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광고.아이들 - 우리 아이들을 위협하는 키즈마케팅
수전 린 지음, 김승욱 옮김 / 들녘 / 2006년 6월
평점 :
절판


광고, 마케팅, TV 를 빼고 현 시대를 설명할 수 있을까..

어떤 부분은 지극히 당연시되는 부분을~, 어떤 부분은 정말 이런 것도 광고나 마케팅으로 봐야 하는건가 라는 생각을 갖게 하는 책

전체적으로 현 시대에 아이를 키우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를 지적한 책..

비판적인 내용이라 그런지 위안이 잘 되지 않는다. 물론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간혹 날리기도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각종 숫자를 들이대며 엄청한 액수의 돈을 들여 과자회사, 패스트푸드업체, 스포츠의류업체, 음료수 업체들이 우리의 아이들에게 자기들 제품을 팔기 위해 각종 이미지를 왜곡하고, 세뇌시키고 있다는 내용을 이야기하고 있는데~

물론 읽으면서 정말 그럴수도 있겠구나, 또는 정말 나쁜 놈들이야 라는 생각과 더불어 판도라의 상자를 건드린 것처럼 차라리 몰랐으면 하는 생각도 드는 책..

한동안 과자에 들어간 각종 색소나 높은 칼로리를 문제시한 책이 인기를 끌었었는데, 그런 책의 업그레이드판이라고나 할까...

책 내용 자체는 많은 숫자를 가지고, 어린이들을 위해 좋은 길을 인도하기 위해 애를 쓴 흔적이 역력하지만, 전공자가 아닌 다음에는 사실 읽고 나서도 떨떠름한 책이라고 볼 수 있다.

하긴 진실이라는 것이 항상 긍정적인 것만은 아니니까...

진실 게임을 좋아하는 독자라면 꼭 읽어봐야 할 책

아이의 육아에 대해 관심이 많은 아빠, 엄마들도 추천

그냥 평범한 아이로 키우고 싶은 나 같은 사람은 그냥 한 챕터 정도만 일고 내려놓을 것.... 읽고 나면 머리가 복잡해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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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마철 빨래, 뽀송뽀송 말리는 요령 오늘도 부슬부슬 소리없이 안개비가 내립니다. 지루한 장마로 인해 햇살이 그리운 날이기도 합니다. 비가 연이어 내리는 바람에 빨래 말리는 일이 쉽지 않습니다. 드럼 세탁기가 있으면 드라이까지 해서 나오면 걱정 없겠지만, 혼수품으로 가져 온 세탁기 아직 멀쩡히 잘 돌아가고 있기에 바꿀 생각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여름이 되면 주부들은 늘어나는 빨랫감 때문에 고민이 많습니다. 옷을 갈아입히고 한나절만 지나도 땀 냄새가 폴폴 나는 아이 때문에 빨랫감이 끊일 날이 없기 때문 입니다. 하지만 제대로 말리지 않아 눅눅하고 군내 나는 옷을 식구들에게 입힐 수는 없는 일입니다. ★ 빨랫감이 부쩍 많아지는 장마철, 보송보송 옷을 말릴 수 있는 요령 ★ 1. 30-40℃ 정도의 미지근한 물에 빨래를 합니다. 또 마지막 행굼은 뜨거운 물로 하면 그 열기로 수분도 빨리 증발 한답니다 2. 선풍기를 이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건조대나 의자에 빨래를 걸어 선풍기와 마주보게 하면 잘 마릅니다. 3. 습기가 많은 장마철, 이런 때일수록 오래 널어두지 말고 하루만에 말리는 것이 더 보송보송하답니다. 4. 비오는 날은 빨래 건조대를 방안으로 들입니다. 이때 건조대 밑바닥에 신문지를 깔면 더 효과적이고, 세탁물에 선풍기 바람을 쏘일 때는 방문을 열고 선풍기의 바람 방향이 문 쪽을 향하도록 합니다. 5. 다림질을 합니다. 안 말랐다고 2~ 3일 더 널어놓아 봤자 옷에 습기만 더 차고 잘 마르지 않습니다. 걷어서 다림질을 대충 한 뒤 넣어두는 것이 좋다. 이때 스팀다리미보다는 다림풀을 이용하면 더 잘 마른답니다. 6. 우려낸 녹차 티백 말려 활용합니다. 녹차는 탄닌, 엽록소의 강력한 흡수력이 옷의 곰팡이 냄새를 제거하고 항균 작용을 하는 카테킨은 좀벌레, 곰팡이 번식을 억제합니다. 7. 마지막에는 행굼제를 꼭 사용합니다. 빨래 냄새의 원인은 빨래에서 완전히 제거되지 않은 때가 수분과 만나 생기는 곰팡이 때문입니다.

