때문에 비교적 많은 사람들이 구입하는 것 같지만,

여러 가지 점에서 문제가 있는 책입니다.

제가 권하고 싶은 책은 오트프리트 회페가 편집한 [철학의 거장들]이라는 네 권짜리 책입니다.

이 책의 장점은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역사적인 순서로 책을 편집해서 각각의 분야의 전문가들에게

 해당 철학자에 관한 집필을 맡겼다는 점입니다. 가령 이 책 1권은 고대/중세철학 분야인데,

각 분야마다 탁월한 전문가들이 집필해서 내용이 객관적이고 신뢰할 만합니다.

따라서 역사의 순서에 따라 책을 구성하고 집필했기 때문에 충분히 철학사의 대용으로 쓸 수 있을 뿐더러,

 한 사람이 철학사의 전체 내용을 집필한 다른 책들에 비해 훨씬 내용이 풍부하고 신뢰할 수 있습니다.

원래 철학 비전공자나 교양대중을 위해 집필한 책이기 때문에 그렇게 난해한 내용도 아니구요.

철학사에 관해 좀 더 상세하고 풍부한 지식을 원하는 분에게는 코플스톤 철학사만한 게 없지요.

원서로 9권이나 되는 방대한 분량이고 아직 우리말로 모두 번역되지 않은 게 문제이긴 하지만,

[그리스 로마 철학사](철학과 현실사), [중세철학사](서광사), [영국 경험론](서광사), [합리론](서광사)처럼

고대, 중세, 근대 철학에 관한 부분들은 번역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해당 분야의 철학의 흐름을 보기

원하신다면 당연히 이 책을 권하겠습니다.

그렇지만 결국 드리고 싶은 말씀은, 철학의 흐름을 개괄하기 위해 씌어진 철학사 책들은 개괄용일 뿐입니다.

한두 번 읽으면 충분하고, 50번 읽을 시간이 있다면 그 시간에 철학자가 쓴 책들을 직접 읽어보는 게 좋죠.


댓글(3)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zaza 2005-06-05 0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강유원씨가 힐쉬베르거 50번 읽은 건 독일어 공부하려고 그랬던 것으로 아는데...
별로 웃을 일은 아닌 듯.

도서관여행자 2005-06-05 22: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강유원씨가 힐쉬베르거 50독한 건 독어 공부의 목적도 있었구나. 아무튼, 무섭도록 공부하는 이들을 보면 나는 공부와는 거리가 먼 사람으로 느껴진다. 내 생애에 철학사를 일독이라도 할 지... ^^;

도서관여행자 2005-06-05 22: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리고 강유원씨처럼 철학사를 철저히 꿰뚫는 방법이나 윗글을 쓰신 발마스님의 방법, 어떤 학습 방법에도 내가 평가할 만한 능력은 없고, 단지 모두 참고가 될 듯 싶어서 퍼온 거야.
 
 전출처 : 바람구두 > 내가 쓴 글로 책 만들기....

http://www.iolive.co.kr

아이올리브란 사이트입니다.
품질이나 비용이 적당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곳을 이용해본 적이 없어서...
혹시 자신만의 책 한 권 갖고 싶은 분은 이곳을 이용하는 것도 괜찮으리란 생각이 드네요.

예를 들어 100권-500권 한정본 시집을 묶을 필요는 없는데...
친구들과 한 서너 권에서 10권 정도의 개인 문집을 내고 싶은 분들은...
이용해볼 만하단 생각입니다.

전번에 모 블로그 사이트에서 책만들어주는 이벤트에 보인 관심을 생각해보면...
뭐 이 사이트를 홍보하는 건 아니고,
책 만드는 과정에 대한 간략하나마 정보도 있고 하니 참고하시라구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