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바람구두 > 시대를 빛낸 명반02-'Freewheelin'(1963) / Bob Dylan

음악평론가 임진모 선생이 지난 1994년 펴낸 책 중에 "시대를 빛낸 정상의 앨범"이란 책이 있다. 지금은 아쉽게 절판이 되어 시중에서 구할 수 없는 책이다. 대중음악을 공부하고자 하는 이들은 물론 그냥 음악을 좋아하는 이들에게도 매우 좋은 텍스트였다. "음반으로 보는 팝과 록의 역사"란 부제를 달고 있는 이 책의 내용과 음악을 다시 한 번 살펴보자는 취지에서 앞으로 이 시리즈 "시대를 빛낸 명반" 시리즈를 연재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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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wheelin'(1963) / Bob Dylan

 밥 딜런 이전에도 포크는 존재했고 사회 현실을 비판하는 저항음악은 있었다. 그러나 그는 포크에 활력과 중요성을 부여하여 60년대 초반 전면적인 포크 붐을 일으켰고 영미 대중음악에 저항정신을 일깨웠다. 포크는 물론 록 음악이 60년대 내내 저항적 메시지를 견지하게 된 것은 전적으로 그의 덕분이다. 한 평론가는 “밥 딜런은 모든 대중음악의 저항성에 대한 채권자”라고 규정하고 있다.

그는 후대에 '거대한 짐머만의 지구촌'(밥 딜런의 본명이 로버트 짐머만)을 만들었다. 카에타노 벨로소는 브라질의 딜런이었으며 실비오 로드리게즈는 쿠바의 딜런, 이스마엘 로는 세네갈의 딜런, 빅터 가라는 칠레의 딜런, 도노반은 영국의 딜런, 김민기는 한국의 딜런이었다. 이 63년의 디스크는 이들 모두에게 “한 대의 통기타와 까칠까칠한 목소리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을 가르쳤다. 밥 딜런이 이룩한 포크의 대중화 그리고 그가 전파한 프로테스트(저항) 정신이 이 음반으로 가능했다.

밥 딜런이 활약하던 시기의 미국은 하버드대학 출신의 젊고 의욕적인 대통령 케네디가 통치하던 시절이었다. 케네디의 뉴 프론티어와 그에 따른 민권운동 지원에 고무된 당시의 동부지역 대학생들은 인종평등과 반전(反戰)을 외치며 일제히 밥 딜런의 프로테스트 송을 경청했다. 그의 저항가요는 당시의 행동주의 포크 가수 필 오크스나 톰 팩스턴과 마찬가지로 방금 터진 사건과 같은 구체적 이슈를 노래에 담았다. 현실 그것도 당장의 현실이었다.

굽은 길을 지나 옥스포드 타운. 그는 문에 도착했으나 들어갈 수 없었지.
그의 피부색 때문이지. 친구여, 당신은 이것을 어떻게 생각하나
'옥스포드 타운'(Oxford town)

이 곡은 62년 9월 옥스퍼드시의 미시시피대학에서 일어난 사건을 소재로 삼고 있다. 제임스 메레디스라는 이름의 흑인 공군 전역병이 이 대학에 입학 등록을 하자 보수적인 인종주의자들의 반발이 거세게 일었다. 양상은 놀랍게도 주(洲)방위군과 케네디가 보낸 국립경호대 간의 대결로 치달았다. 텔레비전 연설로 그 대학을 향해 인종분리를 중단하고 메레디스를 받아들이라고 요구한 케네디 대통령은 인종주의자들의 폭력으로 2명의 시위대가 사망하자 즉각 해병대를 파견해 메레디스를 보호했다.

62년과 63년 이러한 공민권 획득 운동이 미국 동부지역에 불길처럼 솟아올랐을 때 밥 딜런은 포크 음악으로 시대 정신을 이끌어나갔다. 그는 흑인 인권 운동 뿐 아니라 전쟁에 대한 반대라는 테마에도 집착했다.