 

▶ 온 가족이 벗어 내는 빨래줄이 감당을 못하여 보일러 틀어 놓고 말리는 모습입니다.
    ★ 장마철 집안관리 노하우 ★ 1> 옷장/이불장 관리법 ① 헤어 드라이어의 뜨거운 열을 이용, 장롱 속의 습기를 제거합니다 ② 가루비누가 습기 제거에 좋다. 이러한 가루세제는 유기산 염, 인산염이 들어있어 흡습성이 있어 수분을 잘 빨아 들입니다 2> 장마철 눅눅한 이불, 어떻게...
    이불 사이사이에 신문지를 끼워둔다. 신문지는 흡착 다공성 구조로 주변의
    수분을 빨아들이고, 잡균, 미생물 오염 등을 억제합니다 3> 욕실 곰팡이 해결법 실리콘을 마무리 한 가장자리, 곰팡이균으로 검게 된 것은 휴지를 돌돌말아 곰팡이가 쓴 곳에 놓고 락스를 듬뿍 적셔둔 뒤 하룻밤 지나면 하얗게 깔끔하게 되어 있을 것입니다. 6> 고무장갑 관리법 냉장고에 넣어두면 고무장갑 안 습기는 완전 제거됩니다. 7> 싱크대 냄새 제거 싱크대 냄새의 원인은 배수구에 낀 음식 찌꺼기 때문이다. 못쓰는 칫솔 3개를 원통형으로 고정시킨 다음 배수구 안을 닦아줍니다. 8>신발장 관리 선반마다 신문지 두 장씩 접어서 깔면 방습 효과가 있습니다. 가죽 냄새와 발 냄새가 뒤섞여 있는 쾌쾌한 신발장 냄새는 장마철 실내 불쾌지수를 높이는 주범으로 습기와 냄새를 제거하려면 숯과 탈취 젤이 같이 들어있는 방습제를 사용하거나, 선반마다 신문지를 두 장씩 접어서 깔아주면 효과적입니다. 향이 강한 원두 커피 찌꺼기를 넣어둬도 신발장 속의 나쁜 냄새를 줄일 수 있습니다 신발 자체의 냄새와 습기를 없애기 위해선 신발 안에 숯을 빻아서 한지나 망사에 싸서 넣어 두거나, 과자나 김에 들어있는 방습제(실리카겔)를 넣어 두면 됩니다.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은 구두에 곰팡이가 생겼을 땐 바세린을 바른 뒤 4~5시간 지나서 닦아내면 없어진답니다. 자, 어떻습니까? 습기가 많고 곰팡이가 생기기 쉬운 장마철,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여러분의 노하우 함께 공유합시다!
     
     
    ★ 플래닛으로 초대합니다 ★
     
원문보기 : http://blog.daum.net/hskim4127/7826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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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평등주의, 그 마음의 습관 SERI 연구에세이 47
송호근 지음 / 삼성경제연구소 / 200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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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좋다 나쁘다라는 논란은 무의미할 듯 싶다.

이 책은 논란꺼리를 제공해 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것이니까.

특히 한국사회에서 교양 없는 중산층의 탄생에 대한 논란꺼리를 제공했다는 면에서 난 이 책을 높게 평가하고 싶다.

시민사회의 태동에 대한 문제제기도 마음에 들고..

단지 전체적으로 너무 높은 곳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는 듯한 설명은 거슬리는 부분이긴 하다.

하지만 얇지만 깊이 있는 울림을 전달해준다는 면에서 꼭 한번쯤 읽어보라고 추천하고픈 책이기도 하다.

자유와 평등, 그리고 권리가 뒤죽박죽으로 결합된 우리사회의 일그러진 단면을 사회학적 관점에서 설명했다는 사실 자체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그 설명이 옳든 그르든 간에~ 그것을 판단하는 것은 순전히 독자의 몫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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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아저씨의 선물 - 30일간의 비즈니스 레슨
오카무라 가쓰히로 지음, 윤정원 옮김 / 들녘미디어 / 200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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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세간의 베스트셀러 마시멜로 이야기를 읽고 실망했는데,

이 책이 훨씬 내용도 더 좋은데 왜 별반 독자들의 호응을 얻지 못했을까..

조금은 동화 같은 이야기이긴 하다.

하지만 내용 자체는 충분히 한번쯤 음미해볼만한 내용들이 많은 것 같다.

아주 간단하면서도 이해하기 쉽게 경영과 영업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편안한 마음으로 읽기 좋은 책.

특히 20~40명 내외의 회사로써, 서너명 정도의 팀장이나 임원들이 이끌어가는 회사라면 음미해볼 만한 내용이 꽤 많은 것 같다.

특히 경영자 혼자서 경영하는 것이 아니라, 경영진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제시해나간다는 대목이 좋은 것 같다.

아무래도 여기서 나오는 회사처럼 인터넷 등 IT산업 계통 종사자가 읽으면 훨씬 와 닿을 내용이 많은 듯~

단, 8,500원이라는 책 가격은 아무리 양장본 형태라고 해도 좀 과한 듯~

2~3시간 정도면 충분히 읽을 수 있는 분량이고, 시간 날 때마다 조금씩 읽어도 좋은 책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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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으로 자주 사용하는 마늘은 마늘 다지기로 다져놓고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시간이 지나면 색이 변하는 단점이 있다.

이럴 때는 설탕을 조금 뿌려놓자. 설탕을 뿌려놓으면 색깔이 변하는 것을 막고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다.

파는 깨끗이 씻어서 푸른 부분을 물기를 제거한 다음 냉동 보관하면 오래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생고추는 갈아서 냉동실에 보관한 뒤 양념 등을 만들 때 조금씩 꺼내서 쓰면 된다.

ㅎㅎㅎ.. 이런게 바로 생활의 지혜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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