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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독
제임스 하딩 지음, 이순희 옮김 / 부키
"선거 소비자에서 당당한 유권자로"
6.2 지방선거가 코앞입니다. 지역구 후보가 누군지 모르신다고요?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어차피 정책을 살펴 뽑는 게 아니니 말입니다. 그럼 뭘 보고 뽑냐고요? 인물 보고 뽑죠.
미디어 정치, 이미지 전략이 판을 치는 현대선거의 민얼굴입니다. 영상 미디어의 등장으로 정치인과 유권자가 가까워지고 폭넓게 소통할 수 있으리란 기대는 무너졌습니다. 정치 컨설팅은 TV의 힘을 이용해 네거티브 전략, 인물과 이미지 위주의 캠페인으로 대표되는 미국식 이미지 정치를 확립하고 전세계에 퍼뜨렸습니다. 이 책은 그 중심에 있는 소여 밀러 그룹의 모든 이야기, 다시 말해 70년대부터 현재까지 선거가 어떻게 국제적인 사업으로 변질되었는지를 보여줍니다. 인터넷 미디어의 등장으로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는 선거, 저자의 비관과는 달리 유권자가 제 몫을 찾는 계기로 삼을 수는 없을까요? - 인문 MD 박태근
책속에서 : 정치계의 밀물과 썰물은 데이비드 소여와 스콧 밀러의 이름을 거의 지워 버렸다. 선거철이 새로 시작될 때마다 또 다른 신동이 나타나서 정치계의 주도적인 인물로 추앙받는다. 그러나 정치계가 아무리 변덕스럽고 망각이 빠른 곳이라고 해도 소여 밀러는 기억해 둘 만한 가치가 있다. 그들은 미국식 선거운동을 새로운 영역으로 이끌어 간 작지만 특별한 그룹이었다. 그들은 지구상의 새로운 곳, 그리고 새로운 사업 분야에 손을 뻗으면서 세계를 끊임없이 변화시키는 사업을 만들어 내는 데 기여했고, 인터넷을 기반으로 혁명적인 변화를 이루게 되는 새로운 커뮤니케이션의 시대를 여는 데 기여했다. 이제 세계는 데이비드 소여가 전자 민주주의라고 이름 붙였던 시대의 두 번째 세대를 향해 움직이고 있다. 알파독들의 활동은 이제 막 시작되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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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한 것들의 진짜 운동법
트레이너 강 지음, 박용우 감수/한국경제신문
"당신만을 위한 다이어트 퍼스널 트레이너"
연일 미디어를 장식하는 연예인들의 다이어트 성공기는 보통 사람들에게 그저 부러움의 대상일 뿐이다. '개인 트레이너가 저렇게 붙어서 코치해주면 나라도 살 뺄 수 있겠다'라는 많은 이들의 시샘과 바람을 읽은듯, 국내 최대 다이어트 커뮤니티 대표 '트레이너 강(=강군)'이 개인용 맞춤 트레이너를 자처하며 책을 출간했다.
