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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져 2004-09-12 0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삐죽한 여자의 젖무덤만이 슬픔을 외면하고 있는듯 하네요. 아니면, 슬픔에 홀로 젖지 못하고 있는 존재 안에 존재...

urblue 2004-09-12 0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디서 본 건데, 저 여자, 미혼모였다고 하네요. 하룻밤 관계로 임신하고 남자에게 버림받고. 후에 고흐랑 잠시 같이 살았다던가, 이건 확실치 않습니다만.

어디에도 2004-09-12 0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 늘어진 가슴과 오겹으로 무늬진 배, 웬지 질겨보이는 피부... 그래야 하는 거겠죠.
빵빵한 각도의 만지고 싶은 가슴과 평면모니터 같은 배는
아무래도 sorrow와는 어울리지 않을 거에요. 목에 주름이 지고 손이 주글주글해지고
나이살 때문에 배가 나오고... 여자는 나이가 들면 슬픈 몸이 되나요.
아아 저는 마초세상에 찌들었나보아요.
(아아 저 술 안마셨어요;;)

urblue 2004-09-12 0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디에도님, 저 여자 그릴 때 젊었대요. 20대 초반이라던가. -_-; 아마 세상살이가 힘겨워서 그렇겠죠.

어디에도 2004-09-12 0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앗 저 여자는 제가 보기에도 젊어보여요.(우긴다)
그저 나이가 들면서 찌들어가던 누군가의 몸이 기억나서요.(갖다붙인다)
근데... 저 그림은 (잘 모르지만) 고흐의 그림 같지가 않네요.
님은 어디서 자꾸 이런 걸 퍼오시는 걸까, 궁금하네요. (서둘러 화제전환)

urblue 2004-09-12 0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흐의 연필 스케치는 몇 점 안 되더라구요. 그 중 하나랍니다. 어제 여기저기 둘러보다 고흐의 그림이 몽땅! 있는 사이트를 발견했는데, 즐찾을 안 했다죠. 으윽... 다시 찾아야하나. (화제 전환한 거 인정!)

로드무비 2004-09-12 0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영화 '취한 말들의 시간' 감상은 언제 올릴 거요?
아, 그리고 신경숙은 저걸 보고 '깊은 슬픔'이라는 제목을 생각하지 않았을까,
예전에 생각했다는......^^
 

어제 너무 일찍 잠드는 바람에 (10시 반부터 잤다. -_-) 오늘 아침에 눈 뜬 시각이 7시. 쉬는 날 이 시각에 일어난다는 건 거의 기적에 가깝다. 서재 좀 들여다보고 쓰던 리뷰 마저 쓰고나서도 9시가 채 되지 않아 영화를 보러 가기로 했다.

어제 페이퍼쓰면서 헷갈렸는데, 씨네큐브에서 11시에 한 번 상영하는 영화는 <엘리펀트>가 아니라 <취한 말들을 위한 시간>이다. 일찍 나가서 표를 끊고, 정말 맛대가리없이 비싸기만한 샌드위치로 허기를 달래고, 영화를 보고나니 12시 30분. 친구와 만나서 커피 한 잔 마시고 바로 길 건너편의 역사박물관으로 갔다.

왕코르와트 보물전은 기대보다 별로였다. 아무래도 내가 보고 싶은 건 앙코르 와트 자체니까, 거기서 출토된 유물 일부를 보는 것만으로는 영 성에 차지 않는다. 앙코르 와트에 가려고 여행 일정을 알아보는 것만 3년째다. 경비는 그렇다치고, 일정이 문제다. 캄보디아로 바로 가는 비행편이 없어 베트남이나 미얀마를 경유해야하니, 꼬박 일주일이 걸린다. 그런데 나는 아무리 휴가라도 일주일씩 회사를 비울 수가 없다. 고작해야 토,일 포함해서 5일. 그래도 매년, 내년엔 어떻게 좀 해 볼까, 하는 생각을 버리지 못한다. 아, 내년엔 갈 수 있을까. 내가 앙코르 와트를 꿈꾸게 된 건, 화양연화 때문이다. 양조위가 앙코르 와트의 기둥에 대고 뭐라고 속삭였는지, 그곳에 가서, 가만히 기둥에 귀를 기울이고, 듣고 싶다.