영원히 폐기될 때까지 포탄은 얼마나 전쟁터를 날아야 하나.
주위를 외면키 위해 그는 얼마나 많이 고개를 돌려야 하나.
친구여, 그 대답은 바람만이 알고 있지.
'바람만이 아는 대답'(Blowin' in the wind)

이 노래는 전세계 대학가에 포크 음악 유행을 야기하며 반전가요의 표상이 됐으며 톤을 낮춰 상업화한 피터 폴 앤드 메리(Peter Paul & Mary)의 노래로 먼저 빅 히트, 작곡자인 딜런의 이름을 알리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62년 10월에는 피그만사건에 의해 촉발된 쿠바 미사일 위기가 있었다. 미 공군에 의한 쿠바 피그만 공습이 실패로 돌아가면서 미국과 케네디의 위신은 크게 손상되었다. 당시 소련의 후르시초프 서기장은 쿠바에 미사일 기지를 건설해 무력을 강화하려고 했고 미국의 첩보 비행기가 그 증거를 포착하자 두 초강대국은 13일간 팽팽히 맞서면서 전면전의 위기에 봉착했다.

소련이 미사일 시설을 모스크바로 철수시키겠다고 한 발짝 물러섬에 따라 재앙은 비켜갔지만 이 사건이 전세계 사람들에게 미친 공포는 대단했다. 많은 이들이 3차대전이 아닌가하며 두려움에 떨었다. <강한 비가 내리리>(A hard rain's a-gonna fall)는 미사일 위기가 초래한 공포를 노래한 곡이었다.

난 천둥소리를 들었어. 고함치며 그것은 경고를 던졌지. 세상을 덮어버릴 파도의 격랑을 들었어.시궁창에서 죽은 시인의 노래를 들었어. 미궁에 빠져 울고 있는 광대의 소리를 들었지.

물론 이 앨범의 수록곡들이 이 같은 리얼리즘과 프로테스트 계열의 곡으로만 채워진 것은 아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널리 애청되고 번안되기도 한 곡 <두번 생각하지마 괜찮아>(Don't think twice , it's all right)나 <북국에서 온 소녀>(Girl from the north)는 러브 발라드다. 이러한 곡들은 지나치게 참여적인 분위기로 흐르지 않게 앨범의 균형을 맞추는 효율성을 발휘하고 있다.

이 앨범은 록 쪽에서는 전혀 언급되지 않는 작품이다. 록의 명반선에 이 음반이 끼는 일은 없다. 통기타와 하모니카 그리고 딜런의 보컬만이 존재하는 '심심한' 포크 음반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운드의 부재에 고민하던 딜런은 곧바로 일렉트릭 기타를 잡고 록의 요소를 대폭 끌어들이게 된다. 이러한 '포크록'으로 변신하면서 그는 동시에 정치적 행동주의와 저항도 포기하고 내적(內的) 탐구에 몰입, 한층 포크 진영을 분노케 한다. 그렇지만 그것은 이미 많은 음악가들에게 청춘의 저항성을 심어주고 난 뒤였다. 사람들은 밥 딜런이 프로테스트와 절연한 후로도 오랫동안 그를 '저항의 기수'로 부르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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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9-16 17:44   URL
비밀 댓글입니다.
 

 

 

 

 

 

 

 

 

 

 

 

이름하여 수필집이나 산문집은 보지 않는다. 아마도 초등학교나 중학교 읽었을 <무소유> 끝으로 수필집에는 손을 대지 않았고, 하루끼와 에코를 엄청 좋아할 당시에도 그들의 산문집과 여행기는 전혀 읽지 않았다.

 

소설은, 작가가 어떤 의도를 가지고 글을 쓰든 상관없이 독자의 자의적인 해석이 가능하다. 작가의 생각은 이야기 안에 녹아 들어있지만, 그것의 의미를 어떤 식으로 추출해 내느냐 하는 것은 온전히 독자의 몫이다. 글이 출판되어 독자의 손으로 넘어간 순간, 글은 작가와는 무관하게 스스로의 생명을 가지게 되고, 주도권은 독자에게 넘어온다. 같은 소설을 읽고도 저마다 다른 해석을 놓고, 저마다 다른 느낌을 가지는 것이 당연하다.

