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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펙트
데보라 노빌 지음, 김순미 옮김 / 위즈덤하우스

"존중받는다고 느낄 때, 적까지도 당신의 편이 된다"
이 책의 저자 데보라 노빌은 미국의 심층 뉴스 TV 프로그램 <인사이드 에디션(Inside Edition)>의 진행자로 국내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켰던 베스트셀러 <감사의 힘>의 저자이기도 하다. 방송을 통해 만난 다양한 사람과 사건들을 통해 자신과 상대를 존중함으로써 상황을 반전시키는 힘을 설득력 있게 제시하고 있으며 부모, 부부, 직장 동료, 교사 등 우리가 맡고 있는 역할 속에서 ‘존중’의 힘을 발휘할 수 있는 방법을 구체적인 예로 보여준다. 주로 미국 사회의 문제를 다루고 있으나 거의 모든 사례가 한국의 상황에 그대로 적용된다. “상대방을 악마로 만들면 우리는 더 이상 진보할 수 없다.”는 오바마 대통령의 말처럼 모든 좋은 관계의 시작, 그러나 잊혀져 가고 있는 미덕 ‘존중’의 힘을 확인할 수 있다.  - 경영 MD 장선희

책속에서 : 일본 대장성(재무부)은 최고의 엘리트들이 모인 집단이다. 오래전, 다나카라는 사람이 대장성 장관에 발탁되자 대장성 직원들 사이에 불만이 고조되었다. 다나카가 전문가도 아니고, 고학력자도 아니었기 때문이다. 다나카는 짧은 취임사로 엘리트들을 놀라게 했다. “여러분은 일본 최고의 수재들이고, 나는 초등학교밖에 나오지 못한 사람입니다. 대장성 일은 여러분들이 하십시오. 나는 책임만 지겠습니다.” 다나카는 나중에 총리 자리까지 올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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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란 무엇인가
크리스토프 바우젠바인 지음 / 민음인

"독일 축구의 전설 차붐이 추천한 책!"
월드컵 결승전이면 전세계 인구의 4분의 1이 90분 동안 같은 일을 한다. 어떻게 해서 축구는 전 세계 수억 명을 매혹시키는 스포츠로 자리잡아, 열정을 불러일으키게 되었을까? 축구 전문 작가 크리스토프 바우젠바인은 그 답을 찾기 위해 축구의 역사에서부터 규칙의 변천사, 역대 위대한 축구 선수들과 경기 명장면에 이르기까지 축구에 대한 모든 것을 파헤친다.

축구 서적이 넘쳐나는 독일에서 “축구에 대한 최고의 책”, “크리스토프 바우젠바인은 축구 책 저자 중 챔피언스리그에 속한다”는 찬사를 받으며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한 이 분야 명저. 
- 도서3팀장 정선희

책속에서 : 홈팀의 이점이 언제나 제대로 된 방향으로 작용하는 것은 아니다. 가장 유명한 사례는 1950년 7월 16일 브라질 월드컵 결승전이었으리라. (우루과이 승) 경기가 끝난 다음 우루과이 수문장 마스폴리가 담담하게 말했다. “우리는 이 무대가 천국이면서 지옥일 수 있음을 알았다. 그곳은 브라질의 승리를 기원했으나, 또한 이 팀의 어떠한 실수도 용서할 수 없었다.” 그는 브라질 선수들의 얼굴이 믿을 수 없는 공포에 사로잡히는 것을 보았다. 개선장군이 되기 직전 좌절한 브라질 감독 코스타는 여장을 하고 몰래 도망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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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생태보고서
한나 홈스 지음, 박종성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사람 되기 어렵지만 동물은 되지 말자!"
이 책의 원제는 The Well-Dressed Ape입니다. 뭔가 떠오르시나요? 맞습니다. <털없는 원숭이>(1967)의 원제가 The Naked Ape입니다. <털없는 원숭이>가 선보인 인간에 대한 동물학적 관찰은 (그간의 연구성과를 반영하듯) 폭넓어졌고, 인구, 환경문제 등 새롭게 떠오른 사회문제를 함께 엮어낸 저자의 시도도 참신합니다. 이 책에는 (과학책답지 않게) ‘나는’, ‘내가’라는 표현이 자주 등장합니다. 자기관찰에서 시작해 인류학, 생물학, 동물학을 거쳐 사회적 의미를 읽어내는 방법인데, 섬세한 관찰, 치밀한 지식구성에 적절한 위트가 더해져 읽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털 대신 뇌를 ‘차려 입은’ 인간 동물에 대한 작가의 낙관론에 동의하기는 어렵지만, 인간 동물로 제대로 살기 위한 고민이 ‘나’부터 시작된다는 깨달음은 담아둘 만합니다.  - 인문 MD 박태근

책속에서 : 최근 들어서, 이타성과 친절의 불꽃이 지구상의 나머지 동물과 식물의 안위를 염려하는 커다란 관심의 횃불로 옮겨붙고 있다. 오로지 인간 동물만이 미래를 상상할 수 있다. 그리고 본능만 충족시키는 행동을 멈추지 않을 경우 우리가 거주하게 될 황량한 풍경을 그려낼 수 있다. 더욱 중요한 것은, 인간만이 자신의 본능과 싸울 수 있는 능력을 소유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이 행성의 다른 거주자들을 위해 스스로를 기꺼이 희생하는 태도는 우리가 가진 가장 비범한 자질이다. 이는 우리의 미래에 희망이 있다는 확실한 증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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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7대 미스터리
김진명 지음 / 새움

"대한민국 역사의 미스터리, 김진명은 알고 있다"
김진명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그렇지만 김진명을 제대로 아는 사람도 드물다. 작가로서 그가 집요하게 추적해온 것은 역사의 진실 너머에 있을 장면들이었다. 2010년,  김진명이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왔다. 작가 특유의 문제의식으로, 출간되는 책마다 베스트셀러에 올랐던 김진명의 정수를 모은 <대한민국 7대 미스터리>.
데뷔작인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를 비롯하여, 지난해 출간된 <천년의 금서>뿐 아니라 <몽유도원> <황태자비 납치사건> <하늘이여 땅이여> <최후의 경전>에 이전에 발표한 ‘한반도’를 새로 쓴 <1026> 까지 총 7종 10권의 소설들이 다시 한 번 작가의 손을 탔다. 세트 구매자에게 증정되는 <대한민국 7대 미스터리> 7종의 소설에 관한 취재과정이 담긴 두툼한 작가노트 역시 놓칠 수 없는 선물. 문학 MD 김효선

낱권으로 보기 : <1026>, <천년의 금서>, <최후의 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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