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image.aladin.co.kr/product/1813/59/cover/8997838024_2.jpg)
![자세히 보기](http://www.aladin.co.kr/img/blog2/thisweek/book_go_2.gif) ![장바구니에 담기](http://www.aladin.co.kr/img/blog2/thisweek/basket_go_2.gif) |
사람이 먼저다 문재인 지음 / 퍼플카우콘텐츠그룹
"<안철수의 생각>을 읽었다면, 제대로 비교해보자" 2012년 12월 19일, 18대 대통령 선거가 치러진다. 현재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에서는 당내 경선이 한창이고, 안철수 원장이 장외에서 실력 발휘를 하는 형국이다. 민주통합당 후보와 안철수 원장의 단일화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높은 가운데, 최근 안철수 원장의 통찰과 비전을 담은 <안철수의 생각>이 나와 판세를 흔들었다. 현재 민주통합당 경선 후보 가운데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이는 문재인 후보도 정치적 비전과 구체적 정책을 담은 책으로 이에 화답한다. 그의 대선 구호를 그대로 옮긴 <사람이 먼저다>는 <안철수의 생각>과 마찬가지로 대담 형식으로 이루어진 데다, 정치, 경제, 사회 각 영역에 대한 문재인의 식견을 드러내고 있어서, 두 사람의 생각을 비교하며 누가 대통령에 더 어울리는지 살펴볼 좋은 기회라 하겠다.
특권의 벽, 차별의 벽, 분단과 분열의 벽 그리고 패배주의의 벽을 넘어 새로운 문을 열겠다는 문재인의 포부에는 이론이 여지가 없다. 언제나 그렇듯 이를 어떻게 실천할 계획인지, 그럴 만한 힘과 능력, 인품을 갖췄는지가 중요한데, 이 책이 판단을 위한 충분한 근거가 될 것이다. '사람이 먼저다', '저녁이 있는 삶' 등 후보들의 구호가 넘치는 요즘, 선거에 임하는 유권자의 구호는 어디까지나 ‘꼼꼼하게 비교하자'임을 잊지 말자. - 인문 MD 박태근
추천의 글 :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나라,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다가오는 대선에서 국민이 자랑하고 싶어서 입이 근질근질해지는 대통령을 뽑아야 한다. 이것은 단순히 정권을 교체하는 일이 아니라 세상을 바꾸는 일이라고 믿기에 나는 문재인에게서 희망에 찬 어떤 예감을 읽는다. 게다가 문재인은 얼마나 잘 생긴 나무인가?(안도현, 시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