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울보 > 3.000원으로 만든 매일 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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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끼고 절약하면서 가족들의 건강까지 챙기느라 힘드시죠? 이 달에는 값싼 재료를 이용한 맛있는 건강 반찬을 배워보세요. 달걀, 콩나물, 두부, 감자, 오징어, 닭고기 등 싸고 흔한 재료들로 얼마든지 맛깔스런 요리를 만들 수 있답니다.



달걀·두부·콩나물로 만든 별미 반찬 …

참치달걀말이
달걀찜
달걀장조림
달걀당근김말이
 
야채치즈프리타타
달걀샐러드
두부조림
두부오븐구이
 
두부고추조림
두부굴소스볶음
두부멸치찜
콩나물냉채
 
콩나물밥
중국식콩나물볶음
콩나물빈대떡
콩나물잡채


신선한 맛이 일품~ 야채 반찬 …

두부야채무침
느타리청포묵무침
가지고기구이
표고버섯두부볶음
 
오이선
오이쇠고기볶음
오이무침
오이곤약나물
 
오이즉석피클
가지배추찜
가지나물
가지된장무침
 
표고버섯튀김탕수
순두부굴소스찜
무실파생채
숙주김나물


식탁이 풍성해지는 해산물&고기요리 …

닭봉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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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icare 2005-06-10 1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아무래도 유어블루님은 나중에 시집가시면 살림박사가 될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

urblue 2005-06-10 1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설마요.. -_-;

sudan 2005-06-10 1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문제는, 유카리의 표정과 포즈로 말하면, 뭐든 시비처럼 느껴진다는거에요.
그래서 아까 로드무비에 갔다가, urblue의 댓글을 보면서 혼자 웃었다는.

urblue 2005-06-10 14: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도대체 어떤 댓글이 시비처럼 느껴졌을까.
유카리 포즈로 다시 읽어봐도 모르겠군요. -_-;

히피드림~ 2005-06-10 15: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맛있겠네여.
흐음, 이 중 내가 만들 수 있는 것들은 몇 가지 안되는 듯.

히피드림~ 2005-06-10 15: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방금 발견한 건데. 요리 이미지를 누르면 만드는 방법과 연결이 되네요.^^;;
레시피가 있으면 아무래도 만들기가 어렵지는 않죠.

urblue 2005-06-10 15: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punk님, 그러니까 제가 퍼왔죠. 사진만 있으면 아무것도 못 만드는걸요. 아, 계란찜과 계란말이는 가능. ^^; 글구, 레시피 있어도 전 어려워요. 분명 레시피대로 했는데도, 이 맛이 아니야~ 이럴 때가 한 두번이 아니라니까요. ㅠ.ㅜ
 
 전출처 : 바람구두 > 영화 이야기 - 바톤 잇기


1. 갖고 있는 영화 개수

VHS 테입 30여 편,  DVD 없음, 컴에 열 몇 편. 
테입이나 DVD 사는 편이 아니다. 그나마 갖고 있는 건 동네 비됴 가게 망해서 구입한 것들과 누가누가 가져다 준 것들.


2. 최근에 산 영화

최근에 산 거라고 해야 벌써 몇 년 전인데, 그때 아마 <블레이드 러너> <동사서독> <베티 블루>를 같이 샀지 싶다. 
그 외 얼마 전 어느 분이 선물해 준 <어바웃 어 보이>


3. 최근에 본 영화

시사회로 <간 큰 가족>, 그 전에 <극장전>
요즘은 극장에서 보는 것 외에는 영화를 전혀 보지 않는다.


4. 즐겨 보는 영화 혹은 사연이 얽인 영화 5편은?

