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것이 아름답다라는 책을 읽으면서 든 생각.


책에서 저자는 인간 중심의 경제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사람들이 손을 써서 무엇을 만드는 생산적인 경제를 말한다. 간디가 말했던 것처럼 물레의 역할과 같이 사람들이 행동하게 만드는 것이 가장 좋은 생산 방식이라는 것이다.


아직 구체적인 물건은 없다. 하지만 이미 성공을 거둔 사례는 많다.


좋은 사례 1은 레고. 레고는 소비자들이 새롭게 만들 수 있는 최고의 놀이기구이다. 나 역시 성을 조립하기 위한 세트를 가지고 비행기도 만들고 우주선도 만들었다. 레고는 단지 최종 결과물을 위한 중간 도구 역할을 할뿐


좋은 사례2는 현재의 색칠열풍. 특히 어른들이 색칠에 열광하는 이유는 그것이 나의 손을 이용하여 창조하기 때문이지 않을까. 색칠을 위한 책은 단지 흰색의 바탕과 검은색의 선만이 존재. 거기에 사람들이 어떤 색을 사용하냐에 따라 천차만별의 작품이 탄생한다. 중간 매개체에 의한 창조적 물건


시간 날때 생각해봐야 겠다. 지금 급하게 생각해보면 5개의 향수 샘플러를 팔아 나만의 향수. 바느질해서 문양 넣는 신발. 나만의 로고 새기게 하는 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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