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파민네이션 - 쾌락 과잉 시대에서 균형 찾기
애나 렘키 지음, 김두완 옮김 / 흐름출판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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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락을 추구할수록 고통이 배가된다. 이것이 쾌락의 역설이다. 저자는 정신과 의사로서 스스로 로멘스 소설 중독자였고 밝힌다. 그만큼 우리 주변에는 알게모르게 익명의 중독자들이 있다. 중독자들의 이야기와 처방, 그리고 간략한 시소의 비유까지, 마음의 평안을 찾고 싶은 사람에게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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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워드 막스 투자와 마켓 사이클의 법칙 - 주식시장의 흐름을 꿰뚫어보는 단 하나의 투자 바이블
하워드 막스 지음, 이주영 옮김, 홍춘욱 감수 / 비즈니스북스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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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을 거론하는 사람이 많은데, 번역의 문제라기 보다 저자의 글쓰기 스타일이 더 문제다. 좀 더 간결하게 쉽게 쓸 수 있었다. 그런데 저자의 단편적인 아이디어가 뒤섞여 읽기가 까다롭다. 다만, 몇몇 그림은 이해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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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자본 (양장)
토마 피케티 지음, 장경덕 외 옮김, 이강국 감수 / 글항아리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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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유효한 책. 자본수익률이 경제성장률보다 높다면, 경제적 불평등은 현실이다. 한국 역시 이런 현실을 피해갈 수 없다. 한편, 번역이 중역이라는 점은 아쉽다. 게다가 다수의 번역자가 참여한 듯 한데, 제대로 표기도 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저자의 주요 논변을 이해하는 데는 무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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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아빠 투자 불변의 법칙 - 500억 자산가가 남긴 마지막 유산
타짱 지음, 박선영 옮김 / 큰숲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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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부고 소식을 듣고 읽었는데, 가치주 그 중에서도 경기순환가치주가 중심이다. 그런데 5장부터 책의 밀도가 떨어진다. 단순히 열거하는 수준인데 보충이 필요하다. 그리고 돈을 벌고서 돈보다 소중한 것을 알았다는 저자의 고백에 가슴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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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과 타워 - 프리메이슨에서 페이스북까지, 네트워크와 권력의 역사 ㅣ Philos 시리즈 16
니얼 퍼거슨 지음, 홍기빈 옮김 / arte(아르테)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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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박학다식은 알겠는데, 결말이 흐지부지하다. 광장과 타워가 상징하는 수평적 네트워크와 위계적 질서가 상호작용해왔고 투쟁해왔다는 결론은 너무 뻔하다는 생각이다. 역사학자로서 과거를 설명하나, 미래를 예측하려는 시도는 하지 못한다. 그럼에도 저자의 성실함은 인정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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