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재미있게 봤습니다. 일요일 저녁, 연인들의 틈바구니에서 움추리고 봤습니다. 거북한 장면도 있었지만 영화를 끌고 가는 감독의 재능은 인정해야 할 듯 합니다. 영화를 보고 들었던 호기심은 원작자가 아닌 리스베트를 연기한 루니 마라에게 가더군요. 제 눈엔 미카엘을 연기했던 다니엘 크레이그는 그저 조연으로 보이더군요. 저는 루니 마라를 발견했던 것만으로도 기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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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대중문화에서 꾸준히 사랑받는 주제이다. 여기 발레로 재창조된 앨리스가 있다. 앨리스는 언제나 꿈과 현실을 가로지른다. 아마도 앨리스의 매력은 현실이 아니라, 꿈속의 앨리스의 모습에 있을 거다. 발레로 탄생한 앨리스는 현실과 꿈의 실을 연결하는 인물을 재창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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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이란 무엇인가
앤서니 데이비스 지음, 최경남 옮김 / 거름 / 2005년 6월
평점 :
절판


앤서니 데이비스의 ‘PR이란 무엇인가 원제는 ‘Everything you should know about public relations’이다. 직역하자면 PR 대해서 당신이 알고 싶은 모든 정도이다. 만약 책의 원제를 주목했다면 도서를 고르지 않았을 터이다. 일단 모든 것을 알려준다는 무게감에 도망쳤을 것이고 분야에 모든 지식을 섭렵한다는 초보에겐 처음부터 이루기 어렵다. 



 PR 이해하기 위해 이런저런 인터넷 서핑끝에 선택한 책이 책이었다. 개념을 제대로 이해해야 한다는 생각에 제목에 (?) 넘어갔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책은 PR 개념을 잡으려는 사람에게 무겁기만 하다. 500쪽이 넘는 책에 501가지의 질문에 오히려 머리만 아프다. 그때그때 필요할 때마다 사전 보듯이 읽었다면 유용했을 법하다. 그나마 영국의 특수성에 우리의 현실에 적용하기엔 약간 무리수다.

 


 오히려 PR 구체적 사례를 보여준 책을 보는 나았다. 적어도 PR의 시작과 끝을 현장경험을 통해 엿보기라도 했을 테니까.  하지만 적어도 1장의 PR이란 무엇인가는 그나마 기억에 남는다. “PR 본질적으로 커뮤니케이션이다.” 여기로부터 PR 모든 것이 시작한다. 숲의 입구에서 숲의 모든 것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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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한 공부 - 내 삶의 기초를 다지는 인문학 공부법
윌리엄 암스트롱 지음, 윤지산.윤태준 옮김 / 유유 / 2012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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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했던가. 좋은 책도 예쁜 포장을 갖췄다면 손이 더 가게 마련이다. 책의 포장이 책의 내용을 깍아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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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wonderkid님의 "2% 부족한 소셜미디어마케팅 지침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누구 말처럼 공짜는 없네요. 소셜미디어 전문가란 간략히 정리한 대로 기계적인 수작업(?)으로 달성되는군요. 가끔 '전문가'란' 전문가인 척 하는 사람'의 준말아닐까 하는 회의가 드는군요. 형식과 내용 모두 충실히 갇춘 전문가란 없는 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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