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 쥐이 면접 준비
오후1시 - 쥐이 면접시작. 그래도 한번 와봤다고 익숙하다
- 부장과 이사가 같이 면접을 봤는데 두분다 편하지만 날카롭게 질문하였다. 처음에
음료수를 주며 분위기를 약간 누그려뜨렸지만 바로 질문들을 시작하였는데, 역시 자소서를 기반으로 한 질문이 많았다. 공통질문으로는 내가 지원한 파트의 기기 종류를 아는지, 내가 지금 옆에 있는 지원자보다 경쟁력 있다고 생각하는 점은, swot분석 중 한가지를 이용하여 자신을 표현해 본다면, 경영이란 무엇인지에 대하여, 가장 최근에 읽은 책은 무엇이냐. 상당한 기대와는 다르게 일이 작을 수도 있는데 그거에 대해서는
오후2시 - 면접이 끝났는데 밥을 사주시겠다고 해서 졸지에 쥐이의 부장님과 이사님과 바로 옆에
있는 만두국 집에가서 만두국 한그릇을 얻어먹었다. 역시 외국계라 쿨하고 잘해주나보다라고 느꼈다.
오후4시 - 현실로 돌아와 엠아이에스 팀플
오후6시 - 유비쿼터스 팀플. 여전히 다들 헤매고 있어서 그냥 내가 마카펜 잡고 스토리를 다 짰다.
오후7시 - 쥐이에서 불합격 통보가 왔다. 정말 빠르게도 왔다. 최종면접에서 떨어진 적은 이번이 처음인데 참 상심이 컸다. 수십대 1도 아니고 2대1이었는데, 한사람만 이기면 됬는데, 내 역량이 참으로 부족했나보다...
오후8시 - ㅈㅇ이 만나서 룸까페를 갔다 왔다.
오후10시 - 팀플팀플팀플팀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