 

인문학 서적은 하나의 이론으로 독자를 찾아온다. 글쓴이의 개인적인 아이디어에서 출발했을 책은, 그것에 대한 고민과 연구, 구체화 과정과 검증을 거친 이론으로 체계화되어 독자들에게 선보인다. 그러면 독자는 줄기를 따라가면서 수긍하거나 어느 대목에서 반론을 제기할 있고, 토론이 이루어진다. 이론을 바탕으로 다른 것을 받아들이거나 새롭게 해석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반면 산문집은 글쓴이의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과 느낌을 배설하는 차원의 글이다. 어떤 대상이나 사건에 대해 나는 이렇게 생각하고 이렇게 느꼈으니까 그걸 받아들이든 말든 알아서 해라, 라고 말한다. 여기서는 수동적인 역할만이 독자에게 주어진다. 논쟁 같은 의미가 없다. 생각이라니까, 라는 한마디에 모든 소통이 차단되어 버린다. 그런 수동성이 나는 싫다.

 

<포스트잇>, 지난 <삼국유사> 힘겹게 읽고 가벼운 읽을거리를 찾아 골라 책이다. 어제 출퇴근 시간을 이용하여 절반 가량 읽었다. 때로 웃음을 터뜨렸다. 그의 생각 중에는 제법 유쾌한 것들이 있다. 그러나 뿐이다. 대부분의 글이 내겐 심드렁하다. 요구르트 아줌마가 어쩌고 디카로 무얼 찍고 하는 것들에 전혀 관심이 가질 않는다.

 

차라리 서재인들이 쓰는 글이라면, 반갑게 읽었을 테다. 당신이 어떻게 사는지, 어떤 생각을 하는지 궁금하다. 나와 대화를 하는 사람이니까. 그러나 김영하라는 개인의 생각을 활자화 책이라는 매체로 보는 것은 재미없다. 그는, 내게서 너무 사람이다. 그런 멀리 있는 사람에게까지 관심을 돌릴 여유가 내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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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마녀 2004-09-16 07: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옷~~~ 이런 멋진 글을 어째서 리뷰에 안 올리셨는지요.
올리셨다면 바로 추천 한방 날려드렸을텐데요. 흐흐.

내가없는 이 안 2004-09-16 07: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에세이류는 잘 읽게 되지 않더군요. 이를테면 김훈의 소설은 읽고 싶으면서도 김훈의 에세이는 읽고 싶지 않은. 하긴 그 김훈의 경우엔 그 반대의 독자들도 꽤 되는 것 같더라만요. 글쎄, 하얀마녀님 말마따나 왜 리뷰에 안 올리셨어요? ^^

바람구두 2004-09-16 08: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me too!

로드무비 2004-09-16 09: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 이런 쌀쌀함이라니!
그런데 그 쌀쌀함마저 사랑스럽구료.^^
추천!

urblue 2004-09-16 1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 리뷰로 올리지 않은건요, 제가 책을 다 읽은 것도 아니고, 이 글이 비단 <포스트 잇>에만 한정되는 것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리구요, 리뷰 아니라도 추천은 사양안합니다. 맘껏 눌러주세요. ^^

로드무비 2004-09-16 10: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데 그 얼굴은 뭐유?

urblue 2004-09-16 1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람구두님께서 알려주신 랄프 깁슨의 사진입니다. 맘에 쏙 든다구요.

미완성 2004-09-16 1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추천이요ㅡ
이런 류의 책을 읽을 때면, 속으로는 '작가는 덩말 아무나 하는 구나..'라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흠. 그래서 그런가, 자연스럽게 에세이나 산문류에는 손이 안가게 되었더랬지요.
아주 자연스럽게 그게 흘러가는 거같애요.

urblue 2004-09-16 11: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과님이 훨씬 더 재미있게 잘 쓰십니다.

어디에도 2004-09-16 18: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제가 그 생각을 미처 못했군요.
그는 내게 너무 먼 사람이다... 그렇죠, 그런거죠.
저는 김영하를 좋아하니까 제 마음이 가까우니까 흡족하게 와 닿았던 것이구요.
생각해보니 제가 생각이 성급했던 것 같아요. 제 스스로도 산문집같은 것들 별로
좋아하지 않으면서 님께 '제가 좋아하는' 것을 강제로 '권한' 느낌이 들어요.
흐흐 진짜로 리뷰에 올리시지 그러셨어요?
(현재 님의 순위를 보니 31위더라구요!!! 이번 기회에 한 번 적립금 팍 타세요! ^^)

마냐 2004-09-17 0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세이를 좋아하지 않았는데도 불구,
문학의 고수라 할 수 있는 어느 선배가 '진정 글을 잘 쓰는게 드러나는 것은 에세이'라고 말한뒤...귀가 얇은 저는 괜히 어디 괜찮은 에세이 없나...라고 두리번...쩝.

urblue 2004-09-17 09: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냐님, 뭐 저야 워낙 그 방면으로는 읽은 게 없어서 모르겠습니다만, 글쎄, 괜찮은 것도 있긴 하겠지요.
 

