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두는 오늘 기어이..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은 흰색드레를..

일상생활과 전혀 어울리지 않을뿐더러.

무슨 이벤트 자리에서나 어울릴법한 그 흰색드레스를 입고

어린이집으로 갔다..

 

이 추운날.. 기어이..

 

무슨 바람인지 오늘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민소매 치마를 입고가겠다고 고집이다.

 

저도 무리한 요구인것을 아는지...

공연히 눈물바람이다....

 

연두가 오늘 처음 요구한 원피스는 아래 그림과 같다. --;

 



 


 

이 한여름 냉장고 원피스 입겠다는걸..

 

그나마 나의 긴 설득으로 8부소매의 흰색드레스로

간신히 맘을 바꾸었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연두부는 걱정이 많다.

 

'연두 어린이집에서 친구들한테 놀림당하면 어째?'

'선생님들이 연두 너무 공주과라고 모라하지않을까?' 

 

(나) 내비도~ 지가 그렇게 하고 싶다는데 해봐야지~

 

사실 나도 궁금하다 ..

어린이집의 반응이

오늘 저녁 연두의 반응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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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울 2007-02-09 09: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진이 안보여 요 ㅁ. 해결해주 3. 보여줘! 보여줘! ~

고니 2007-02-09 14: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두 사진 보고 잡다

연두부 2007-02-09 14: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정하니 잘 보이는데...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