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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빈 책꽂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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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것들이 새끼를 치는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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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머릿속 책꽂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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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
) l 2009-10-13 14:02
https://blog.aladin.co.kr/ttalgi21/3151049
올들어서는 (독후감 올리는 회수를 보면 알겠지만) 이런저런 일로 책을 거의 못 읽고 있다.
그래서 책을 잘 사지도 않는다. 내 책은 거의 사지를 않았고, 애 책은 좀 사지만 돈도 없고 해서
다 읽은 전집들은 되는대로 내다 팔고 단행본들도 누구한테 주거나 팔거나,
대략 처분하는 분위기로 가고 있다.
울집에는 나의 자랑거리이자 장엄하고 쫌 짱인 책장이 있다.
나는 울집의 책의 양을 알고 있다. 왜냐?
책꽂이를 내가 샀으니까.
울집의 책의 양은 높이 2미터 곱하기 길이 8미터다.
마루에 폭 2미터의 육중한 책장 2개(그래서 마루에 빈 벽이 없다 -_- 거실을 서재로, 부엌도 서재로... 흑흑)
글구 딸 방에 놓아둔, 벽을 가득메운 폭 4미터의 책꽂이(그래서 여기도 빈 벽이 엄떠요).
결혼하고 이사를 한두번 다닌게 아닌데, 이사다닐 때마다 아저씨들이 머라머라 한다.
책 많다고... 무겁다고... 이런 경우는 돈 더 내야 한다고... (근데 왜 안 내냐고...)
하지만 증말로 난 울집이 책이 많다고는 생각을 안 했다.
집에 공부하는 사람(학자;;라든가 대학원생이라든가)도 없을 뿐더러, 난 책을 숙닥숙닥 잘 버리기 때문에
주구장창 끼고 살지도 않거든. 뭐 딱히 책을 사랑하는 것도 아니고.
근데 얼마 전에, 이삿짐센터 아저씨들이 왜 울집 책이 많다고 하는지를 알아냈다.
우리 동네 50몇평 아파트 사는 딸아이 친구 집에 놀러갔는데
증말로 책이 없는 것이다!!!
쿵야....
애가 셋인데 애들 방에도 거의 책이 없고, 마루는 아예 텅~ 비어 있다.
그렇구낭... 이렇게 정말 없는 집들도 있구낭...
암튼, 8미터 분량의 책꽂이가 또 모자란다.
엊그제 꼼꼼이 책 두 질을 내보냈는데, 거기다가 몇가지 박스들을 넣고 좀 치우고 나니 또 꽉 찼다.
왜? 난 책도 안 사는데 왜?
그러니까, 저 녀석들이 새끼를 치는게 틀림없다.
증거가 있다.
얼마 전에 울 남편 아지님이 꼼양 학교 도서관에서 <다빈치 코드>를 빌려다 읽었다.
그런데 그놈들이 그새 울집에서 수태하여 자식을 남겨두고 갔거나
혹은 지들이 낳은 녀석을 울집으로 입양보냈나보다.
<다빈치코드> 해설서라는 책이 어느 틈에 굴러다니고 있는 걸 보면...
글구 아지님이 영어공부 비법에 관심이 가진 것과 때를 같이 해, 영어공부 비법 책이
애 영어책이랑 같이 침대 위에 굴러다니고 있는 걸 보면...
내가 회사에서 줍는 책, 얻는 책, 글구 존경하는 소울메이트님에게서 정기적으로 얻어오는 신간들...
헉 지금 고개를 돌려보니 회사 내 책상에만 40여권이...
이젠 벽이 없단 말이지. 이대로라면 60평형대 집으로 이사를 가야 할거야... 라고 생각을 하다가
문득, 돈만 있으면(솔직히 요샌 책꽂이 살 돈도 없다) 마루에다가 책꽂이를
또 하나 놓을 수 있다는 걸 알아냈다. 그것도 도서관 스타일로...
