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   ㄱㅅㅇ기자님이 우리가 늦었다는 걸 아셨는지, 광고 케이스에 대해 물어보셔서 별로

찾지 못한 상태로 다급히 보내드렸다. 요즘 임팩트 있는 광고가 없기는 없더라.....옛날에는 '부자되세요'같은 선풍적인 인기를 끌던게 많이 있었는데, 이제는 티비가 주 매체에서 벗어나 유튜브, 페이스북 등 너무나도 많은 곳에서 광고가 쏟아지다 보니까 한곳으로 모이지 못하는 것 같다. 광고 케이스를 한 10시 반까지 해서 보내드리고, 또 케이스 후보 부탁하셨던 거를 12시까지 초특급 집중력으로 완성하여 보냈다. 진짜 웬만한 기업들은 이미 모두 다루어가지고 정말 우리나라 벤처기업들을 빨리 키워서 인터뷰 대상으로 세우고 싶을 정도였다. 


오후1시   - 지난주 ㅊㅎㄴ기자님이 부탁하신 독자와의 인터뷰 정리를 시작. 분명 며칠전 집에서 꽤 

했음에도 불구하고 왜 이렇게 오래 걸리는지....내 타자 실력은 정말 형편 없다. 자도 타이핑 기계가 필요하다


오후4시반 - 객원ㅍㅈ회의. 내로라하는 컨설팅기업 의 대표, 회사의 임원, 기관장까지 모두 모인 

자리. 회의실에서 했는데, 솔직히 타자를 따라가기가 버거웠을 뿐, 특별히 혜안을 얻거나 하는 자리는 아니었다. ㅇ기자님도 1년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질문을 계속 하셨는데 많이 얻지는 못 하셨을 것이다


저녁      - 저녁은 회의 때 먹은 호두과자로 대충 때우고 ㅈㅇ이한테 물건 보내줄려고 롯데마트에

들렸는데, 들고 오다보니 왜 이러고 있는지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꿈도 정하지 못했는데 뭐하고 있는건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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