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시간 내내 e-waste관련 자료 조사

1시에 점심약속

2시부터 6시까지 믹스앤몰트카페에서 '좋은기업에서 위대한기업으로', DBR 완독

6시부터 아자비에서 알랭 드 보통의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에 대하여 독서토론

8시반에 마치고 귀가

10시부터 디자인씽킹 인터뷰 정리


- 점심시간에 같이 밥을 먹은 후배로부터 참 좋은 것을 많이 배웠다. 그 친구는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거침없이 하고 있다.지금도 남들은 잘 하지 않는 취미를 가지고 있는데, 수준급이라서 사업을 하라는 주변의 응원도 받는다고 한다. 나는 그에 비해 새발의 피 수준이라 가만히 듣고 있을 수 밖에 없었다. 내세울 것은 그나마 이 독서(그나마도 이제 시작)밖에 없는데 그 친구는 그것도 참 좋은 거라고 더 깊게 빠져 보라고 하였다.그렇다. 독서라는 취미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면 책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진다. 

-순간적으로 든 생각은 우리학교 도서관에 북트리를 만드는 것이다. 일정기간동안 학우들의 책 기부를 받고 그것으로 트리를 만들어 학우들의 책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기부 받은 책은 또 다른 도서관이나 지방산간지방에 기증하면 좋은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조만간 도서관장님께 정식으로 사업보고서를 보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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