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강한 나노 브랜드 - 니즈와 원츠를 쪼개고 또 쪼개라
김준모 지음 / 넥서스BIZ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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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노 브랜드라고 듣기 생소할 수 있는데, 사실 ‘니치 마켓’이라는 개념과 똑 같은 거다. 틈새시장을 공략하여 기존의 경쟁에서 살짝 비켜 나가는 방식을 의미하는데, 기존 대기업들과의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하나의 대안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틈새시장, 틈새시장이라고 하는데 어디가 틈새인지, 어디를 나노 시장으로 봐야 하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우리도 나름 틈새 시장을 공략한다고 하는데, 과연 이 시장에 충분한 소비자들이 있는가, 기존 시장이 없는 곳에서 충분한 수요를 만들어 낼 수 있는가를 수치를 보여주며 말할 수는 없다. 비슷한 시장의 자료를 조사해가며 거기에 우리의 감을 더하여 선택한 시장이지 아무도 여기가 틈새 시장이라고 말해주지 않는다. 많은 책들이 틈새 시장을 노려라 라고 말하지만 틈새시장을 정확하게 찾는 방법을 알려주지는 않는다. 많은 소비자들을 관찰하고 대화해보며 그 시장을 찾으라고 하지만 주변의 지인 몇 명이 어떠어떠한 제품에 대해 불편한 점을 말했다고, 인터넷 글에 누가 기존 서비스가 불편하다고 글을 썼다고 하여 ‘아! 여기가 니치 마켓이구나!’하고 달려들 수는 없는 노릇이다. 그래서 이 책을 통해서 틈새 시장의 중요성은 다시금 알았으나 크게 배운 것은 없다 하겠다.


<기억할 만한 부분>


-스타벅스에서 고객을 응대하는 매뉴얼은 LATTE 법칙이다. 


Listen: 고객의 말을 귀담아 듣고

Acknowledge: 고객의 불만을 인정하며

Take action: 해당 불만의 해결을 위해 즉각 행동을 취하고

Thank: 불만을 표출해준 고객에게 감사를 표하고

Explain: 그 문제가 일어난 이유를 구체적으로 설명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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