전시회를 보는 데는 1시간 좀 넘게 걸렸을 뿐이다. 두 시간 마다 안내자가 설명을 한다고 했는데, 그 시간은 맞추지 못했고, 설사 시간을 맞추었다해도 별로 듣고 싶지 않았을 거다. 나와서 친구가 돌아가자고 하는 걸, 억지로 끌고 3층의 상설 전시장으로 올라갔다. 이런 기회가 아니면 언제 역사박물관 같은델 돌아보겠냐, 너 여기 다시 올거냐, 하면서.

그런데 오늘의 수확은 바로 이 상설 전시장이다. 제법 잘 꾸며놨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오른쪽으로 용비어천가와 경국대전이 있다. 유리관 너머로 들여다보며, 오호~, 라고 감탄사. 왼쪽엔 커다란 화면에 서울의 도심, 거리, 성곽, 하천 등이 비춰진다. 전시 내용이라야 의복이니 그릇이니 가구니 하는 것들이지만, 거 왜, 내가 지금 <고전 읽기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라 유난히 흥미로왔다. 곳곳에 터치 스크린이 있어서 이런 저런 설명을 볼 수 있다. <Touch Museum>이라는 곳이 있는데, 직접 만져볼 수 있게 복제품을 만들어놨다. 거기서 한옥의 기와도 올려보고, 낯선 꼬마들이랑 집도 짓고, 콩도 까보고 했다. 뭐야, 부실 공사야, 라고 꼬마들이랑 킥킥거렸고, 어쩐지 뛰어다니고 싶은 기분도 들었다. 다른 방에서는 <독립신문>과 <한성순보>를 읽었다. 펼쳐져 있는 페이지를, 친구랑 소리내어 읽으며 좋아라 했다.

1층의 기증유물 전시실에서는 저 대동여지전도를 볼 수 있었다. 대마도까지 우리땅으로 표시되어 있다, 그 지도에는. 각 지방의 거리를 표시해놓은 표도 있고 (기차 시간표랑 비슷하게 생겼다.), 옛날에 출판된 책도 있다. 운현궁의 봄과 한국통사가 나란히 놓여있는 진열장 앞에 쪼그리고 앉아 한참 들여다보며 감격스러워했다.  

박물관을 나와서 홍대 앞으로 갔다. 비가 제법 쏟아졌고, 바지는 모두 젖었고, 그래도 좋다고 히히덕거렸고, 뭘 먹을까 한참 고민을 했고, 결국 매콤한 닭도리탕에 매화주 한 잔으로 마무리.

집에 돌아와서는 피곤에 겨워 그대로 잠이 들었다. 두시간쯤 자고 일어나 서재 마실 다니다 느림님 이벤트에 당첨, 아룬다티 로이의 <9월이여, 오라>를 받기로 했다. 웬 횡재냐!

즐겁고, 그야말로 완벽한 하루. 내 주말 계획의 절반은 멋드러지게 성공한 것이다. 하하.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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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a95 2004-09-12 0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블루님 축하드려요.. 멋진 주말에, 이벤트 당첨까지... 정말 좋으시겠어요.. 전 매일 아침 뭘 입을까 고민하는 날들에 지쳐 하다가 오늘 옷 샀어요.. 비 오는데.. ㅋㅋ

urblue 2004-09-12 0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으시겠네요, 옷 사서. ^^ 어, 미라님 코멘트 시간이 00:00 이네요. 우와, 신기~
그나저나 2000힛되면 이벤트 할까요?

▶◀소굼 2004-09-12 0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제시계는 12:12인데 어찌 될라나~;

▶◀소굼 2004-09-12 0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분 차이나네요^^;;;아..00으로 표시되는 시-. -;

urblue 2004-09-12 0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요. ^^

어디에도 2004-09-12 0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취한 말들의 시간!! 보고 싶어 죽겠어요. 얼른 소감을 밝히심이...^^
그리고 앙코르와트... 그거 좀 기다렸다가 나랑 같이 가면 안돼요??

urblue 2004-09-12 0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영화평은 낼 올릴겁니다. 흐흐. 지금은 어제 빌린 비됴를 보아야하기 때문에.
님이랑 앙코르와트 같이 가면 좋겠네요, 정말. 같이 계획을 세워볼까요?

