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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개는 무엇을 보았나
말콤 글래드웰 지음, 김태훈 옮김 / 김영사

"'미치도록 새로운' 말콤 글래드웰, 그가 돌아왔다!"
논픽션 분야의 독보적 사상가이자 베스트셀러 <아웃라이어>의 저자 말콤 글래드웰의 신작이다. 그가 15년 동안 집필해 온 수백 건의 아티클 중 가장 핵심적인 이야기를 직접 골라 재구성한 앤솔로지로, '타인의 마음을 들여다보려 하는 인간의 충동'이라는 공통 주제로 엮여 있다. 인간의 삶을 넘어 개의 머릿속까지, 그의 호기심은 가히 전방위적이다. 지식혁명가이자 독창적인 경영사상가의 감각적인 아이디어와 통찰이, 탄탄한 사례 분석과 비범한 필력을 통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 경영 MD 장선희

추천사 : 말콤 글래드웰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작가 중 한 사람이다. 그가 지닌 최대의 장점은 ‘휴머니즘’이다. 그는 사람들이 들려주는 이야기 하나하나를 밀도 있게 관찰하고, 그 안에 소중하게 숨어있는 놀라운 이야깃거리와 새로운 소재를 마치 핀셋으로 집어내듯 포착해낸다. 인간 심리에 대한 애정 어린 시선으로 마침내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장대한 논픽션을 엮어내는 그에게서 ‘좋은 작가란 무엇인가’를 배운다 – 안철수 <카이스트 석좌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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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장화
에쿠니 가오리 지음 / 소담출판사

"우리, 왜 서로를 사랑하게 됐을까?"
<냉정과 열정 사이>, <도쿄 타워>의 작가 에쿠니 가오리가 돌아왔다. 아이 없이 십년째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히와코와 쇼조. 작가는 이들의 일상을 ‘도호쿠 신칸센’에서 ‘곰과 모차르트’까지 열네 개의 풍경에 담아냈다. 커다랗게 피어났던 열정이 어느덧 사그라졌을지라도, 이들의 결혼생활은 계속되고-또 계속되어야 한다. 작가의 표현처럼 ‘연애를 했다는 사실은 기억하고 있는데, 대체 어떤 식으로 했는지는 통 생각이 나질 않는다’고 해도. 에쿠니 가오리 특유의 감성적이고 청아한 문체로 조심스럽게 결혼의 진실에 접근해갈 때마다 그 섬세한 발견에 흠칫 놀라게 된다. - 문학 MD 김효선

책속에서 : 사실 나는 외툴이가 아닐까. 문득 그렇게 느꼈다. 쇼조라는 남편은 가공의 인물이고, 여관에 돌아가면 방은 텅 빈 채 히와코의 짐만 하나 오도카니 놓여 있다. 도쿄에 돌아가도 그 맨션은 없고, 그 자리에는 다른 집이나 건물이 서 있지 않을까.

히와코는 그 생각을 거의 믿을 뻔했다. 너무나 자연스럽게 여겨졌다. 그 외에는 전부 부자연스러운 것인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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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세스, 라 브라바
아네스 안 지음 / 위즈덤하우스

"그게 사람 미치게 하잖아."

베스트셀러 <프린세스 마법의 주문>, <프린세스 심플 라이프> 저자 아네스 안의 신작. 저자는 미국 각지에서 자신의 색깔을 드러내며 살아가고 있는 8인 여성을 발견한다. 브로드웨이 뮤지컬 작곡가 '조이 손', 파티플래너 '유니스 배', 유엔 행정 직원 '정한나'. LA 검찰청 공보관 '신디 신', 갤러리 큐레이터 '박설빈', 라스베가스 카지노 호스트 & 마케팅 이사 '최윤정', 플로리스트 '낸시 전', 친환경 크리에이티브 디자이너 '송지연'. 타이틀만으로도 궁금증을 자아내고 가슴 설레게 만드는 8인을 직접 찾아 다니며 인터뷰를 했다. 그들과 자연스레 오랜 시간 함께 하며 리얼 라이프를 엿보고 싶었던 저자는, 함께 여행을 다니거나 실제 그들의 삶에 뛰어들어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획부터 취재, 집필 기간까지 3년여의 시간을 투자한 긴 인터뷰 여행을 통해 멋지게 탄생한 책이다.
- 문학 MD 송진경

저자의 전작 :
<프린세스 마법의 주문>, <프린세스 심플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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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식생활
EBS <아이의 밥상> 제작팀 엮음 / 지식채널

"아이의 잘못된 식습관, 부모가 해결책을 가지고 있다."
‘엄마를 따라 대형마트에 간 은아(만 5세)와 은혁(만 4세). 아이들은 들어서자마자 과자 코너로 돌진한다……’ 은아와 은혁이처럼 밥은 싫어하지만 과자와 같은 단 음식 없인 살지 못하는 아이들을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단맛을 좋아하는 까닭은 무엇일까? 이 책은 실험과 연구 결과를 통해 근원적인 이유를 제시한다. 단맛이 인체에서 필요로 하는 에너지, 포도당의 맛이기 때문이라는 것. 이러한 원인 분석을 통해, 단맛을 탓하기보다 단맛 중독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준다. 이외에도 낯선 음식에 대한 두려움을 말하는 ‘네오포비아’, 지나친 편식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한 해법을 전한다. 아이의 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가정에 꼭 필요한 식생활 지침서. 좋은부모 MD 조현정

여는 말 중에서 : 프로그램을 제작하며 지독히도 안 먹는 한 아이를 만났습니다. 유치원에서도 늘 꼴찌로 식사를 마치는 아이였습니다. 그 아이의 자존감은 매우 낮은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불과 두 달여 만에 그 아이의 식습관은 우리 모두를 놀라게 할 만큼 바뀌었습니다. 이제는 잘 먹는다고 선생님께 칭찬까지 받을 정도였습니다. 아이의 이 같은 놀라운 변화는 바로 부모가 아이 밥상 속 비밀을 제대로 파악하고 대처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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