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image.aladin.co.kr/product/1707/45/cover/8962620456_1.jpg)
![자세히 보기](http://www.aladin.co.kr/img/blog2/thisweek/book_go_2.gif) ![장바구니에 담기](http://www.aladin.co.kr/img/blog2/thisweek/basket_go_2.gif) |
신정근 교수의 동양고전이 뭐길래? 신정근 지음 / 동아시아
"'마흔 논어' 신정근의 동양고전 안내서" <마흔, 논어를 읽어야 할 시간>으로 일약 스타 저자로 떠오른 신정근 교수는 십여 년이 넘는 동안 꾸준히 고전을 번역하고 해설하며 철학의 토대를 확인하고 현대적 변용을 시도해왔다. 공자에게서 리더와 자기주도적 삶의 가치를 확인한 ‘마흔 논어’는 10만 부가 넘게 팔리며 고전의 현대적 가치를 재확인했다. 그는 이 자신감을 바탕으로 경전에 붙은 권위를 덜고 원문에 대한 문턱을 낮춰 누구나 자기 삶을 바탕으로 대등하게 고전을 마주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현실에서 고전의 문턱은 여전히 높다. 그리하여 이 책은 동양고전의 핵심 명저 스물다섯 권을 꼽아 각 책의 내용과 의미를 소개하고 오늘날의 독법을 제시한다. <주역>, <시경>, <서경> 등 팔경, <논어>, <맹자> 등 오서, <관자>, <장자>, <손자> 등 십이자로 구성된 차례는 어디서부터 읽어도 무방하다. 오늘날에 유효한 각 권의 핵심 메시지를 제시하여 놓치지 말고 지나가야 할 좌표를 알려주되, 고전이라는 커다란 지도를 각자의 필요에 따라 여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로를 제시하는 이 책은, 동양고전의 세계에 들어서는 필수품이다. - 인문 MD 박태근
추천의 글 : 신정근 교수가 쓴 이 책은 눈에 번쩍 뜨인다. 동양 고전을 소박하게 안내하는 책에 그치지 않고 인간과 사회를 보는 동양인의 시각과 태도를 충실하게 해명함으로써 동양인의 사유와 정서의 심층에 도사린 패턴과 지향을 이해할 수 있게 한다. 동양 고전을 보는 낡은 지식을 나열하기보다는 이 시대의 문제의식을 창출하는 도발적 질문이 있고, 중국이나 일본의 관점을 설명하기보다는 한국의 사유와 신정근 교수의 독특한 관점이 있어 동양 고전을 향한 산뜻한 접근을 가능케 한다.(안대회, 성균관대학교 한문학과 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