어디에도 2004-09-12 02: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근소근... 지금쯤 님은 비됴를 보고 계실까요?
저는 항상 막연하게 앙코르와트를 꿈꿨는데 어디선가 글을 읽고(님처럼 조금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마음먹고 준비하신 분의 글) 으아 쉬운 일이 아니구나, 했더랬어요.
근데 솔직히, 혼자 가긴 겁나요. 겁쟁이라서...
블루님처럼 든든한 동지가 같이 간다면(게다가 3년씩이나 생각하셨다니!! 으... 남의 노력에 슬쩍 편승하려는 이 얄팍한 인간!) 저야 만땅 좋지요.
언젠가 우리, 진지하게 이 얘기 해보아요^^

mira95 2004-09-12 1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000힛 이벤트 기다리고 있을게요.. ㅋㅋ(이벤트에 맛들린 mira) 제 서재는 2000힛 되려면 멀었지만 저도 2000힛 되면 이벤트 할까 생각중이어요...(생각만)

urblue 2004-09-12 16: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000힛, 잘하면 내일이나 모레 정도일텐데, 너무 빨라요. 뭐 할지 생각 못했어요. ㅠ.ㅜ
 

 


 


 


 


 

고흐의 잘린 해바라기들, 처음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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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헬퍼 2004-09-10 23: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생소한데...좀 더 오래 보고 싶어 가져가렵니다.

로드무비 2004-09-10 23: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처음 봐요. 신기하네...그런데 쫌 슬프다. 보고 있으니......

비로그인 2004-09-11 02: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지막 사진 있잖아요. 거기서 해바라기 배경이 된 것과 똑같은 색감과 질감의 모직이 있다면요. 그걸로 겨울 투피스를 해입고 싶어요.

urblue 2004-09-11 07: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만 처음 본 게 아니로군요. 저도 좀 슬픈 느낌이더라구요.
새벽별님, 반갑습니다. ^^
아드레날린느님, 모직 투피스라면 예쁘겠네요. ^^

hanicare 2004-09-11 08: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처음 봤습니다.뚝.하고 떨어지기 좋은 꽃이군요.그리움의 머리가 절대적으로 큰 꽃이니까.

chika 2004-09-11 09: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 그냥 가져갈라 했더니.. 다들 한마디씩 던지고 가져가네요...
언젠가, 정말, 고흐미술관에도 가고 싶고 그가 거닐었던 거리들, 오베른교회... 가보고 싶습니다.

. 2004-09-11 11: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고흐그림은 많이 본 편인데 이건 처음 보았네요..느낌이..살아 있네요

로드무비 2004-09-11 18: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461913


urblue 2004-09-11 2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잘린 해바라기의 힘이 이렇게 큰가. 서재문 연 후 처음으로 방문객수가 50명을 넘은 것 같네요.

하니케어님, 생각해보면 이상한 것도 아닌데 꽤 낯설죠?
치카님, 그냥 가져가셔도 되는데. ^^
노피솔님,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로드무비님, 님밖에 없어요. 흑흑.

mira95 2004-09-12 0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블루님 2000힛 빨리 이루시기를... ㅋㅋㅋ

숨은아이 2004-09-12 23: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운빈현님 서재에서 보고 왔어요. 퍼가서 간직하렵니다. 고맙습니다.
 

오늘 저녁 약속 깨졌다. 놀아달라고 칭얼대던 녀석이, 거리가 너무 머니 어쩌니 하면서 다음 주에 이쪽으로 오겠다 한다.

내일 오후에는 앙코르와트 보물전을 보러 갈 생각이다. 모레 끝나니까, 내일은 무슨 일이 있어도 다녀와야 한다. 그런데 비 올 확률이 100% 라지. 비 올 때 돌아다니는 거 끔찍이도 싫어하지만, 어쩔 수 없다. 오늘 약속 깬 그 녀석, 내가 전시회 보러 간다니 같이 가자고 한다. 그런데 선약을 한 친구랑 이 녀석이랑 사이가 좋지 않다. OO랑 같이 가는데?, 라고 했더니 역시나, 좀 그렇군, 이라는 대답이 날아온다.