대학 때는 본 영화 또 보기가 취미였는데, 요 몇 년 사이에는 본 영화를 다시 보는 경우가 거의 없다. 여러번 본 영화를 꼽으라면, <블레이드 러너>, <베티 블루>, <아비정전>, <동사서독>, <허공에의 질주>, <베니와 준>, <아이다호>, <터미네이터 2>, <파이트 클럽>, 에 또... 기억 안 난다. 너무 오래된 일이라.
<나비>(문승욱 감독)를 개봉 첫 날 조조로 보면서 엄청나게 울었다. 울었다기보다, 영화가 중반으로 넘어가는데 그냥 눈물을 줄줄 흘리고 앉아 있는 나를 발견했다는 편이 맞는 말이다. 영화보면서 눈물 흘린 게 아마 그때가 처음일걸. 그래서 기억에 남는 영화.

5. 바톤을 이어받을 분

3분만. 시아일합운빈현님, 난티나무님, 멍든사과님.
뭐 하시기 싫은 분은 안 하셔도 됨. 누구처럼 협박하지 않음.
어느 블로그에서 이런 트랙백을 하는데 이렇게 썼더라. 해 주세요. 아니면 달이라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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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나 2005-06-09 1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 주세요. 아니면 달이라도 주세요, 이 거 넘 재미있네요 ^^

난티나무 2005-06-09 16: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 저 이름 있는 거 보고 깜짝 놀랬어요... 이거 출처가 바람구두님으로 되어 있어서 첨엔 퍼오신 걸로 알았는데, 블루님이 저 찍으신^^;; 거 맞죠??? 헐...

urblue 2005-06-09 16: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난티나무님, 페이퍼 새로 만들기 귀찮아서 그냥 퍼왔다는... -_-;;

snowdrop님, 설마 달 주시는 분은 없으시겠죠? ^^

로드무비 2005-06-09 16: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할라 했는데 왜 마음이 바뀌었수?ㅎㅎ

히피드림~ 2005-06-09 17: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지막 5번이 압권이네요. ㅎㅎ
잘 읽었구요. urblue님 바톤이어받아 주셔서 Thank you!

urblue 2005-06-09 17: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punk님, 네 했습니다. ^^

로드무비님, 안 할라 했는데, punk님이 또 지목하셨지요, 게다가 어느 분은 삐친 것 같지요. 그래서 뭐..

로드무비 2005-06-09 17: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바람구두님 무서워서 했다오.

바람구두 2005-06-09 2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행이네요. 아직 이 사람을 무서워하는 이도 있다니... 흐흐.
 
사흘만 볼 수 있다면 - 헬렌 켈러 자서전
헬렌 켈러 지음, 이창식.박에스더 옮김 / 산해 / 2005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보지 못하고 듣지 못하고 말하지 못하는 소녀. 야만스럽게 생활하던 아이가 훌륭한 선생님을 만나 드디어 사람처럼 살게 되고 글을 배우게 되는 과정은 너무나 유명하다. 그러나 1880년에 태어나 1968년에 죽은 헬렌 켈러에 대해 알려진 것은 장애를 극복해가는 어린 시절에 국한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간혹 그의 뒷얘기가 나올 때조차 장애인의 복지를 위해 평생을 바쳤다거나 문필가로 활약했다는 정도로 소개될 뿐이다. 그야말로 인간 승리의 대명사라 있는 헬렌 켈러의 나머지 생애가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이유는 바로 그가 사회주의자였다는 사실 때문이다.


자신과 같은 처지의 장애인에게서 시작한 그의 관심은 점차 억압받고 차별받는 소수자(유색인종, 여성, 빈민 )에게로 확장된다. 그리고 사회주의에 심취하여 되어 러시아 혁명을 찬양했으며, 활동가로서 평생을 보낸다. FBI 요주의 인물이 것은 물론이거니와 그를 미화하여 기적의 인간으로 조명했던 주류 언론은 장애로 인해 그의 상황 인식이 불완전하다는 식으로 매도하기도 한다. (제임스 W. 오웬, <선생님이 가르쳐 거짓말> 참조)

 