그럼 결론은... 돈 모아 책꽂이를 더 사야 한다는 것이냐. -_-
근데 그러면 놈들이 또 번식을 할 것이란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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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주미힌
2009-10-13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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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그래도 딸기님 댁은 열심히 읽으시네요;; 저는.. 새책에 때가 끼기 시작했어용 ㅋ
ㅋㅋ 그래도 딸기님 댁은 열심히 읽으시네요;; 저는.. 새책에 때가 끼기 시작했어용 ㅋ
딸기
2009-10-13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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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끼기 전에 팔아버리셔요 ㅋ
때 끼기 전에 팔아버리셔요 ㅋ
카스피
2009-10-13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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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새끼를 까신다니 넘 부럽습니당^^
책이 새끼를 까신다니 넘 부럽습니당^^
딸기
2009-10-1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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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 부러워하시는 분도 있군요. 카스피님네 책들은 번식을 안 하나바여 ^^
엥 부러워하시는 분도 있군요. 카스피님네 책들은 번식을 안 하나바여 ^^
람혼
2009-10-14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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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들이 새끼를 친다는 딸기님의 느낌에 완전 공감합니다. 제 서재의 책들도 '인종'과 '언어'의 벽을 넘어서 기하급수적인 '번식력'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빌려 읽으신 <다빈치 코드>가 남겼다는 <다빈치 코드 해설서>의 '흔적'에서 혼자 폭소를 터뜨렸습니다.^^
책들이 새끼를 친다는 딸기님의 느낌에 완전 공감합니다.
제 서재의 책들도 '인종'과 '언어'의 벽을 넘어서 기하급수적인 '번식력'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빌려 읽으신 <다빈치 코드>가 남겼다는 <다빈치 코드 해설서>의 '흔적'에서
혼자 폭소를 터뜨렸습니다.^^
딸기
2009-10-14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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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울 남편한테 알라딘 이름의 소포가 왔습니다. 자기 없을 때 개봉하지 말아달라고 신신당부를... 하면 머합니까 -_- 나중에 뜯어놓은 상자를 보니, 구입명세서는 떡하니 그대로 놓고 갔던걸요 ㅋㅋ
네, 울 남편한테 알라딘 이름의 소포가 왔습니다.
자기 없을 때 개봉하지 말아달라고 신신당부를... 하면 머합니까 -_-
나중에 뜯어놓은 상자를 보니, 구입명세서는 떡하니 그대로 놓고 갔던걸요 ㅋㅋ
머큐리
2009-10-14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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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딸기님...언제 대방출 한 번 사셔도 될 듯 합니다...또 새끼를 쳐줄 텐데요...히~
ㅋㅋ 딸기님...언제 대방출 한 번 사셔도 될 듯 합니다...또 새끼를 쳐줄 텐데요...히~
딸기
2009-10-1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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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책은 대방출을 할 수가 없어요. 하고 싶어도... 왜냐면 제가 책을 줄쳐가며 읽거든요. 지저분하게...
제 책은 대방출을 할 수가 없어요. 하고 싶어도...
왜냐면 제가 책을 줄쳐가며 읽거든요. 지저분하게...
희망찬샘
2010-01-21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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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명세서~ 이 부분에서 폭소 터졌습니다. 재미있네요. 책이 많으시다니 부럽습니다. 우리집은 좁은 집의 벽면에 책장이 가득차 있으니 책이 많은 듯하나, 새발의 피군요. 8m 길이를 가늠해 봅니다.
구입명세서~ 이 부분에서 폭소 터졌습니다. 재미있네요. 책이 많으시다니 부럽습니다. 우리집은 좁은 집의 벽면에 책장이 가득차 있으니 책이 많은 듯하나, 새발의 피군요. 8m 길이를 가늠해 봅니다.
딸기
2010-01-24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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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제 책장이 제가봐도 좀 부럽게 생기긴 했어요(이건 또 뭔 말도안되는 자랑질;;) ㅋㅋ
ㅋㅋㅋ 제 책장이 제가봐도 좀 부럽게 생기긴 했어요(이건 또 뭔 말도안되는 자랑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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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고 나서, 확 버리자. 종이뭉치 쌓아두면 뭐하나. http://ttalgi21.kha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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