<엘리펀트>를 보고 싶은데 하루에 한 번, 11시에만 상영한다. 오늘 저녁에 술을 마시게 되면 내일 일찍 일어나지 못할테니 영화는 포기하려고 했는데, 약속이 취소되었으니 영화를 보고 전시회에 갈까. 음, 좀 더 생각해 봐야겠다. 지나치게 바지런떨면서 사는 건, 별로다.

일요일의 결혼식장은 우리집에서 걸으면 25분 정도 걸린다. 중간에 공원도 있고 해서, 산책 삼아 걸어갈 생각이었는데, 비가 온다니, 누구에게든 데리러 오라고 해야겠다.

이제 퇴근 시간 3분 남았다. 칼퇴근을 자랑하는 나로서는 얼른 페이퍼를 마쳐야한다. ㅋㅋ

들어가는 길에 <갤러리 페이크>와 비디오 혹은 DVD를 하나 빌릴 생각이다. 이걸로 주말의 계획은 완벽하다.

퇴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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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무비 2004-09-10 18: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데리러 오라고 할 사람이 있어서 좋겠수. (흐뭇)^^

바람구두 2004-09-10 18: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전 어제 빨래 다 널고, 오늘은 혼자 집 보게 생겼어요. 흑흑.
빨래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빨래 널 때 제일 귀찮은 것들은 여자 브래지어입디다.
그거 망에 넣고 빨면 꺼낼 때 "후크"가 망에 걸리고, 막상 널어도 자세 안 나오고 옷걸이 하나에 서넛 같이 걸어놓으면 꼭 문어잡아다 대가리 축 쳐지게 늘어논 것 같아요.

tarsta 2004-09-10 18: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풉! 문어...!!! 바람구두님, 표현이 절묘하십니다. ^0^

바람구두 2004-09-10 18: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원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비유는 생생한 법이죠. 흐흐.

urblue 2004-09-10 19: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로드무비님, 님이 흐뭇하다고 말씀하시니까 어쩐지 엄마같은...(엄마는 좀 심했나요?)
바람구두님, 매일 혼자 있는 사람도 있다구요. 지금 같이 사는 사람 있다고 자랑하시는 겁니까? 어제 빨래 널었으면 오늘은 걷어서 개야겠네요. 브래지어도 같이. ㅋㅋㅋ

동네 만화가게에 갤러리 페이크가 없어서 결국 비됴만 하나 빌려왔네요. 에궁. 계획은 항상 계획뿐이라니까.

아영엄마 2004-09-10 19: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주말에 비오면 안되는데..ㅜㅜ

어디에도 2004-09-10 2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어 블루님 주말 계획 부러워요 어쩌구 쓰려다가
바람구두님 댓글을 보고는 재밌어서 뒤로 넘어갔어요

근데요, 진짜로 로드무비님이랑 얼~블루님은 잘 어울려요.
모녀같고 (퍽) 자매같아요. 흐흐

urblue 2004-09-10 22: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 집에 와서 바람구두님 글 보고는 한참 웃었다니까요. 의외로 저런 유머감각이 있으셔~
로드무비님이야 세상의 중심! 이시니까. ^^

로드무비 2004-09-10 23: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둘이 머라 해쌓노.@ㅂ@(판다님께 배웠음)
좀 있다 소굼님 방에서 만납시다.^^
어디에도님, 유아블루님...
 
 전출처 : 바람구두 > 숲





 

 

 

 

 

 

 

 

 

 

 

 

 

 

 

- 시인과 촌장

저 숲에서 나오니 숲이 보이네 푸르고 푸르던 숲
음- 내 어린 날의 눈물 고인

숲에서 나오니 숲이 느껴지네 외롭고 외롭던 숲
음- 내 어린 날의 숲

저 숲에서 나오니 숲이 보이네 푸르고 푸르던 숲
음- 내 어린 날의 슬픔 고인

숲에서 나오니 숲이 느껴지네 어둡고 어둡던 숲
음- 내 젊은 날의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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