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여행기...라기보다는 아마도 '사진 설명'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여우언니가 말씀하셨던 미르아랍 마드라사(이슬람학교)가 바로 이곳입니다.
사마르칸드의 마드라사들은 지금은 관광지가 돼있습니다만, 거기서 차를 타고 두어시간 달려 도착한 부하라만 해도 옛스런 모습이 참 많이 남아있는 곳이라서 마드라사가 그 용도 그대로 지금도 사용되고 있다고 해요.
함께 갔던 제 가이드 벡조드의 집이 부하라여서, 부하라 너무 좋다고, 사마르칸드 구경 오전중에 땡치고 부하라로 가자고 해서 열심히 택시 잡아 타고(둘이 합해 2만5000원 정도 나왔어요. 여럿이 함께 가는 택시랍니다) 부하라로 옮겨갔습니다.
부하라 넘넘 좋았습니다...
사막길 달려 나타난 부하라 칸(군주)의 여름궁전, 오래된 성, 그리고 저 마드라사.
아시나요. 사막의 건축물들은 유난히 빛깔이 아름답다는 걸.
저 아름다운 모자이크는, 황갈색 모래빛에 지친 눈을 즐겁게 만들기 위한 사막 사람들의 선물이랍니다.
천혜의 아름다운 하늘빛과 바닷빛을 가진 이스탄불의 모스크들은 저렇게 아름답지 않아요.
노을 빛에 물든 미나레트(탑)와 황홀하게 빛나는 돔, 고즈넉한 마드라사의 회랑,
그 분위기, 그 느낌을 무슨 말로 설명할 수 있을지...
어머, 요런 기능이 있었네... 더 읽어보시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