책은 헬렌 켈러가 50대에 에세이 <사흘만 있다면 Three Days to See> 첫번째 자서전 <내가 살아온 이야기 The Story of My Life> 함께 묶은 것이다. <내가 살아온 이야기> 1902, 대학 2학년 잡지에 연재하기 위해 쓰기 시작해서 1903년에 단행본으로 묶여 나왔다. 20 초반에 자서전을 쓴다는 것이 보통 사람들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일이겠지만, 일반인들이 상상도 없는 특별한 삶을 살아온 그에게는 자신의 삶을 정리하고 비슷한 처지의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일이 하등 이상할 없어 보인다.

 

설리반 선생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언어를 익히게 헬렌 켈러는 책을 좋아하는 소녀가 되었다. 책을 통해 인류가 이루어낸 문명을 이해했고, 그것을 자신만의 생각으로 표현할 알게 된다. 영어뿐만 아니라 독일어, 프랑스어, 라틴어, 수학, 과학까지 배웠으며, 본인의 실력으로 하버드 부속 여대인 래드클리프 대학에 당당하게 합격한다. 다른 사람과 비교할 없는 엄청난 노력이 뒤따랐음은 물론이다. 보지도 듣지도 못하는 상태에서 타인의 입모양과 성대의 울림, 혀의 움직임을 손으로 만져서 말하기를 배우는 그녀의 모습은 그야말로 감동적이다.

 

사실 같은 처지에서 글과 말을 배운 헬렌 켈러가 처음은 아니다. 이미 선례가 있었기에 헬렌에게도 같은 시도를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하필 다른 사람이 아닌 그가 유명해졌을까. 설리반 선생과의 아름다운 우정, 대학 진학도 이유일 테고, 그의 , 특히 자서전이 매우 훌륭했던 것이 다른 이유가 아닐까 짐작해본다.

 

책에서는 헬렌 켈러의 감수성이 얼마나 예민한지, 사고력과 표현력이 얼만큼 뛰어난지를 있다. 어린 시절 펌프가에서 이라는 단어를 인식하는 장면은 영화로 유명해졌지만, 실은 그의 자체가 모습을 정확하고 생기있게 묘사하고 있다. 이런 표현을 보자. 학문의 길에 들어서며 우리는 고독과 책과 상상력, 우리가 소중히 여기는 즐거움들을 몽땅 솔향기 더욱 짙게 하는 산들바람 부는 솔숲에 두고 와야 하는 모양이다.” 대학에서 배우는데 과부하가 걸려 생각하고 즐길 없음을 이토록 재치 있게 푸념하다니.

 

쏟아지는 햇살, 빗줄기, 나뭇잎의 속삭임, 부드러운 바람, 나이애가라 폭포 대자연에 감동하고, 조각품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연극을 통해 표현되는 예술성을 이해하고, 지식의 가치와 참된 목적을 아는 그를 어찌 단순히 장애인이라고 부를 있을까. ‘아름다운 나라 만든 이민자들의 박해 행위에 부끄러워하고, 사회로부터 소외된 빈민의 아픔을 함께 느끼며 대중의 각성을 촉구하는 그가 우리와 다른 점이 무엇일까.

헬렌 켈러의 삶을 들여다보면서 스스로를 부끄러워하거나 반성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다만 그가 없고 들을 없던 것을 모두 누릴 있는데도 그러지 않거나 혹은 못하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 일이다. 세상만사 어느 하나 놀랍지 않은 것이 없다. 비록 어둠과 침묵 속에서 만난 것이라 할지라도 분명 그러하다. 어떤 처지에 있게 되더라도 나는 이에 만족하는 법을 배운다.” 세상만사 놀라운 것들을 느껴보자.

이도 저도 아니라면, 그저 아름다운 사람을 만났고 좋은 글을 봤다는 것으로 만족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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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오 2005-06-08 23: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멋집니다...

