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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아저씨의 선물 - 30일간의 비즈니스 레슨
오카무라 가쓰히로 지음, 윤정원 옮김 / 들녘미디어 / 2004년 6월
평점 :
요즘 세간의 베스트셀러 마시멜로 이야기를 읽고 실망했는데,
이 책이 훨씬 내용도 더 좋은데 왜 별반 독자들의 호응을 얻지 못했을까..
조금은 동화 같은 이야기이긴 하다.
하지만 내용 자체는 충분히 한번쯤 음미해볼만한 내용들이 많은 것 같다.
아주 간단하면서도 이해하기 쉽게 경영과 영업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편안한 마음으로 읽기 좋은 책.
특히 20~40명 내외의 회사로써, 서너명 정도의 팀장이나 임원들이 이끌어가는 회사라면 음미해볼 만한 내용이 꽤 많은 것 같다.
특히 경영자 혼자서 경영하는 것이 아니라, 경영진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제시해나간다는 대목이 좋은 것 같다.
아무래도 여기서 나오는 회사처럼 인터넷 등 IT산업 계통 종사자가 읽으면 훨씬 와 닿을 내용이 많은 듯~
단, 8,500원이라는 책 가격은 아무리 양장본 형태라고 해도 좀 과한 듯~
2~3시간 정도면 충분히 읽을 수 있는 분량이고, 시간 날 때마다 조금씩 읽어도 좋은 책일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