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 비즈 트위터를 찾는 업무. 내일 오전까지 이긴 했지만 경영 관련 트윗을 올리는 한국인
들이 특히 없어 정말 애를 먹었다
오후 - 역시 4시까지 트위터를 찾는 일을 계속했다. 그래서 겨우겨우 한국인 10명, 외국인 5명
을 채웠다.
오후 5시 - 이때부터는 책장정리 조금, D매거진 지난호 읽기 조금 이렇게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H매거진담당하시는 분이 와서 내일이나 모레 프로젝트 관련 이야기를 하자고 하신다.
이제 정말 제대로 준비해야겠다. 사실 우리같은 인턴이 어떻게 보면 회사의 주요 매출품목중 하나의 마케팅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기회를 주시는 건 정말 엄청난 기회이다. 꼭 제대로 살려서 나의 역량을 발휘해보자. 내 관심사인 도서시장과도 맞닿아있다. 종이책, 종이 잡지의 시대가 저물고 있는 와중의 마케팅이라. 흥미롭다.
저녁 - 저녁은 집에와서 밥먹으니 8시. 근데 인턴 시작한 이후로 이 저녁시간을 제대로 활용해 본
적이 없다. 반드시 고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