날개 2005-06-08 23: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진 리뷰입니다.. 추천하고 가요~

urblue 2005-06-09 09: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추천해주신 분들 감사. ^^
 

 

 

 

 

 

 

 

 

서점에서 아이들 옆에 나란히 앉아 그림 동화를 보다. 다 살 수 있으면 좋겠지만 형편이 안 되니까 이렇게라도 해야지. ㅠ.ㅜ

<돼지책>은 처음 만나는 앤서니 브라운의 작품. 엄마가 드디어 얼굴을 찾고 아빠와 아이들이 사람으로 돌아가는 장면, 좋았다. 그림 곳곳에 숨어 있는 돼지 얼굴 찾기도 재밌구. 어릴 때부터 이런 책 보여줘야 한다.

<시인과 여우>와 <시인과 요술 조약돌>은 특이하게 우리 나라 사람이 그림을 그렸는데, 꽤나 분위기가 좋다. 그러고보니 <한 줄도 너무 길다>는 어디 있는지도 모르겠군. -_- 하이쿠는 우연히 딱 마주쳤을 때 좋다고 느끼는 경우가 있긴 한데, 그냥 읽으니 영 심심하고 재미없더라.

에즈라 잭 키츠의 피터와 허리만 기~인 강아지 윌리, 엄청 귀엽다. 피터 시리즈 말고 다른 것도 봐야할텐데.

존 버닝햄의 작품들도 처음 봤다. 아아, 지각대장 존 패트릭 노먼 맥헤너시, 뭐냐, 솔직히 이해 안된다. 아이가 거짓말을 한 게 아니라쳐도, 선생님이 같은 상황에 처한 걸 본 아이가, 선생님이 했던 것과 똑같이 거짓말이라고 몰아붙이고 자리를 떠나 버리다니. 복수,인건가? 아님, 아이도 현실을 인정하기로 한 건가? 사진과 그림이 멋지게 어우러진 <구름 나라>가 더 좋다.

윌리엄 스타이그의 경우엔 <슈렉>이나 <엉망진창 섬>처럼 괴물이 나오는 작품들이 더 재밌다. <아모스와 보리스>같은 건 좀 평범하지 않나. <아빠랑 함께 피자놀이를>을 친구에게 얘기했더니, 자기가 휴일에 집에서 잘 하는 놀이가 '빈대떡 놀이'라고 한다. 소파에 딱 붙어있기. 가끔 부모님이 뒤집어 주기. -_-

오늘도 그림책 보러 서점에 놀러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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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 2005-06-08 16: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류가 좋아하는책이
5권이나 있어요,,

난티나무 2005-06-08 16: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각대장 존>은 학교 현실 비판, 특히 선생님의 권위만 앞세우는 모습을 비틀어주어서 저는 좋아합니다. 비록 비현실적인 해결방법이긴 하지만 아이의 생각과 상상력도 그 나름대로 인정해 주어야 한다는 말로 받아들이고, 그래도 아이가 계속 학교를 가려고 집을 나서니,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었다고 보아도 되지 않을까요?^^
저도 윌리엄 슈타이그 <슈렉> 무지 좋아해요~ 영화보다 훨 재밌다니깐요~ㅎㅎㅎ

urblue 2005-06-08 23: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보님, 새벽별님, 재미난 책들 좀 더 소개해주세요~ 그림책 너~무 좋아요. ^^

난티나무님, 네, 아이의 상상력 혹은 아이가 말하는 걸 인정해 주긴 해야겠는데, 아이가 그걸 부정하는 말을 하는게 좀 못마땅했습니다. 그래서 트집이에요. ^^;

난티나무 2005-06-09 03: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항~ 그렇네요.
거기서 아이가 선생님을 도와주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는 생각해 보지 않았었는데...^^ 그저 못된 선생님이 혼나는 게 즐거웠다지요... 단순...ㅋㅋㅋ
 

 



<시인과 요술 조약돌>에서 글과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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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6-08 1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