본 운동 전의 스트레칭이 생각만큼 효과적이지 않다는 등의 충격적인 정보들을 앞세워 이제껏 알고 있던 다이어트 상식을 여지없이 깨버린 후 등장하는 효과만점 서킷 트레이닝! 마냥 따라 하기 쉬운 동작들은 아니지만 유산소 운동보다 3배 더 효과적이라는 과학적인 설명에 마음이 동하고 몸이 동한다. 책 한 권으로 비싼 퍼스널 트레이너를 고용해보자. - 실용 MD 도란
저자의 말 : 이 책은 당신을 위한 '트레이너 강의 다이어트 멘토링'이다. 당신의 몸을 더 건강하고 더 아름답게 만들어 주기 위해 다년간 수많은 사람들을 퍼스널 트레이닝한 경험을 살려 당신의 체형을 분석하고 관리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고자 한다. 회원수 78만명의 인터넷 카페를 운영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조언해 준 경험도 이 책을 쓰는데 소중한 밑거름이 됐다. 온, 오프라인을 통해 검증된 다이어트 비법을 이 책에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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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빵 손가락 인형놀이
백희나 원작, 이정희 글, 유혜경 그림 / 한솔수북
"<구름빵>의 홍비, 홍시네 집에 놀러 오세요~"
<구름빵> 애니메이션 제작 및 TV 방영(KBS 1TV 8월 중순)을 기념하여 만든 특별 한정판 인형놀이 세트. 홍비네 집 입체북과 홍비 가족 손가락 인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팝업북을 열면 엄마가 구름빵을 구워주던 부엌, 식구들이 모여 잠자던 방, 거실, 욕실이 펼쳐진다. 문이 열리고 창문도 통하는 아담한 집에 홍비, 홍시, 엄마, 아빠 인형을 놓아보자. '동생과 나는 구름빵을 또 먹었어요. 구름을 바라보며 먹는 구름빵은 정말 맛있었습니다.' 라며 끝나는 예쁜 이야기를 아이들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애니메이션에서 살아 움직이는 그림으로 펼쳐질 다양한 에피소드, 행복한 우리 가족 역할놀이가 머릿속에 절로 떠오른다. - 유아 MD 강미연
<구름빵>의 추천사 : 비 오는 날 아침, 작은 구름 하나가 나뭇가지에 걸려 있어요. 아이들은 하도 신기해서 조심조심 엄마한테 갖다 주지요. 엄마는 작은 구름을 반죽하여 빵을 굽습니다. 잘 구워진 구름빵을 먹은 엄마와 아이들은 구름처럼 두둥실 떠오릅니다. 구름으로 빵을 만들고 그 빵을 먹으면 구름처럼 떠오른다는 얘기는, 아이들의 마음을 담은 아름다운 판타지입니다. 또한 회사에 늦을세라 아침도 못먹고 헐레벌떡 나간 아빠한테 빵을 갖다주는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도 느낄 수 있습니다 - 최인한(아동문학가, 인하대학교 국문학과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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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혜의 꿈이 무엇이든 공부가 기본이다!
이인혜 지음 / 살림Friends
"엄친딸 이인혜의 내신 1등급 비결"
학업과 연기를 병행하며 둘 다 성공으로 이끈 ‘엄친딸’ 이인혜만의 특별한 공부 비법을 공개하는 책. 저자는 동일한 시간에 더 큰 능률을 얻는 비법과 자투리 시간 활용으로 목표를 이루는 중요한 노하우를 알려 준다. 그리고 자신의 성격을 진단함으로써 자신만의 스타일을 깨달은 후에 그에 맞는 공부법으로 영리하게 성적을 올리는 ‘공부 스타일링’ 비법을 공개한다.
무엇보다 간결하고 투박한 글투가 '솔직함'에 대한 믿음을 준다. 이인혜가 자랑하는 것은 재능이 아니라 의지인데, 지독할 정도의 노력 하나만큼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또한 이 책에서는 자녀의 성격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방법, 능력을 배가시키는 인성 교육, 공부를 지루해하지 않고 놀이하듯 하게 하는 방법, 다양한 특기 교육으로 경쟁력을 키우는 법 등 저자의 어머니인 임영순 교수의 특별한 자녀 교육 팁을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부담없이 읽을 수 있어 자녀와 부모님이 함께 참고할 만한 책이다. - 청소년 MD 최원호
책속에서 : "특별한 표시가 되어 있는 요점만 눈에 띌 경우, 전체 맥락을 잘 살피지 않고 요점만 암기한 후 넘어가는 경우도 많다. 중요하다고 표시한 곳을 외우고 나서는 그 부분의 공부는 다 끝났다고 착각하고 전체 흐름이나 주변의 내용을 무시해 버리는 심리가 작동하는 것이다. 그러니 여러 번 보고 또 보더라도 무시하거나 빠뜨리고 넘어가는 부분이 없도록 한 가지 색 펜으로만 필기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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