어제 진/우맘님과 판다님이 조지아 오키프에 관한 책을 읽고 싶다시길래, 전에 내가 찾았던 사이트의 Biography를 번역하기 시작했다.

으아, 지금 괜히 시작했다고 후회하는 중이다. 이제 3 페이지 끝냈는데, 아직도 2페이지가 더 남았다. 내가 뭐 잘났다고 잘 하지도 못하는 영어 붙들고 이러고 있냐... 흑... 그냥 사이트만 알려드리고 말 것을. ㅠ.ㅠ

그래도 일단 시작한 건 끝장을 봐야하는데 아무래도 내일까지 계속해야겠다. 제대로 끝마쳐서 페이퍼에 올릴 수 있을지는 알 수 없다. 내일 봐야지 뭐. 오늘은 업무 끝. (강국 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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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무비 2004-09-16 02: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업무 끝이에요?
엉엉, 저 잠 안 와요.

urblue 2004-09-16 02: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왜 잠이 안 와요? 뭐 하고 계세요?

▶◀소굼 2004-09-16 07: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힘내세요;

진/우맘 2004-09-16 08: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이를 어쩐다....^^;;;;;;

숨은아이 2004-09-16 17: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아아아아 정말 멋지세요!

urblue 2004-09-16 17: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panda78 2004-09-16 19: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ㅡ _ ㅡ;;;; 죄송해요, 유아블루님... 영문사이트라기에 냉큼 포기했건만, 유아블루님은 진.우맘님과 저를 위해 번역을 하고 계셨다니----- 아아..

urblue 2004-09-16 19: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뇨, 뭐 대단한 건 아니구요, 에구 민망해라...괜히 이 글 썼네요. ^^;;
내일 정도 올릴게요. 오늘은 너무 졸려요.
 

바람구두님께서 추천해주신 사진작가. 맘에 쏙 들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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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구두 2004-09-16 08: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랄프 깁슨이 맘에 드셨다니... 다행입니다. 제가 꽁꽁 감춰두고 혼자만 좋아하던 이라서요. 뭐 그래도 아는 이들은 다 알겠지만 서도... 흐흐. urblue!

urblue 2004-09-16 09: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 이미지도 바꿨습니다. 보셨죠? 벡진스키의 사진보다 이게 훨씬 더 좋아요.

2004-09-16 15:55   URL
비밀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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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져 2004-09-15 00: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굳이 그에게 여성을 상징하는 그림을 그린다고 말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라고 생각해요...ㅎ
오키프의 그림이 그려진 이불을 덮고 자면 재미난 꿈만 꿀 것 같아요.
부드러운 촉감이 느껴져요...그림에서. 큭.

진/우맘 2004-09-15 00: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꽃 그림이 더 좋아요. 조지아 오키프의 꽃 그림을 멍~ 들여다 보고 있으면, 어딘가 다른 이공간으로 빨려들어갈 것만 같아요.
그녀의 화집이나, 그녀에 관한 책을 읽고 싶은데 제가 찾은 한에선 없어서 아쉽더라구요.
좋은 홈피라도 발견하면 하나 추천해주세요, 님.^^

urblue 2004-09-15 00: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그림들 미국 사이트에서 퍼 왔어요. 그림은 꽤 많이 있고, 설명도 자세히 나와 있는 것 같았는데, 읽어보지는 못했구요. ^^; 어딘지 지금 잊어버렸는데, 찾으면 알려드릴게요.

오키프의 그림이 그려진 이불이라...다른 사람들이 보면 놀라지 않을까요? ^^

panda78 2004-09-15 01: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데 아무리 아니라고 해도.... 그렇게 보이는 건 어쩔수 없는 것 같아요. 천남성 9번이나, 저 말의 두개골 그림 같은 걸 보면요. ^^;;

저도 오키프에 관한 책 읽고 싶은데, 없더군요. 아쉬워라..

2004-09-15 17:01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